컨슈머저널 consumerjournal.kr
  • 최종편집 2025-01-24(금)
  • 전체메뉴보기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성명문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공정하고 신속한 판결 촉구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의회는 파주시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공간이지, 의회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특정 정당의 정치적 이익을 대변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된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사법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인물에 대한 비판을 결의안으로 내는 것은 정치적 이중잣대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금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과 무소속 이성철 의원의 독단적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결의안] 채택에 대하여 유감을 표하며 내로남불의 대명사인‘제왕적 제1야당 대표’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정하고 신속한 판결을 촉구한다. 대한민국 헌법 질서의 근간은 삼권분립과 법치주의에 있다.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행태는 이러한 헌법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현재 8개의 사건, 12개의 혐의로 5건의 재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재판을 지연시키고 수사당국과 사법부를 정치적으로 압박하는 등‘범죄 방탄’행위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지금의 국정 위기의 주요 원인이며, 국민의 법 감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 현재 이재명 대표가 받고있는 8개 사건, 12개 혐의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위증교사 혐의, 대북송금 특혜 등으로 이 사건들의 심각성은 관련자들의 잇따른 비극적 선택으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공직선거법은 1심 6개월, 2심 3개월, 3심 3개월 안에 재판이 마무리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변호인 선임을 고의로 지연시키는 등 재판 지연 전술을 펼치고 있다. 이는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행태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1심 선고가 나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올해 2월 15일까지 2심 판결이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연시키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과거 자신의 SNS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재판에 대해서는 고의적인 재판 지연 전술을 펼치고 있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3월 중순까지 새로운 사건 배당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같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서울고법은 최근 형사 6-2부의 요청에 따라 다른 재판부 의견 수렴을 거쳐 배당 중지를 결정했다고 한다. 이는 집중 심리가 필요하면, 재판부가 새로운 사건 배당 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대법원 예규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제왕적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도 ‘엄정한 사법 절차’의 예외가 될 수 없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재판은 집중 심리를 통해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이재명 대표도 더 이상의 ‘재판 지연 행태’를 중단하고, 1월 23일부터 시작되는 2심 재판에 충실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파주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이재명 대표의 ‘범죄 방탄’ 행위가 더 이상 용인되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한다.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며, 어떠한 정치인도 법 위에 존재할 수 없다. 더 이상 파주시민을 비롯한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민생과 국가질서를 위협하는 이재명 대표의 범죄 사건에 대해 법률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흔들림 없는 재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법 앞에 모든 국민은 평등하며, 정치인이 법 위에 군림하는 행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음을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모든 재판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한다. 하나,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떠한 지연 전술과 정치적 압박도 허용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엄중히 요구한다. 하나, 이재명 대표는 국민 앞에 스스로 약속한 '법 앞의 평등' 원칙을 준수하고, 재판 과정에서 정정당당히 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이중적 태도에 대해 국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하고, 법치주의와 사법 정의의 중요성을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을 요구한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18
  • 김은혜 국회의원, ‘제주항공 정비인력 충분’하다더니… 실제론 태부족 지적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로 항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항공 항공기 정비인력은 국토부 권고기준인 항공기 1대당 12명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LCC 정비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은 7.5명에 불과했다. 이는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가 사고 발생 후 언론 브리핑에서 제주항공의 정비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2019년 정비사 숫자가 540명으로, 대당 12.6명이었다. (그 사이 항공기 대수가 줄어) 지금은 항공기 41대 기준으로 522명, 대당 12.7명이 됐다”라며 국토부 정비사 권고 기준을 충족한다는 답변과 배치되는 수치다. 제주항공이 주장하는 정비사 숫자 522명은 실제 항공기 정비인력이 아닌 사무실 근무 인력 등 모든 인원을 포함한 수치로 추정된다. 하지만 현재 국토부는 고시인 ‘항공기 등록에 필요한 정비인력 산출기준’에 따라 ‘실제 항공기 정비인력’을 정비 현장에서 종사하는 인력으로 규정하고 사무실 근무인력, 공장정비 인력 등은 제외하고 있다. 제주항공 외 타 LCC의 정비인력 부족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토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의 권고기준인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 12명을 충족한 LCC는 단 한 곳도 없었고, 에어서울의 경우는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은 4.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LCC 정비 인력 부족은 결국 정비사의 피로 누적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조치는 미비한 상황이다. 실제로 항공안전법에 따라 항공사에서 피로위험관리시스템(FRMS)을 운영하고 있지만, 객실 승무원, 운항 승무원 등에 한정돼 정비사들은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은혜 의원은 “항공정비사는 항공 안전 최전선에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항공사들의 수익 지상주의에 따른 소극적인 인력 충원으로 제대로 된 정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운영될 국회 특위에서 다시는 이 같은 비극적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항공사의 충분한 정비인력 확보기준 및 정비사들의 피로도를 관리하는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본회의를 통과해 구성된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월 1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혜 의원은 이번 특위에서 여당 간사로 내정됐으며, 특위 내 진상규명 재발방지 소위원회의 위원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 뉴스
    • 정치/정책
    • 국회/정당
    2025-01-15
  • 박영철 연천군의원, 제290회 제2차 정례회 미디어콘텐츠과 군정질문 가져
    【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박영철 연천군의원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다양한 매체활용 군정홍보 관련, 연천사랑 소식지 제작 및 배포 확대 계획과 외국인용(번역본) 연천사랑 소식지 제작 계획 등에 대해 미디어콘텐츠과를 상대로 질문을 가졌다. 박영철 의원의 연천사랑 소식지 제작 및 배포 확대 계획과 외국인용(번역본) 연천사랑 소식지 제작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석휘 미디어콘텐츠 과장은 연천사랑소식지는 매월 4,000부를 제작하여 개인에게 2,400부, 부서 및 유관기관에 1,600부를 배부하고 있으며, 군청 홈페이지와 e-북, 점자소식지로도 제작 배부하고 있다. 첫 번째 연천소식지 제작 및 배포 확대 계획에 대한 질문에 현재 연천사랑 소식지의 금년 11월까지 신규 신청은 115건, 취소 요청은 102건으로, 기존 제작 및 배포 수에서 확대할 만큼의 수요 증가는 없는 상태이며, 또한 지면 보다는 인터넷의 발달로 SNS를 통한 구독률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지면 소식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e-북 형태의 전자 소식지를 파급력이 높은 SNS 채널을 이용하여 다양한 계층과 관외 지역에도 배포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외국인용 연천사랑 소식지 제작 계획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연천군가족센터와 다국어 버전 소식지의 제작 형태, 번역 언어 등에 대한 실무협의를 완료하였으며, 금년 12월 중 연천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고 번역 지원과 배포 등에 상호 협력하여, 2025년부터 관내 거주 비율이 높은 베트남어 등 2개 국어 정도의 번역본을 센터의 요구에 따라 e-북 형태로 우선 제작 배부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 뉴스
    • 정치/정책
    2024-12-13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전통시장 찾아 흔들림 없는 민생 의정 실현 의지 밝혀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12일 시흥시 정왕시장을 찾아 민생 경제 어려움에 대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상권 회복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의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정국 혼란 속 민생 경제의 위기도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민생과 직접 맞닿은 도의회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에서 추진됐다. 김 의장은 이날 정왕시장에서 김종배(더민주·시흥4) 도의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이광재 상인회장, 우영우 부회장, 신영진 감사, 김수창 조합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경기도·시흥시 관계자 등과 가진 현장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의 어려움부터 소비 심리 위축의 문제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했다. 정왕시장은 특히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추진 중인 민생 회복 프로젝트 ‘통큰 세일’ 행사가 진행된 곳으로서 김 의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추가적인 정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인근 시장과 연계한 상권진흥구역 설정 ▲노후 관로 및 바닥 시설개선 ▲주차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시장 활성화 및 환경 개선책에 대한 다양한 검토도 병행됐다. 이광재 상인회장은 “정말 여건이 어렵다. 경쟁에서 이기는 자가 승리하는 게 아니라 끝까지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버티기 힘들 정도로 경제가 좋지 않다”며 “이런 시기에 상권을 살피기 위해 김진경 의장님을 비롯한 경기도의회가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가뜩이나 경기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정국 혼란까지 더해져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깊어질 것에 안타까움이 크다”며 “정왕시장 등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정책적 지원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간담회 이후에는 시장 내 상가들을 차례로 찾아 과일, 쌀,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불안한 경제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곧 도민의 어려움이고,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경기도의회의 역할”이라며 “도민 삶과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고, 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도의회의 실질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장에서 김 의장이 직접 구매한 각종 물품은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 뉴스
    • 정치/정책
    2024-12-13
  • 배두영 연천군의원,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가져
    【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배두영 연천군의원은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청년센터 인근 부지 활용과 관련해 연천군은 2023년부터 전곡읍 은대리 571-8번지 일대의 토지와 성요셉어린이집 건물을 약 23억원 가량 비용으로 매입했다. 당초 계획은 종합복지관 1층에 위치한 단체를 성요셉어린이집 건물로 이전시켜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것이었으나,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군정 질문에서 해당 부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62억 원을 활용하여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창업·주거 복합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부지는 아직까지도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다. 청년센터 인근 부지 매입 후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향후 활용 계획에 대하여 질문했다. 김덕현 군수는 매입부지는 전곡읍 은대리 571-8번지외 17필지로 토지 2,775㎡와(구)성요셉어린이집 건물 530㎡ 1개동으로, 토지 17필지 2,668㎡와 건물 1개동 530㎡는 매입완료 하였으며 현재 소송 중에 있어 매입하지 못한 1필지(은대리 566-6번지 107㎡)는 소유자와는 협의 완료되어, 소송이 종국되면 부동산등기부 정리 후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며, 당초 부지 매입 계획에 대한 변동사항은 없다. ○ 매입에 소요된 예산은 23억 8천 1백만원으로 토지 2,668㎡에 21억 9백만원과 건물 1동에 대한 2억 7천 2백만원이 소요되었으며, 매입금액은 2인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 평균한 금액이다. 활용방안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다목적 주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 「전곡 플레이파크」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복합화하여 (구)전곡읍민회관 부지에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전곡 플레이파크에 조성되는 사업을 제외하고 「청년몰 건립사업」조성 또는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의 종합복지관 이전 시 청소년시설의 종합복지관 내 공간 재배치가 어려울 경우 청년센터 인근부지로 이전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현재 연천군과 연천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2028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에듀헬스케어센터는 교육,체육,레저 등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복합 교육문화체육시설로 지역주민에게 여가생활 공간 지원과 교육 체험 기회 제공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천군 에듀헬스케어센터의 현재 추진 상황 및 문제점과 샤워시설 면적 확대계획 여부에 대하여 질문했다. 김덕현 군수는 먼저,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 9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8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4년 10월에는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2025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첫 번째 문제점은 공동 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 이행이다. 우리 군은 투자심사에서 시설 사용 용도에 맞는 도시계획 결정과, 조직·인력 규모의 적정성을 검토 후 보고하라는 부대의견을 받았다. 이에 다음 공동투자심사위원회가 구성되는 2025년 4월, 부대의견에 대해 보고하여 문제점을 해소할 예정이며, 계약심사나 설계공모 등의 진행에는 영향이 없기에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는 않는다. 다른 문제점은 사업 예산확보 부분이다. 총 360억원이 투입되는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은 행정안전부 국비 46억원, 교육부 국비 180억원을 확보하였으나, 나머지 134억원은 지방비를 사용하여 건립해야 한다. 이를 군비만으로 편성하기에는 부담이 과다하여, 경기도의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등의 보조사업을 통해 100억원 내외의 예산을 확보하고,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수영장 부속 탈의·샤워시설의 면적은 남녀 합쳐 320㎡으로 구상하고 있으며, 남녀 각각 사물함 130개, 샤워기 45대 정도를 설치할 수 있는 면적이다. 에듀헬스케어센터 실시설계 시, 샤워시설을 포함한 수영장 설계에 대한 군민과 체육시설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고, 예산, 시공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향후 건립 과정에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돌봄·문화·체육을 아우르는 연천군 최고의 복합시설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연천군은 관내 장사시설이 없어 장례절차에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군은 장사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6개시 공동장사시설이 추진됨으로써 연천군은 국비 확보에 우선순위 제한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군 종합장사시설의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 그리고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 종합장사시설은 신서면 답곡리 산 186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약 32만평방미터에 화장로 12기, 봉안시설 및 자연장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 4일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을 통해 2024년 4월 15일 사업부지 분석 평가 후 해당 부지를 확정하여 추진중인 사업으로 현재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통한 사업계획 구체화 및 합리적 추진방안을 수립 중에 있다. 당초 인근 지자체 5개 시군과 공동 추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으나, 양주시에서 참여시군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입지조건 등을 내세워 한발 앞서 공동참여 협의체 구성 및 MOU 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지만, 공동참여 시군 중 가장 비중이 큰 남양주시의 사업비 배분 액수 등의 문제로 의회 본회의 상정 보류되었으며, 양주시도 자체 반대 민원 및 의회 사업반대 입장문 발표 등의 여론이 혼재하여 양주시 공동형 장사시설 추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 연천군은 양주시보다 저렴한 토지와 충분한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단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초기 사업비를 적정하게 배분하여 참여시군의 재정부담을 낮출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의 사업구상에 대한 기본자료를 인근 시군에 공문으로 발송하였으며, 사업부서 방문 등 지속적으로 사업공유를 하고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에 대한 단계별 사업비 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종합분석 결과가 나오는 12월경 다시 인근 시군과 협상을 이어나가 연천군이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정책
    2024-12-10
  • 심상금 연천군의원,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 가져
    【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심상금 연천군의원은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2024년 우리군의 인구는 지난 2016년 45,907명을 정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인구감소는 결국 지방자치단체의 소멸위험을 높이고 경제성장과 복지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천군은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모든 군정의 포커스를 인구유입 정책에 맞추고 있지만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뿐만 아니라,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층의 인구 유입 요소도 부족한 상황이다. 첫째, 인구유입 시책 관련하여 현황, 문제점 및 대책 그리고 추진계획은? 둘째,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 현황 및 추진계획은 마지막으로, 출생아 지원, 출산 지원금 추진 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김덕현 군수는 첫 번째로 질문인 인구유입 시책관련 현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2024년 10월말 현재 우리군의 인구는, 전년말 41,584명에서 721명이 줄어든 40,863명으로 집계되었다. 매년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감소원인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자연적 요인과, 취업, 주택, 교육 등의 사유로 전출하는 다양한 사회적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리군에서는 인구유입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큰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최근 인근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우리군 청년들이 결혼과 동시에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리군에서는, 연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최대 1천만원의 결혼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층 유출방지를 위한 지원방안은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군에서는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등록 인구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2030년 생활인구 1,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우리군은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간 도로가 개통되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금년도 댑싸리 축제에 22만명, 율무 축제에 14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생활인구 증대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또한,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을 비롯해, 경기소방학교 북부 캠퍼스, 경기농업기술원 북부 농업R&D 센터 유치에 연이어 성공하였으며, 경기도 유일 세컨드홈 대상지역 선정,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아미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등 필수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정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등록인구 및 생활인구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의 도시경쟁력 강화가, 결국 인구감소의 해법이며, 인구유입의 핵심이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립보훈 종합복지시설 건립, 국립연천현충원 건립,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 등 현안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연천세계구석기 엑스포 추진, 연천세계평화정원 조성, 재인폭포를 국가 대표관광지로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다하겠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등록인구 증대는 물론, 2030년 생활인구 1,000만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소멸대응 기금 집행현황 및 추진계획으로 우리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초계정사업에 청년 다목적 주거공간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176억원을 교부받았으며, 내년도에는 72억원을 교부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광역계정사업으로 연천군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 등 2개 사업에 총 5억 1천만원을 교부받았으며, 내년에는 약3억원을 교부받게 될 예정이다. 인구소멸대응 기금사업 중 일부사업은 사업계획 변경,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집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최대한 일정을 단축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으며, 사실상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은 기금목적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변경 추진토록 하겠다. 향후 기금목적에 맞는 효율성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많은 기금을 확보하고, 꼼꼼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원활한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은 출생아 지원, 출산지원금 등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군에서는 출생아 지원사업으로 2024년 신생아 출산용품 지원사업으로 내의, 전신베개, 바디크림 등 신생아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하여 109명에게 지원하였으며, 소득기준에 따라 총 300명에게 기저귀·조제분유 및 산후 도우미,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등 양육비용 부담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 향후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료원 내에서 운영 중인 ‘출산준비교실’을, ‘찾아가는 출산준비교실’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을 건강검진과 연계하여, 영유아 기초건강 관리를 강화하고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우리군 출산축하금 지원금은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 출산 시 1,000만원을 분할지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급 총액은 21년 4억 5천 800만원, 22년 3억 9천 300만원, 23년 3억 2천 650만원을 지급했다. 출생아 감소로 인하여 매년 지급액이 줄고 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지원금의 현실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현재 출산지원금 상향 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우리군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두 번째 아미천 기후대응 댐 관련 지난 7월 30일 환경부는 기후대응 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하였고, 그중 우리 연천군도 포함되었다. 기후대응 댐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 패턴의 변화, 극한의 홍수 및 가뭄 등의 이상 기후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댐이 건설될 경우 이상기후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댐 주변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관광 자원을 만들 수 있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아미천 기후대응댐의 현황, 문제점 및 대책 그리고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김덕현 군수는 우선 추진현황으로 연천읍 동막리 일원에 4천 5백만톤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건설 예정인 아미천 기후대응댐은 임진강 유역 물 문제 해소와 차탄천 홍수위 저감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017년 댐 희망지 신청제에 따른 사업 신청 이후 금년 7월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환경부 발표를 시작으로 8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11월 현재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에 반영되어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환경부 발표 14개소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에서는 가장 먼저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 큰 문제점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국가주도형 하향식 댐 건설사업이 아닌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하는 주민참여형 사업 방식으로 추진하여 주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추진계획으로는 아미천 기후대응댐의 공사 착공에 앞서 2025년 2월 기본구상용역을 시작으로 예비타당성조사와 타당성조사 및 댐건설 기본계획 수립을 2027년 1월까지 마무리하고 2027년 5월 기본 설계 및 공사 일괄 발주 후 본격적인 건설 공사를 착공하여 5년 후인 2032년 6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 있다.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는 물론 관광 자원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주민 일자리와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경원선 열차 운행 관련해 대중교통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기반이다. 지난해 12월 경원선 전철 1호선이 연천역까지 개통되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군민들은 이동 편의성과 시간 절약 측면에서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지하철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은 여전히 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로 인해 교통 불편이 해소되지 않은 지역의 교통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연천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의 경원선 운행 재개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첫째, 연천역-백마고지역 경원선 열차 관련 현황, 문제점 및 대책 그리고 추진계획 둘째, 경원선 재개통에 따른 재원 배분 관련하여 우리 군의 입장 셋째 수소열차 진행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김덕현 군수는 경원선 열차는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4월 운행이 중지되었다. 1호선 연천역 개통 후 경원선 열차의 조속한 운행 재개를 위해 지난 10월 경원선 운행 재개 협의체 5차 회의를 진행하였고, 분야별 합동점검 시행 결과 열차 운행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물 개·보수 예산은 128억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장기간 시설물 미사용으로 발생하는 철도이용객의 안전 문제 등을 고려 시 약 1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물 개·보수 비용 128억원은 한국철도공사 유지보수비와 국가철도공단 개량사업비로 부담할 예정이며, 정부 협의 결과 경원선 운영비용과 차량개조비용 50억원은 연천군과 철원군의 부담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철도공사에서 경원선 구간 PSO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으나 제외되었으며, 우리 군과 철원군은 운영비 전액 부담을 원치 않는 입장이기에 이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우리 군에서는 2025년 하반기 경원선 운행 재개를 위하여 2024년 11월 6일 김성원 국회의원실에 국비 예산 반영 및 PSO 반영*을 건의했다. 경원선 디젤기관차는 내구연한에 따라 2028년 운행 중단이 예상되어 이에 따른 대체 수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우리 군은 국가 R&D사업으로 개발된 수소 전기동차 핵심기술을 활용하여 경원선 노선에서 운행계획 중인 디젤 철도차량을 대체하는 수소 전기동차 실증사업 반영을 추진 중에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우진산전, 한국철도공사 등 7개 기관이 국비 257억원을 투입하여 개발중에 있으며 국가 R&D사업인 수소전기동차 실증 운영 사업 추진 시 경원선 구간을 이용한 실증사업비 확보를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실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향후 수소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을 추가 조성함으로써 수소추출을 위한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통일시대 대비 미래에너지 산업 도입으로 지역 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 PSO(Public service obligation) 공익서비스의무의 뜻으로 철도의 공익성을 위해 노약자, 학생 등에 대해 철도 요금을 할인해 주거나 적자노선 및 적자역을 유지함으로써 빚어지는 부분을 정부가 의무 보조금으로 지원해 주는 것.
    • 뉴스
    • 정치/정책
    2024-12-10
  • 【기획보도】 고양시,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 추진… 자족도시 실현 박차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글로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제4차 생명공학육성 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규모(2조920억 달러)는 반도체 시장(595억 달러)의 약 3.5배로 글로벌 3대 산업(자동차, 석유화학, 반도체)의 합과 맞먹는다. 시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를 설치하고 장기적인 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마련과 인재 양성으로 바이오산업을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지리적 위치와 국립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킨텍스를 활용한 경제적 파급효과 등 바이오산업 발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LIH-G)가 국내 바이오 기업·기관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 분원 설치…바이오 국제공동연구 거점 구축 내년 5월경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 한국 분원인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LIH-G’가 고양성사혁신지구 창조혁신캠퍼스 내 개소할 예정이다.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은 AI와 데이터 활용, 디지털 의료기기, 정밀의료 뿐 아니라 바이오뱅크에 있어 유럽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LIH와 상호 방문 및 간담회를 통해 고양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비전을 공유해왔고 올해 두 차례 협약을 체결하며 ‘룩셈부르크 고양 보건연구소(LIH-G)’를 설치하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는 경기도 내 유치한 첫 해외 공공기관이다. 당초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설치하기로 했지만 시는 시기를 앞당겨 지난 달 준공한 성사혁신지구에 우선 조성키로 했다. 성사혁신지구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연면적 99,837㎡ 규모의 대규모 복합공간으로 공동주택과 업무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연구소는 성사혁신지구 내 전용면적 약 180㎡로 들어서 국립암센터 등 대형 병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보건의료 데이터 공동활용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7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수행 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룩셈부르크 고등교육연구부와 바이오· 헬스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가 설치되면 국제공동연구 거점센터로서 지역 내 연구 인프라를 강화하고 첨단 연구 인력이 유입돼 향후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성 계획 수립부터 투자유치, 기업지원까지…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 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 기초연구 및 개발, 임상실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지원 가능한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다. 지난해 시는 본격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으로 바이오 업무 전담을 위한 전략산업팀을 신설하고 ‘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고양연구원은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 방향과 목표, 중장기 전략, 실행계획 등을 담은‘고양시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다음 달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시는 바이오 장기재생 선도기업 로킷헬스케어와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의향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 항체 전문기업 인제니아 테라퓨틱스(INGENIA Therapeutics)와 투자의향서를 맺는 등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산테크노밸리 등이 조성 중인 대화, 장항, 법곳동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등이 위치한 식사동, 백석동 지역이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촉진지구 지정을 발판으로 벤처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관내 종합병원과 협력해 향후 바이오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산-학-연-공공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포럼 개최, 전문인력 양성…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시는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발전방안 마련과 4차산업혁명에 맞는 실무형 인재 육성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 규모는 2022년 6억 달러에서 연평균 45%씩 성장해 2027년에는 4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시는 지난 7월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도와 공동으로 ‘2024 경기·고양 글로벌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바이오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북부 혁신경제 글로벌 바이오산업 육성’을 주제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8월에는 고양시민 중 만 17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3D바이오프린팅 이론·실습 등을 진행하는‘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했다.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천만원(도비50%, 시비50%)으로 진행됐고 바이오 기업 로킷헬스케어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고부가가치 미래기술 인재 육성으로 바이오 분야 창업·고용 창출과 지역 내 바이오 메디컬 산업 분야 이해도 확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11-27
  • 【기획보도】 고양시, 전문성 강화 발길 끄는 전통시장·상점가 골목경제 활력 제고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는 4개 전통시장과 3개 상점가, 경기도에서 지정한 골목상권 24개소가 있다. 시는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해 안전과 편의를 더하고, 전문 매니저를 도입하거나 골목상권 연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가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역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경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전·쾌적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 노후 전선 정비, 증발냉방장치 설치 고양시는 지난 9월 원당전통시장과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의 노후 전선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내 개별 점포 77개소를 대상으로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화재 위험을 대폭 줄였다. 상인과 방문객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화재로 손해가 발생했을 때 상인들이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운영 화재공제 상품 가입을 지원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3개 전통시장 총 110개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 공제 가입 보험료를 납입 금액의 최대 60%인 20만 원까지 보조해 준다. 한편, 지난 9월까지 일산·원당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 설치가 완료됐다. 총 5억 6천만 원 사업비를 들여 일산전통시장에 72대, 원당전통시장에 33대를 각각 설치해 더욱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이 조성됐다. 증발냉방장치는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열에너지를 흡수, 증발하면서 온도를 낮춰준다. 또 해당 시스템은 미세먼지 억제와 해충 접근 방지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색상으로 RGB 조명을 활용할 수 있어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시장 매니저 활동, 특성화 사업 지원…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노력 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0년에 도입된 시장 매니저는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올해 약 9천만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4개소, 상점가 3개소 등에서 운영 중이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일정 교육을 이수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고, 세금 신고와 같은 행정업무는 물론 상인 교육, 상인회 운영 지원 등을 담당해 시장 전문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각 시장의 고유 특성을 발굴해 축제와 이벤트를 기획, 운영한다. 한편,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새로운 소비층 유치를 위한 특성화 사업 계획안을 선정해 총 5천만 원의 시 예산을 지원했다. 이를 토대로 삼송상점가에서는 ‘고양 낙서 축제’를 개최했고, 덕이동 패션1번지는 온오프 라이브커머스와 함께 가죽 네임택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 능곡시장은 가을맞이 페스티벌을 열어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과 나만의 가방,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선보여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일산시장 연대상권 육성, 골목형상점가 조례 개정 등 추진 속도 고양시는 일산전통시장, 일산서문상점가, 일산역 골목상권을 연대해 지역상권 발전을 도모한다. 지난 5월 ‘2024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일산시장 연대상권의 규모를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으로 각 상권 특색을 반영한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현수막 거치대 조성, 노후 아케이드 보수, 로고 프로젝터(글자 나오는 조명) 설치 등 내년 6월까지 환경 개선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 중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처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공모를 통한 환경개선 및 활성화 지원사업 등 참여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을 강화하고, 규제 완화로 골목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11-13
  • 【기획보도】 계양구,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구현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민선 8기 계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설과 한파의 빈도가 증가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계양구는 올겨울 대설, 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자연재난 대비·대응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행안부 주관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점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작업 준비 실태,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방안 마련 여부, ▲겨울철 피해 우려 지역(결빙 취약구간, 적설 취약구조물 등) 안전점검 및 피해 예방대책 마련 여부 등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실태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9~10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을 실시해 순위를 정하고,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자체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올해 실시된 평가 결과, 계양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확립 구는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설 예보 및 한파특보 발표 등 위험기상 예보 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시설응급복구반, ▲교통대책반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기능별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위험 기상 관측, 위험기상 정보 및 피해 예방요령 홍보, 취약시설 안전점검, 제설작업, 취약계층 보호 등 재난 대응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구는 지난 10월 8일 계양경찰서, 계양소방서, 북부수도사업소, 한국전력공사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관계기관과 사전회의를 실시해,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은 주요 피해 유형(①교통사고, ②붕괴, ③정전, ④동파)별 협업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 신속한 제설작업과 면밀한 안전점검 실시로 대설 피해 사전 예방 구는 지난 10월 보유 중인 제설장비 전수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해 정상 작동 여부 확인을 완료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제 923톤을 확보해 겨울철 제설작업 준비를 마쳤다. 11월 중에는 관내 경사로, 교차로 등 제설 취약지점에 제설함 252개 설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제설함에는 친환경 제설제와 제설도구를 비치해 제설작업을 위해 필요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대설 시,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교량, 교차로 등 결빙(제설) 취약구간 21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구간별 제설 책임담당자 및 제설장비를 지정했다. 쌓인 눈 무게로 인해 붕괴가 발생할 수 있는 적설취약구조물 4개소에 대하여도 안전점검을 실시해, 구조적 안전을 확인하고 시설별 안전점검 담당자를 지정했다. 결빙(제설) 취약구간 및 적설취약구조물 등 겨울철 피해우려지역(시설)에 대하여는 겨울철 월 1회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 대설로 인한 피해 발생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 맞춤형 한파 대책 추진으로 한랭질환자 발생 최소화 구는 올겨울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공공시설 48개소를 ‘한파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난방이 공급되는 장소로서, 한파 시 누구나 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장소이다. 또한,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자 수가 많은 버스정류장 60개소를 선정해 겨울철 한시적으로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도 41개를 운영한다. 저소득 취약가구, 홀몸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 겨울이불 등 방한용품을 지원한다. 한파특보 발표 시에는 유선전화, 방문 등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 및 한파 피해 예방요령 등을 안내해 필요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등 의료기관을 연계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은 구정의 최우선 과제이자 의무이다.”라고 강조하며 “올겨울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과 한파 취약계층별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해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께서도 겨울철 건강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11-10
  • 【특집기획】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 달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 인구 증가로 이어져
    【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연천군이 지난해 2월 20일 선정된 이후 2024년 1월 10만을 목표로 시작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10월 14일 기준 100,039명을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전국 지자체별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으로 관광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라 할 수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만들면 주어지는 혜택으로는 숙박, 식음료, 관람, 각종 체험 등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최대 40개 지역에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이용객이라면 지자체별 혜택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연천군은 올해 초 시작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이 지난 2023년 12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되며 연천군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며 수개월 만에“10만”명 달성이란 쾌거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이를 기념하고 위해 특별 이벤트를 오는 25, 26, 27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에 한 해 선착순 모집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2023. 10.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선정에 따라 “10만”달성에 따른 이벤트 및 홍보가 필요함에 따라 1회에 그치는 행사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연천군의 관광정책 사업 및 관광자원, 관광 비전 등을 다양한 이벤트와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자 하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들에게 연천군을 재방문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오는 2024. 11. 1.(금) ~ 11. 22.(금)까지 3주간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더 벤티와 협업해 연천군 관내 벤티 매장 포스터 홍보, 홈페이지 및 전국 매장 키오스크 화면에 ‘연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10만 달성’ 홍보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더 벤티’ 전국 지점에서 연천 율무 음료(율무 쉐이키, 율무 오트라떼, 율무 아인슈페너)를 구매한 영수증과 연천군 내 관광지 방문 사진 혹은 연천군 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관광안내소(연천/전곡)에 함께 제출 시 3만원 이내 기념품 제공 ※ 기념품: 지역 농·특산물 꾸러미 (백학면) 연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3. 10.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디지털 관광주민증」사업 선정 2024. 1.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 및 상시 홍보(각 부서, 직속기관, 읍면 등), 군부대 방문 홍보 실시(5군단, 5사단, 25사단 등 3회) 2024. 2. 한국외식업중앙회 연천군지부 및 소상공인 대상 홍보 실시 2024. 3.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 희망업체 모집 공고 2024. 4. 서울역사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를 위한 연천군 팝업스토어 운영 2024. 5. 구석기 축제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부스 운영 및 가입 이벤트 진행, 한국관광공사 슬기로운 지역 생활 여행 SNS 홍보 2024. 7. 서울 하이커그라운드 내 디지털관광주민증 홍보 부스 운영 예정 “디지털 관광주민증”가입자를 위한 관광 팸투어 이벤트 진행으로는 다음과 같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선착순 모집 팸투어 - 일 시: 2024. 10. 25.(금), 10. 26.(토), 10. 27.(일) - 대 상: 공고일 전날까지‘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가입한 자의 가족 ※ 가입한 자의 가족 (배우자 및 자녀, 직계존속), 가족이 아니더라도 접수는 가능함 - 내 용 1)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에 가입한 자에 한하여 연천 관광 팸투어 모객 공고 2) 선착순 모객하여 10월 중 3회(25,26,27일) (1일 최대30명) 팸투어 실시 - 향후계획 1) 연천군 관광 팸투어 용역사 선정 및 계약 진행 2) 팸투어 모객을 위한 공고 및 홍보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하여 연천군 디지털관광주민증 가입 대상자 한정 문자 발송 및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홍보) 3) 팸투어 일정 중 주요 매체를 통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및 이벤트 홍보 ▶ “10만번째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특별 단독 팸투어 이벤트 진행 - 일 시: 2024. 11. 2.(토) (예정) - 대 상: ‘연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번째 가입자 가족 (한국관광공사 협의 하에 대상자 선정 및 연락) - 내 용 1) 팸투어 진행 전 군수와의 티타임 2) 10만번째 가입자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단독 팸투어 진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역의 참여 업체는 총 16개 업체 연천군이 지난해 12월 전철1호선이 개통된 전후에 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미친 사항을 AI를 데이터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 보듯 전철 1호선이 개통된 이후 지역에 미친 경제적 유발효과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연천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효과도 일부 감안된 수치로 보아도 무방할 듯하다. 다음은 연천지역 상권별 분석결과이다. 연천군의 읍면별 명소를 알면 관광하기 쉬워진다. 연천읍 - 재인폭포(才人瀑布) : 가마골 입구에 있는 높이 18.5m 폭포. 이 폭포는 많이 알려져 있듯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던 한 여인의 정절과 그 여인을 향한 탐욕이 낳은 슬픈 이야기가 서려 있는 장소이다. ‘여지도서’에는 이 고을 원님이 너무도 빼어난 미모를 가진 재인의 아내를 탐하고자 현재의 명칭인 재인폭포에서 재인에게 광대 줄인 외줄타기를 타게 한 후 재인이 외줄타기를 시작하여 중간쯤 갔을 때 줄을 끊어 떨어져 죽게 하고 그의 아내를 빼앗으려 했다. 그러나, 재인의 아내는 남편의 원수를 갚기 위해 원님의 코를 물어뜯고 자결했다고 한다. 그 후로부터 원님의 코를 물었다 하여 ‘코문리’라 칭하게 되었으나 세월이 흐르며 어휘가 변하여 ‘고문리(古文里)’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연천현 산천조에는 옛날 재인은 아내의 미모가 뛰어나 마을 사람들이 흑심을 품고 있던 마을 사람과 함께 폭포 아래에서 놀다가 재인이 자기 재주를 믿고 그 자리에서 장담하며 말하기를 ‘이 절벽 양쪽에 외줄을 걸고 내가 능히 지나갈 수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흑심을 품고 있던 마을 사람들이 재인의 재주를 믿지 못하자 그 자리에서 자기 아내를 내기에 걸었다고 한다. 잠시 후 재인은 벼랑 사이에 놓여 있는 외줄을 타기 시작하는데, 춤과 기교를 부리며 지나가는 모습이 평지를 걸어가듯 하자, 재인이 반 정도 지났을 때 마을 사람이 줄을 끊어버려 재인을 수십 길 아래로 떨어져 죽게 된다. 이 일로 이 폭포를 재인폭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재인폭포는 보개산과 한탄강의 빼어난 경관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절경을 사계절 선사하고 있는 명승지이다. - 한탄강 댐 : 한탄강댐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와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에 위치한 길이 705m, 높이 85m, 저수용량 3억 1,100만m3, 홍수조절용량 3억 500만m3 규모의 홍수 조절용 댐이며, 주변에 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 연천역(漣川驛) : 일제강점기 시절 건설된 역사. 한때 경원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던 역이며 원산까지 가는 길에 급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급수탑이 근대문화의 상징으로 남아 있으나 현재 전철이 들어오면서 연천역사와 급수탑의 존치에 회의적인 입장도 보이고 있어 다소 아쉬움을 남긴다. 또한, 6.25 전쟁 당시 북한이 남침을 위하여 설치했다고 전해지는 탱크하역시설도 남아 있다. - 백의리 층 : 한탄강을 따라 웅장하게 펼쳐져 있는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 아래에는 청산면 백의리 일대에서 주로 발견되는 백의리 층이라 불리는 하천 자갈층을 볼 수 있다. 백의리 층은 아직 굳어지지 않은 하천 퇴적층으로 대부분 화강암, 편마암, 편암, 규암 등의 둥근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백의리 층은 옛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강물에 의해 쌓여진 것으로 이곳이 한탄강의 한 부분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자갈들이 놓인 모습을 통해 과거 한탄강의 흐름 방향도 파악할 수 있다. 백의리 층의 상부 현무암에서는 판상절리 및 주상절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중요한 지질층이다. - 다방거리(茶房巨里) : 경원선이 계통된 이후 6.25 전쟁이 끝나고 1954년 수복 후 연천읍에 최초로 다방이 생겼다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한때는 최고의 번성기를 누리기도 했으나 현재는 표지판으로만 확인할 수 있다. - 신망리(新望里)역 : 경원선 서쪽에 형성된 시가지. 이곳은 한국전쟁이 끝난 후인 1954년 5월 피난민 정착 지역으로 지정되어, 미군 제7사단에서 3만 평의 부지 위에 1세대 당330㎡의 대지에 59.4㎡ 크기의 목조 가옥 100호를 건립하여 선착순으로 피난민을 입주시켰다. 당시 연천읍에서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된 이곳을 미군들이 새로운 희망 속에 살라는 뜻의 신망리(New Hope Town)로 명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망곡산(望哭山), 연인산 : 연천역 서쪽에 있는 둥근산. 구한말 고종과 순종의 국상 때 관내 유림과 주민들이 이 산에 올라가 궁궐 쪽을 바라보고 기울어지는 국운을 안타까워하며 통곡하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는 연천읍의 체육공원이 조성되었으며, 또한, 2023년 전철1호선 계통에 맞춰 관광객 유입을 위한 둘레 길 및 황토 길 등 휴식을 위한 공원화 사업을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곡읍 - 국사봉(國思峰), 면경산(面鏡山), 안산(案山) : 넘점고개 북쪽에 있는 높은 봉우리. 1382년(우왕 8) 문과에 급제하여 진사가 되었고 특히 함께 등과한 이방원과 교우가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 말 공조판서를 역임했으며, 고려 멸망 후 불사이군의 절개로 전곡읍 음터에 은거한 김양남은 매일 한탄강 건너에 있는 개성(송도)을 향하여 망궐례(望闕禮)를 올린 곳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집근처에 학소정(鶴巢亭)을 짓고 산수와 더불어 평생을 고려 신하로서 고결한 절의를 지키다 일생을 마쳤다. 태종이 그의 인품에 감동되어 지평을 제수하는 등 여러 번의 부름이 있었으나 모두 거절했다. 현재 고려 말 5충신을 모시는 의정부 송산사(悚山祠)에 배향되어 있다. 한국전쟁 전까지만 해도 봉우리 정상에는 두 그루의 큰 소나무와 말을 타고 군장을 갖춘 여러 무관소상(武官塑像) 위(位)를 모신 조그만 당집이 있었으나 한국전쟁으로 모두 파괴되었다. 주변에서 묘 자리를 잡을 때 이 산을 안산으로 많이 잡는다 하여 ‘안산' 으로도 많이 불린다. - 은대리판상절리 : 차탄천은 한반도 생성과 관련된 암석, 지질구조, 신생대 용암이 만들어낸 지형을 볼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암석은 약 4억년전 얕은 바다에서 만들어진 퇴적암으로 이 지층은 미산층이라고 부르며, 암석은 2억 5천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양 옆에서 미는 힘(횡압력)을 받아 물결처럼 휘어져 지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암석이 구겨진 모양을 습곡(fold)이라고 부른다. 습곡구조에서 차탄천 하류 왼쪽에 위치한 판상절리는 현무암이 보통 세로방향으로 절리가 발달한 주상절리와는 다르게 가로 방향으로 발달하여 마치 물고기 비늘모양의 절리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이 현무암 아래에는 클링커와 베개용암 그리고 옛 하천 자갈층인 백의리층 등이 관찰되고 있다. *클링커(clinker, 클링카)는 포틀랜드 시멘트를 만드는 원료로, 소성로에서 석회석과 점토 등이 소성, 화합되어 나오는 암록색의 잔자갈 모양의 덩어리. 태운 덩어리라는 뜻으로 소괴(燒塊)라고도 부른다. - 전곡은대리성(사적 제469호) : 은대리성은 호로고루, 당포성과 함께 임진강과 한탄강이 지류와 만나 형성하는 삼각형의 대지 위에 조성된 독특한 강안평지성(江岸平地城)으로 임진강이 국경 하천 역할을 했던 삼국시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귀중한 문화유적이다. 1995년부터 2003년 사이 지표조사 및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고구려 토기 일부가 발견되는 등 고구려를 중심으로 한 삼국시대 성으로 추측된다. - 은대리물거미서식지 : 전세계적으로 물거미는 1종만이 서식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시베리아 및 중앙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는 국내에서 은대리가 유일하며 차탄천 용암지대 위에 위치한다. 몸의 크기는 일반적인 거미류가 암컷이 수컷에 비해 월등히 크지만 물거미는 수컷이 암컷보다 더 크다.(7~15mm) 몸에 많은 털이 있고 이털은 은백색 공기방울을 만들어 물속에서 숨을 쉴 수 있게 방수역할을 한다. 물속에 있는 물풀이나 조그만 돌에 공기주머니(집)를 붙여놓고 그 속에서 생활하는 독특한 습성을 가지고 있다. 전 생애를 물속에서 보내며, 수명은 우리나라에서 사는 모든 거미류와 같이 1년이다. 물거미는 독특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어 학술적으로 그 가치가 매우 크며 연천군 은대리의 물거미 서식지는 세계적 휘귀정인 물거미의 국내 서식지로서는 현재까지 유일하여 1999년 9월 18일 쳔연기념물 제41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 38선 표지석 : 앞쪽에 파손된 옛 38선 표지석은 1945년 8월 15일 광복 후에 미국과 소련(당시)의 합의하에 세워진 38선 표지석으로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를 기해 김성일이 인민군과 탱크를 앞세워 이 길을 이용 남침하여 수많은 우리 국군과 민간인까지 비참하게 희생되게 했던 피로 물든 6.25전쟁으로 인해 역사적인 이 38선 표지석이 파손되어 있던 것 옆에 1991년 9월 17일 당시 홍성규 연천군수가 38선 경계비를 다시 건립하여 오늘에 이루게 되었다. 또한, 파손된 옛 38선 표지석은 파손 그 자체를 기념물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평화의 의미를 전하기로 결정했다. - 전곡리 구석기유적지 : 1978년 겨울 한탄강 유원지에 놀러 왔던 미군 병사에 의해 지표에서 석기를 발견하여 당시 서울대학교 고 김원룡 교수에게 분석을 의뢰 김 교수와 영남대학교 정영화 교수에 의해 아슐리안 구석기 유물로 판명 1978년 주먹도끼와 가로날 도끼 등 아슐리안형 석기를 추가로 발견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구석기유적지로 알려지게 되면서 1979년 10월 2일 국가사적 제268호로 지정 총 11차에 걸친 발굴 작업을 통해 3000여점 이상의 유물이 채집되면서 1970년대 말까지도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구석기문화를 양분하던 모비우스 학설을 뒤집는 계기가 되며, 세계 구석기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한탄강 임진강 유역에 대한 제4기 지질학 연구가 이루어지며 현재 진행형으로 지질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고고학계뿐만 아니라 지질학계에도 중요한 연구의 장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대표하는 전곡리선사유적지로 주목을 받게 되었다. - 선사유적지 : 한탄강이 감싸고 도는 현무암 대지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선캠브리아기에 형성된 변성암류인 편마암과 화강암이 기반암을 이루며 이 암반층을 강원도 평강지역에서 분출하여 임진강과 한탄강의 강바닥에 형성된 현무암이 넓게 덮고 있다. 현무암 위에 적색 점토 퇴적층과 사질 층의 퇴적물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 퇴적물의 상부 점토층이 구석기 문화층으로 석기가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 선사박물관 : 2005년 건립된 경기도립박물관으로 국가적인 사적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곡리선사유적지 선사박물관은 선사유적의 영구 보전과 선사시대 역사 · 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및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건립되었다. - 한탄강관광지 : 처음 국민관광유원지로 지정된 것은 1977년 3월 31일로, 당시 지정 면적은 359만 4,000m²이었다. 이후 1983년 12월 17일 31만 2,000m²의 지역에 유원지 조성이 실시되었고, 1988년 11월 29일 국민관광지로 재차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31만 2,000m²다. 현재는 조성변경 용역으로 2004년 11월에 조성계획 변경 용역을 마치고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조성을 완료 연천군의 대표 캠핑 관광지이다. 왕징면 - 은거당터 : 미수 허목 선생의 생가터로 말년에 자연을 벗 삼아 저술활동을 주로 하던 곳. 허목이 84세가 되던 해인 1678년(숙종 4) 국가에 공이 많은 신하를 예우하기 위하여 왕명의 특전으로 건립된 7칸 규모의 가옥이었으나 한국전쟁 당시 건물은 전소하였으며 남아 있던 정원의 괴석과 희귀목들은 모두 밀반출되었다. - 스무스장거리의 주막(峨嵋山秋月) : 왕징면 무등리 면사무소가 소재한 곳. 옛 마전군의 빼어난 풍광을 ‘지산팔경’이라 칭하고 시를 읊은 팔경 중의 한 곳이었으나 현재는 흔적만 남아 있다. - 화이트교.무등교 : 군남면 진상리와 연결해 주던 임진강 다리로 한국전쟁 당시 전곡리를 탈환하고 개성방향으로 진격하던 국군과 유엔군이 이곳 임진강에 당도해 보니 인력과 장비가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없어 도하작전이 지연되자 당시 미군 공병대대의 장교인 화이트(White) 소령이 나무를 급조하여 놓은 나무다리라 하여 화이트교라 칭하여 지금까지 불리우고 있다. 다리는 통나무 교각에 나무판자를 깐 좁은 노폭이었으나, 1970년 잠수교 현재의 콘크리트 다리로 개축하여 사용하다가 임진교가 새로 건립되어 사용하고 있다. 관광객 및 주민들이 사용하였으나 장마 기간이면 방송사들이 찾아오는 등 지역의 흉물로 변해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해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현재는 임진강 수위가 낮아지면 설치한 흔적만이 남아 있다. - 징파나루 : 60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징파나루에는 당시 태조 이성계가 잔치를 벌이던 정자는 사라졌고 정자 옆 느티나무만이 남아 있다. 북삼리와 삼거리를 이어주는 임진강의 큰 나루터. 북삼교를 가설한 이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정약용의 ‘대동수경’에 의하면, 이곳의 강물은 강바닥의 자갈이 훤히 비칠 정도로 빛깔이 맑다하여 징파강이라고 이름지었다 한다. - 우화정(羽化亭) : 미수 허목에 이어 소동파 겸재 정선까지 큰선비가 연천을 품다. 청천 신유한(靑泉 申維翰 1681~1752)은 열악한 환경에 처한 백성을 구휼하는데도 힘썼다. 그가 부임하던 해인 1739년(영조 15) 경기도 관찰사 홍경보와 양천현령 겸재 정선까지 세 사람이 삭녕에서 연천의 웅연까지 배를 타고 술과 시와 음악을 나눌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우화정에서 웅연까지 미수 허목이 시와 기행문을 자세히 쓴 명소로 은거당을 내왕하며 발자취를 남긴 지역으로 미수의 바위 글씨가 있는 곳이 웅연이며, 웅연 언덕 위 정자인 취우당에도 그가 우연히 들러 쓴 시가 있었다. 하류 쪽의 징파나루는 그가 나들이를 가려면 반드시 지나쳐야 했다고 해서 ‘미수나루’라고 했을 정도. 우화정을 건축한 삭녕군수 이산뢰는 미수의 각별한 제자였으며, 미수의 자취를 찾아다닌 신유한이나 홍경보 모두 남인계 문인이다. 현재는 임진강 북쪽 비무장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을 할 수는 없다. - 북삼리 석조여래입상 : 북삼리 석조여래입상은 광배 상단 부분과 두부가 심하게 파손된 상태며 나머지 부분은 양호한 상태, 전체적으로 양감이 떨어지고 저부조로 조각했다. 두부가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큰 편이며, 목이 매우 짧아서 마치 얼굴과 어깨가 붙어있는 것처럼 표현되어 있고 법의는 통견이다. 입상의 앞에는 지름 90cm의 원형 연화대좌가 배치되어 있는데 대좌 중앙에 턱진 부분에 입상을 올려놓았을 것으로 추전하고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 양식적으로 평면적이고 신체표현이 약간 어색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부정되고 있다. 석조여래입상은 본래 현 위치에서 동쪽으로 150m떨어진 민가에 있던 것을 2009년 이곳 나룻터마을로 옮겨져 관리 중에 있다. 중면 - 개안마루 : “주변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장님이 눈을 떴다는 전설이 내려오던 곳이란 전설과 함께, 아름다운 선녀가 연못의 절경에 빠져 몰래 내려와 놀다 갔다는 여울목”을 품고 있다. 임진강의 동쪽 주변을 감싸고 형성되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옥녀봉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개안마루는 연천군 사계 중 언제 찾아와도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 옥녀봉 그리팅맨 : 2016년 4월 유영호 조각가의 작품으로 “높이 10m로 북쪽을 바라보고 인사하는 형상으로 통일을 바라는 마음과 북한 사람들과 한마음 한뜻을 모아 전세계 유일의 분단으로 갈라져 있는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며, 분단국인 “대한민국에서 전세계인에게 평화메시지”를 전하고자 설치됐다. 연천군 옥녀봉에 설치된 그리팅맨 주변으로 펼쳐진 ‘연천군의 360˚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사하는 방향으로 불과 4km 앞에 북한 땅”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임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절로 옛 “선조들이 풍류에 감탄되어 읊조리던 시 한 소절이 절로 떠오를 것”이다. ‘그리팅맨은 2012년 지구의 반대편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 첫 작품이 설치된 이후 현재 연천군 중면 옥녀봉과 양구 해안면, 제주도 서귀포에 설치’되어 있다. 몬테비데오에 첫 작품이 설치된 후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과 제주도 서귀포에 2호 3호가 차례로 설치되었고, 이곳 연천에 설치된 그리팅맨은 역대 최대인 10M 크기로 세계평화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 태풍전망대는 천하무적 태풍부대에서 1991년 12월 3일 건립한 것으로, 서울에서 약 65km, 평양에서 약 140km 떨어진 중면 비끼산의 가장 높은 수리봉에 위치한다. 처음에는 군사분계선을 기점으로 2km 지점에 남방 한계선과 북방 한계선이 설정되었으나, 1968년 북한이 휴전선 가까이 철책을 설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1978년에 부분적으로 철책을 설치했다. “시계가 좋은 날에는 망원경 없이도 밭일하는 북한주민”을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 휴전선까지 800m, 북한 초소까지는 1,600m의 거리에 떨어져 위치하고 155마일 휴전선상 북한과 가장 가까운 전망대로 유명”하다. 태풍전망대에는 국군 장병들이 종교 집회를 가질 수 있는 교회·성당·성모상·법당·종각 등이 있고 북녘에 고향을 두고 떠나온 실향민의 망향비와 한국전쟁의 전적비, 6.25참전 소년전차병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전시관에는 이곳으로부터 2km 떨어진 임진강 필승 교에서 수습한 북한의 생활필수품과 일용품, 그리고 휴전 이후 수십 회에 걸쳐 침투한 무장 간첩들이 이용한 침투 장비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 댑싸리정원 : 군남댐 건설 후 수몰지에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이 번성하자 이를 차단하고자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 25,000평 규모에 정원을 조성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인 백일홍, 코스모스 등을 식재하면서 가족 연인과 조용히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장소”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며, 4계절을 주제로 특색 있는 마을 만들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봄을 주제로 홍도화를, 여름을 주제로 한 연꽃을, 가을을 주제로 한 댑싸리와 겨울을 주제로 한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관람 등을 더욱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미산면 - 어수정(御水井) : 숭의전 입구에 있는 우물, 고려 태조 왕건이 궁예의 신하로 있을 때 개성과 철원을 왕래하면서 중간 지점이었던 앙암사(仰巖寺, 현 숭의전 자리)에서 쉬면서 마셨던 우물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또, 아미리 ‘옻샘’이 있는데, 이곳의 ‘약수는 신비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숭의전 : 강바닥의 자갈이 훤하게 비칠 정도로 물이 맑다 하여 징파강이라 하였던 임진강. 그러나 고려 우왕 11년(1385), 징파강에는 누렇게 흐린 물이 3일 동안 흘렀다고 한다. 그로부터 10년이 채 안 되어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었다. 고려의 왕씨들은 행여 훼손이 되거나 모욕을 당할까 염려하여 태조 왕건의 위패를 가져다가 돌배에 실어 예성강에 띄워 보냈다. 배는 바다로 나갔다 역류하여 동이리 임진강가에 멈췄다. 돌배에 탔던 사람들은 이곳이 길지라는 생각에 배를 쇠밧줄로 매어놓고 위패를 모실 자리를 찾았다. 그런데 하룻밤 사이에 밧줄은 썩어 끊어졌고 황급히 배를 찾으니 배는 하류의 잠두봉 절벽에 붙어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마침 그곳은 태조 왕건이 종종 기도를 드리러 왔던 앙암사가 있었다. 배가 닿은 곳 절벽 위에 사람들은 건물을 지어 위패를 모시고는 숭의전이라 했다. 왕씨의 후손으로 하여금 숭의전을 지키게 하기 위하여 후손을 찾던 중 충청도 공주에서 왕씨의 후손인 제우지를 어렵게 발견하고 왕순례로 계명시켜 숭의전의 제사를 모실 숭의전부사로 임명장을 내려 숭의전지를 지켰다고 한다. - 동이리주상절리 : 연천 동이리(임진강) 주상절리는 미산면 동이리 67-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수 킬로미터에 걸쳐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다. 홍적세 중기 무렵 철원 북쪽에서 분출한 용암은 철원-연천 일대에 넓은 용암대지를 형성하였는데 화산활동이 끝난 후 용암대지가 강의 침식을 받게 되자 강을 따라 기하학적인 형태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주상절리의 절벽이 담쟁이와 돌단풍으로 석양빛에 붉게 보인다하여 적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동이리주상절리는 지질학적으로 추가령 구조곡이 관통하는 곳으로 구조곡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과 한탄강을 따라 선캠브리안기에서 신생대 말까지 우리나라 지질시대의 거의 모든 암석 표본과 지질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신생대 말엽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주상절리는 내륙지역에서 강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주상절리대로 DMZ 생태체험관광에서 빼어 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 당포성 : 임진강과 당개나루터로 흘러드는 하천이 형성한 삼각형모양의 절벽 위에 만들어진 고구려성이다. 강에 접해 있는 두면이 절벽이기에 별도의 성벽을 쌓지 않았으며 평지로 연결되어 적이 쉽게 공격할 수 있는 나머지 한 면(동쪽)에만 높고 견고한 성벽을 쌓아 침입을 차단하는 방어시설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돌로 쌓아 만든 성벽으로 보이나 석성을 쌓기 전에 먼저 점토를 다져 쌓은 후 그 외면에 석성을 쌓아 올린 토심석축의 구조이다. 중심 성벽이 받게 되는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3단의 보축성벽을 쌓았으며 성벽 앞에는 폭 6m, 깊이 3m의 구덩이를 파서 적이 쉽게 성벽을 오르지 못하게 했다. 동벽 외부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조성된 수직의 기둥 홈이 관찰되는데, 중국 내의 환도산성, 패왕조산성, 흑구산성, 평양의 대성산성 등 고구려의 산성들에서 확인된 바 있는 특징들이 있다. 특히, 당포성 동벽에서는 수직의 기둥 홈이 하부의 확과 세트를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는 성벽의 훼손 및 붕괴 위험이 있어 흙을 덮고 잔디를 식재하여 보호하고 있다. 한강유역에서 후퇴한 고구려는 6세기 중엽 이후 7세기 후반까지 약 120여 년 동안 임진강을 남쪽 국경으로 삼았으며, 임진강 하루에서부터 상류 쪽으로 덕진산성, 호로고루, 당포성, 무등리보루 등 10여개의 고구려성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했다. 당포성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강이 크게 굽어 흐르면서 강물의 흐름이 느려져 쉽게 강을 건널 수 있는 여울목으로 양주 방면에서 북상하는 신라군이 임진강을 건너 개성으로 진입하는 길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고구려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당포성은 고구려 시기에 처음 축조되었으나 신라가 점령한 후에는 성벽을 고쳐 쌓아 계속 사용했다. 이 때문에 성배부에서는 고구려기와와 함께 신라의 기와들이 상당수 출토되었다. 또한, 당포성은 고구려시대 임진강변에 돌로 쌍은 평지성이다.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높은 수직의 절벽이 끊어진 지점에 구축되어 있다. 임진강의 물길이 만들어낸 수 km에 달하는 수직절벽은 현무암 주상절리로 되어 있으며 높이 20여m에 달하는 등 별도의 성벽을 쌓지 않아도 적을 쉽게 막아낼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성벽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평지로 연결된 부분만을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현무암을 이용해 쌓았는데 이러한 현상은 연천군 일대의 고구려 성의 특징 중 하나로 나타나고 있다. 당포성의 남쪽 성벽인 주상절리 절벽은 다양한 주상절리의 모양과 함께 하천의 침식작용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 정발장군묘 : 정발(鄭撥, 1553년 ~ 1592년 5월 23일(음력 4월 13일))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1579년(선조 12년) 무과에 급제해 해남현감, 거제현령, 북정원수 종사관, 거제현령, 비변사낭관, 위원군수, 훈련원첨정, 사복시첨정 등을 지내고 임진왜란 당시의 벼슬이 정3품 행 절충장군 경상좌도 부산진 수군첨절제사에 이르렀다. 1592년(선조 25년) 4월 임진왜란 때 벌어진 첫 전투인 부산진 전투에서 부산진수군첨절제사로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이끄는 일본군의 기습공격에 정규군 800여명, 백성 2200여명과 함께 맞서 싸우던 중 왜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다. 그리고 부산성이 함락되었다. 검은 옷을 입고 있어서 흑의장군으로도 불렸다. 그의 애마(愛馬)인 용상(龍嘗)이 투구와 갑옷을 생가까지 물고 달려왔다. 사후 시신을 찾지 못하여 투구와 갑옷만으로 경기도 연천군 마전면 백석리 새릉에 의관장(衣冠葬)으로 장례를 치렀다.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의 초량역 근처에 동상이 설치되어 있다. 임란이 끝나고 그의 생가가 있던 광동리 너븐골 근처에는 조정에서 내린 불천위(不遷位)의 은전으로 별묘(別廟)가 건립되고, 1683년(숙종 9) 미산면 백석리 묘소로 가는 길 입구 비문(숙종 때 송시열이 지었으나 유실)과 함께 충신정려문이 세워졌으며, 한국전쟁 때 화재로 전소되었다. 1982년에 후손들이 다시 비를 세웠다. 백학면 - 두일장거리(斗日場巨里) : 만가대산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 조선시대 두일장이 열렸던 곳이었으나 여름에 임진강이 자주 범람하면서 이곳까지 역류하여 장이 설 수 없자 장거리를 지금의 두일장 자리로 옮긴 후 이곳이 구장거리라 무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화산동에서 열린다. - 제1 땅굴 : 백령리 929-1, 1974년 11월 15일 발견된 남침용 땅굴이다. 선임하사 구중섭이 지휘하는 육군 수색조가 임무수행 중에 땅 밑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그 곳을 파던 중에 북한 초소로부터 갑작스런 사격을 받았다. 이에 우리 군도 응사하면서 조사를 계속한 결과 남침용 땅굴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땅굴은 서울로부터 52km, 개성으로부터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지표에서 2.5m ~ 4.5m 깊이이며 철근이 세 가닥 들어간 조립식 콘크리트를 사다리꼴로 엮어 튼튼하게 만들었다. 땅굴을 판 목적은 남침 1시간 내에 1개 연대 규모를 침투시키고 남파 간첩의 비밀 통로로 이용하여 요인의 납북을 돕는 통로 및 우리 군의 기밀을 탐지해 내기 위한 것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시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어 남북이 서로 비방을 중지하고 평화적인 통일을 모색하고자 다정하게 손을 잡던 시기여서 우리 국민의 충격은 몹시 컸으며, 동시에 북한의 양면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고 있다. 제1땅굴은 비무장지대에 위치하여 접근이 불가한 관계로 상승전망대에 제1땅굴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 상승전망대 : 백령리 642-4, 상승전망대는 적의 활동을 관측하기 위해 운용되는 최전방 관측소로 경계임무는 비룡부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24시간 빈틈없이 경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초소의 망원경으로 전방의 북한 초소들과 철책선들 그리고 지금은 비무장지대로 변해서 접근이 불가능한 넓은 연천평야도 볼 수 있다. 장남면 - 1.21 무장공비침투로 : 고랑포에서 서남쪽으로 3.5km지점에 위치한 무장공비침투로는 1968년 1월 17일 23시 북한군 제124군 소속 김신조 외 30명이 남방 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곳이다. 1968년 1월 21일 서울로 잠입 대통령 관저(청와대) 폭파와 요인 암살 및 주요 기관 시설을 파괴하려고 했으나, 1968년 1월 19일 21시경 파주 법원리 주민의 신고로 군·경 합동으로한 무장공비 소탕작전을 1968년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펼쳐 사상자 29명, 도주 1명과 1명(김신조)가 체포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현재 무장공비침투로에는 그 당시 이곳에 주둔한 미군 제2사단 방책선 경계부대에서 설치한 경계 철책과 철조망을 뚫고 침투한 무장공비의 모형물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 고랑포구 역사박물관 :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고랑포구의 새겨진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살린 가상·증강현실을 통해 실감나는 역사 및 안보 체험이 가능하며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다목적 공간(식사장소 포함) 및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총 4개의 안내 및 관람구역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람은 ‘만남의 찰라’ ‘삶의 찰라’ ‘역사와 문화의 찰라’ ‘오감의 찰라’ 순서로 진행된다. - 경순왕릉 : 고랑포리 산18-2, 은 문성왕의 6대손으로 927년 후백제의 견훤의 침공으로 경애왕이 승하하자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신라의 마지막 왕이다. 오랫동안 잊혀져 있다가 조선 영조 때 다시 찾게 되었으며, 신라왕릉 중 경주지역을 벗어나 경기도에 남아 있는 유일한 신라 왕릉이다. - 호로고루성 : 호로고루(사적 제 467호)는 강안평지성(강가 언덕 위의 평지에 세워진 성)으로 임진강 현무암 천연절벽 위에 있는 고구려성이다. 호로고루는 남한지역에 얼마 되지 않는 고구려유적. 이 성은 고구려가 남진을 하기 위해 육로로 내려오는 최단 코스로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으며, 성을 접해 흐르는 임진강과 주변의 풍광이 어우러져 신성한 면모마저 보이고 있다. 호로고루는 얕은 구릉 위에 축조된 성으로 삼각형 모양을 띠고 있으며 전체 둘레는 401m이다. 성이 위치한 지역은 삼국시대에 북진과 남진을 하기 위해 지나쳐야 하는 곳이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에 걸쳐 삼국의 전투기록이 남아 있다. 유물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조선시대까지 출토되었으며 특히, 고구려 유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임진강 유역에는 강가 절벽에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높이 10~15m 정도의 수직절벽이 형성되어 있다. 때문에 강가 절벽의 구릉에 성을 축조할 경우, 수직절벽을 이용해 특별히 성벽을 쌓지 않더라도 적을 막아낼 수 있는 천혜의 요충지를 제공한다. 호로고루에서는 고구려 기와가 다량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인들이 만든 기와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당시 기와가 왕궁이나 사찰 등 국가적으로 아주 중요한 건물에만 사용되었던 건축자재였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호로고루는 다른 성들보다 그 위계가 매우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성 안에서 출토되는 와당, 토기, 다양한 동물 뼈들을 통해 이 유적이 단순한 군사적 기능을 뛰어 넘어 당시 고구려인들의 정신적 부분까지도 다스리는 성스런 장소였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승전OP : 육군 비룡부대의 또 다른 관측소, 관측소 주변 비무장지대에는 독수리, 참매, 노루, 산양 등 일반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망원경으로 북쪽을 관측하면 북측 초소 군인들의 얼굴과 움직임도 볼 수 있고, 시간대별로 북측의 대남 방송을 들을 수 있어 그야말로 최전방 관측소라 할 수 있다. - 네바다전초기지 : 네바다 전초 전투는 1953년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판문점 동북방 16km 지점인 현(現) 연천군 장남면 매향리 지역인 네바다 전초를 방어 중이던 美 해병 제1사단 제5해병연대가 전초진지로 침공한 중공군 제120사단을 격퇴하기 위하여 전개한 방어 전투였다. 이 전투에서 미 제5해병연대는 3월 26일 밤 중공군의 기습적인 공격을 받고 베가스 전초와 레노 전초를 상실한 후, 제7해병연대 1개 대대와 포병 및 공군의 지원 하에 역습을 감행하였으나 되찾지 못했다. 이에 미군은 레노 전초 탈환을 일단 보류하고 베가스 전초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목표를 탈취하였으며, 그 후 중공군이 3일 동안에 걸친 재공격을 감행하였으나 미해병대는 끝까지 베가스 전초를 확보하고 중공군 제 120사단에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 이 전투에서 중공군의 사상자 수는 1,300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美 해병 부대도 118명이 전사하고 801명 부상에 실종 98명의 손실을 입었다. 베가스 전초는 가히 피로 지킨 고지였다. - 레클리스 : 레클리스(Reckless, 한국명:아침 해) 하사는 6.25전쟁 당시 전장의 최일선에서 탄약과 무기를 수송하며 임무를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게 활약해 미군 병사들이 무모한이라는 뜻의 '레클리스(Reckless)'라 새로이 붙여주었으며, 미국 해병대 역사상 최초로 사람이 아닌 동물에 부사관으로 임명 미군에 공식적으로 등재된 군마이다. 아침 해는 원래 전쟁 전에는 서울 신설동 서울경마장에서 경주마로 지내온 몽골리안 암말이다. 수송용 군마를 구하던 미해병 1사단 5연대 무반동화기소대 에릭 페더슨(Eric Pederson) 중위에 의해 1952년 10월 26일자로 미 해병대에 입대하게 된다. 이후, 아침 해는 전투 중 탄약을 운반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인 탄약수송병을 맡아 5일간 전투 중에 약400kg의 탄약과 무기를 적의 총탄이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총386회, 거리로는 56km를 탄약보급소에서 산 정상까지 왕복하면서 총알과 포탄이 날아오는 전장에서 무거운 탄약더미를 부지런히 나른다. 임무 중 부상을 입은 경우에도 끝까지 임무를 완수했다. 휴전 협정이 체결되자 레클리스는 해병대로 입대시킨 에릭 중위와 함께 1954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캠프 펜들턴에서 지내게 되었으며, 레클라스의 용맹한 활약상을 들은 랜돌프 해병1사단장은 1957년 E-6( Staff Sergeant)로 진급하게 되었고, 1959년 성대한 전역식을 치르며 은퇴했다. 청산면 - 초성리산성(대전리산성) : 청산면의 초성리(哨城里)산성은 6세기 중엽 신라가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타원형 변성암(變成岩) 석재로 지어진 둘레 100m 내외의 삼국시대의 산성(山城)이다. 정상부에 군용 참호가 구축되면서 훼손되었으며 성벽 또한 모두 붕괴하였으나 최근에 만들어진 참호벽 단면에서는 삼국시대의 토기 조각이 약간 출토되었다. 또한, 성의 내부에서 백제와 신라계통의 연질(軟質) 및 경질(硬質) 토기 조각 등이 수습되기도 했다. 이 성은 신라가 당나라 대군을 격멸시켰던 매소성전투와도 관련이 있어 규모는 작지만 중요한 구실을 수행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북쪽 벽이 견고하게 지어진 것으로 보아 전곡(典谷) 방향에서 남하하는 세력을 막기 위해 축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673년 사망한 신라 명장 김유신의 둘째 아들 김원술이 보병 3만을 이끌고 매소성의 당나라군을 격파하기 위해 공격한다. 신라군은 최강무장 당나라 기병에 맞서 장창병, 노병, 쇠뇌 등으로 대항한다. 당시 신라군은 매소성 주위 초성리산성, 초성리토성, 수철성 등 3곳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신라군은 달려오는 당나라 기병에 대항해 긴 창을 이용해 당나라 기병을 무찌른다. 또한, 신라군은 지금의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천성을 공격해 천성 전투를 치러 승리하면서 매소성 20만 당나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인근 협곡의 산성까지 진을 쳐 당나라 기병과 정면 승부를 벌여 승리하면서 매소성을 함락시킨 신라는 이 전투에서 당나라군을 거의 전멸시키고 말 3만 380필과 3만 명분의 무기도 빼앗는다. 그 후 676년 기벌포 해전에서도 승리하면서 나당 전쟁은 신라의 승리로 종결되어 신라는 완전한 통일을 이룬다. - 아우라지 : 북한의 평강 오리산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이 옛 한탄강 유로를 따라 흐르다가 한탄강과 영평천이 만나는 지점에서 급랭하여 형성되었으며, 연천군 전곡읍·청산면 및 포천시 창수면의 경계를 이룬다. ‘아우라지’는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주로 하천이 합류하는 곳을 말한다. - 좌상바위 : 한탄강에 약 60m 높이로 우뚝 솟은 좌상바위는 중생대 백악기 말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현무암이다. 주변 마을에서는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기고 신성시 했다. - 아우라지 베개용암 : 용암이 물속에서 식으면서 만들어지는 구조로 단면이 동그란 베개모양을 하고 있다. 내륙에서는 매우 찾아보기 드문 형태의 용암으로, 용암이 옛 한탄강을 따라 흘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윤인함묘 : 능안(陵內洞, 白虎里) : 뚝박골 북쪽에 있던 마을. 1666년(현종 7)경 죽재 윤인함의 손자이며 승정원의 승지를 지낸 윤유진이 아들 7형제 중 효성이 가장 지극했던 만경(曼卿)과 순경(舜卿) 두 아들에게 여러 선영의 시묘를 명하여 이곳으로 이주하게 하였다. 두 형제는 두둑말에 정착하였으나 도둑떼의 등살에 지금의 능안으로 옮겨 살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윤씨 선대의 큰 묘가 많아지면서 ‘능내동’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백호리의 유래는 전해오지 않지만 한국전쟁 전까지도 ‘백호능안’이라는 이름이 보편적으로 쓰였다고 한다. 군남면 -도감포(합수머리) 상선 군남면 옥계리 임진강과 한탄강이 합류하는 곳으로 강안 석벽이 절경을 이룬다. 지산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 옥녀봉, 배꼽봉, 성산 : 높이 205m로 중면 삼곶리의 경계가 된다. 삭녕에서 연천 북쪽으로 내려오던 산맥이 연천읍 상리에 있는 솟을봉에서 두 갈래로 졌으며, 좌측으로 내려온 산맥은 남자의 정기라 하여 가장 높은 봉우리를 군자산이라 하고, 우측 산맥의 최고봉 봉우리를 여자로 의인화하여 옥녀봉이라고 지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이곳의 빼어난 경치 때문에 선녀가 놀았다 하여 ‘옥녀봉’이 되었다고 하며, 산의 모양이 배꼽을 닮았다하여 ‘배꼽봉’으로 불리 운다. 지정학적인 중요성으로 인하여 삼국 초기부터 한국전쟁 때까지 수많은 전투가 벌어졌던 격전지이다. 현재 산 정산에 산성의 유지와 우물이 남아 있으며, 중면과 경제를 하고 있다. - 군남홍수조절지 : 임진강유역 홍수대책의 일환으로 건설된 군남홍수조절지(길이 658m, 높이 26m)는 홍수와 북한의 황강댐 영향으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지키고 있다. 댐 상류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의 국내 주요 서식지로서 두루미를 스토리텔링화한 두루미테마파크를 댐 좌우에 조성했다. 또한, 어류자원 보존과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어도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시설물을 도입하여 생태관광 명소이자 생태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개안마루.여울목 : “주변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장님이 눈을 떴다는 전설이 내려오던 곳이란 전설과 함께, 아름다운 선녀가 연못의 절경에 빠져 몰래 내려와 놀다갔다는 여울목”을 품고 있다. 임진강의 동쪽을 주변을 감싸고 형성되어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며 옥녀봉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개안마루는 연천군 사계 중 언제 찾아와도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할 것”이다. 군남면과 중면의 경계에 위치 - 화이트교 : 군남면과 왕징면을 잇던 다리로 1950년 9월 28일 서울수목을 계기로 UN군과 국군이 북진 중에 개성을 목전에 두고 임진강에 다리가 없어 도하작전이 늦어지자 미군 공병대대 화이트 소령이 나무를 놓아 도하를 했다하여 화이트 소령의 이름을 따 화이트교라 불려 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다리는 노폭이 좁고 높았으나, 1970년에 난간이 없는 잠수교형식의 콘크리트 다리로 처음의 다리보다 4m 정도 낮추어 만들었다. 현재는 사라지고 아래쪽에 임진교가 들어서 있다. 신서면 - 통일을 염원한 숲 조성, 3번 국도를 타고 신서면 대광리를 지나 철원군 쪽으로 가는 길목에 통일을 염원하는 숲이 있다. 잣나무를 식재할 때 커다랗게 ‘통’자와 ‘일’자의 형태를 이루도록 했다. 백녹색의 짙은 빛깔을 띠는 잣나무의 수관이 모이고 모여 주위의 낙엽송림 또는 참나무림의 옅은 색깔과 대비를 이루며, 우리민족의 염원을 위해 식재되었다. - 역고드름 : 연천 역고드름은 “경원선 신탄리역에서 북쪽으로 약 3.5km 떨어진 고대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으며 1945년 일제 강점기 당시 용산-원산 간 철로로 높이 4m, 길이 100여m, 폭 10m로 잇는 철로를 건설하던 중 일본이 패망하면서 방치된 폐 터널”로 “6.25전쟁 당시 북한군의 탄약고로 사용되었으며 양민학살 현장으로 알려지는 등 안타까운 사연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으로 상부에 균열이 생겨 겨울철에 터널 안으로 물이 떨어지고 터널내부의 독특한 자연현상 만들어 놓은 수백 개의 다양한 형태의 역고드름이 자란다는 사실은 2005년 마을의 주민들의 제보로 알려지게 되었다. 매년 12월 중순부터 자라기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땅에서 솟아오르는 종유석 모양의 역고드름과 천장에 매달린 고드름 1천여 개가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고 있어 관광자원화에 이바지하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겨울철 처마 끝에서 아래로 자라는 모습을 쉽게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역고드름은 아래에서부터 위쪽으로 자라기 때문에 그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 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역고드름은 두 가지 원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다. - 열쇠전망대 : 육군 열쇠부대가 북녘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역에 안보교육 및 망향의 한을 달래주기 위해 1998년 4월 11일 건립했다. 내부 전시실에는 북한의 생활용품과 군사장비가 전시되어 있다. - 고대산 : 현재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산행지로 수려한 멋을 자랑하는 연천군의 대표 명산이다. 해발 832.1m의 정상에서는 철원평화와 북녘땅을 볼 수 있으며, 현재 개설된 3개의 등산로는 각각 독특한 형태로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새해 첫날 맞는 고대봉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또 다른 장관을 안겨준다. - 고대산 자연휴양림 : 2017년 개장 3번국도 및 경원선 신탄리역이 근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요 시설물로는 숲속의집 13동, 산림휴양관 1동 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개소, 공중화장실 및 취사장 1동을 갖추고 있다. - 경원선 철도중단점 푯말(신서면 대광2리), 남북분단 전까지 경원선은 용산을 기점으로 원산에 이르는 철도이다. 그러나 분단이후 철도는 더 이상 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중단되어 이를 알리기 위해 푯말이 세워졌다. 휴전선에서 약 9.5km 떨어진 남한 최북단 구 신탄리역 내에 서 있는 높이 3m의 철제판으로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글이 새겨져 있다. 1950년 한국전쟁 때 소실된 신탄리역 역사는 1961년 11월 현재의 역사로 다시 건립되었으나, 경원선은 아직도 ”불구의 철“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 장승천 전투기념비(터키), 장승천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현재 5사단 작전지역에서 미25사단에 배치된 터키군이 수행해 성공적인 작전으로 동막골을 흐르는 장승천을 인용해 명명됐으며, 터키군 425고지 방어중대는 사방에서 공격하는 중공군의 포위망을 각개행동으로 돌파하였으며, 다라미고개 정상에 배치된 경계소대는 전멸하는 순간까지 치열한 전투로 결정적인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후방의 미군과 프랑스 및 필리핀군이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차후 반격작전이 가능하도록 기여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66명이 전사하고 105명이 실종되었으며 35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25사단이 추계한 총 전과는 중공군 약 1,000여명을 사살하고 2,000여명에게 피해를 입힌 격전지 중 한 곳이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10-24

실시간 뉴스 기사

  • 김미숙 경기도의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 위한 적극적인 지원 강조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김미숙 경기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22일 경기도 첨단모빌리티과와 함께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현대케피코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차 산업 관련 기술 개발 현황을 파악하고, 전기차 충전 사업 현황 및 화재 예방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미숙 의원은 KTC 안성일 원장, 현대케피코 심광택 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연구·시험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누었다. 김미숙 의원은 웨어러블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 실증 센터 구축 및 기업 유치를 위해 KTC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웨어러블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김미숙 의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기 화재 안전성 문제와 관련하여 전기차 충전기 안전 인증 및 시험 평가에 있어 객관적인 입장에서 안전성을 검증하고,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숙 의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경기도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의원은 앞으로도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방문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및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밝혔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4
  • ‘고교무상교육’ 등 긴급 교육 현안 대응을 위한 인천, 서울, 경기교육감 간담회 개최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서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고교무상교육 등 긴급 교육 현안 대응을 위한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고교무상교육 국비지원, △AI디지털교과서, △다문화교육 및 특수교육, △교원정원 정책 및 대입제도개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고, 다음의 사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첫째, 고교무상교육 재정의 일방적 일몰 정책은 재고되어야 한다. △둘째, AI교과서 정책은 교육현장의 준비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어 적절치 않다. - 디지털 교과서 구동체계, 교육콘텐츠(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등), 하드웨어 인프라(전산망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교사의 수업역량 등), 학생 개인학습 이력 데이터 등을 전반적으로 종합 재검토하여야 한다. △셋째, 특수교육 및 다문화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수시로 협의한다. 또한, 다양한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 교육감 간담회를 매월 정례화 개최하기로 했다.
    • 뉴스
    • 사회
    • 교육/학교
    2025-01-24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 민주주의 진전 이룰 중요한 과정”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이 23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원 정책지원관 확대 등의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을 건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와 우 국회의장 간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 지방의회 자율권 확대와 지방자치·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전국 지방의회 공통 과제의 해결을 요청했다. 우 국회의장과의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포함,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및 서울·대전·광주·충북·전남·세종·인천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 9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우 국회의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계류 중(*제22대 국회 3건)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의원 2인당 1명으로 제한된 정책지원관 확대 등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의 강화는 결국 국가 전체의 발전과 안정에 발판이 된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대하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룰 중요한 과정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의회의 보다 강화된 역할을 위해서는 국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건의드린 법적·제도적 변화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 국회의장은 “지방자치제도를 완성시켜 지방정부를 강화하고, 지방정부 안에서 의회가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야 우리 국민들의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힘이 생겨날 수 있다”며 “지방자치 출신의 첫 번째 국회의장으로서 지방자치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핵심 과제인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령(지방연구원법) 개정에 대해서도 향후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보조를 맞춰 국회와 정부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4
  • 경기도교육청, 설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도내 교육기관 및 학교 1,354개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산하 교육기관 주차장 1,35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설 연휴 동안 경기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산하 교육기관과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운영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4일(금)부터 1월 30일(목)까지 7일간이다. 개방 기관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총 1,354개다. 개방 시간은 학교나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하거나 종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는 공유누리(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www.eshare.go.kr) 및 공공데이터포털, 민간기업서비스(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네비게이션)를 통해 연휴 하루 전인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나의신 재무관리과장은 “설 연휴 기간 학교시설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교육/학교
    2025-01-24
  • 연천군의회, 설맞이 연천소방서 위문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연천소방서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적으로 일하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위문금 전달과 함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미경 의장은 “연천군민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오늘 방문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항상 안전하고 건강히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4
  • 연천교육지원청, 외부 청렴체감도 최고 수준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호)은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외부 청렴체감도 측정 결과, 연천교육지원청이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 중에서 외부 청렴체감도가 가장 높은 최상위 교육지원청으로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측정하는 외부 청렴체감도는 ▴부정청탁 ▴특혜제공 ▴업무투명 ▴절차위반 ▴갑질행위 ▴사익추구 ▴소극행정 등 부패인식 및 부패경험 항목에 대하여 업무처리 과정에서의 외부 민원인(업무상대방)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며, 연천교육지원청은 격년으로 외부 청렴체감도를 평가받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선도하는 청렴(자율), 제도화된 청렴(균형), 실천하는 청렴(미래) 가치를 토대로 청렴한 조직문화와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교육/학교
    2025-01-24
  • 인천공항공사, 스마트패스 모바일 앱 등록절차 간소화로 출국한다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기관 실시간 정보연계를 통해 스마트패스(안면인식 기반 출국 서비스) 모바일 앱의 등록절차를 기존보다 간소화해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로, 안면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모바일 앱(ICN SMARTPASS)을 설치한 후 안면촬영, 등록여권 진위여부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스마트패스 ID를 등록해야 한다. 여권 진위여부 검증을 위해 기존에는 사용자가 모바일 앱에서 전자여권의 IC칩을 직접 인식해야 했지만, 정부기관 정보연계로 IC칩 인식 없이 자동으로 진위여부 검증이 가능해져 등록절차가 훨씬 간소화되고 사용 편의성도 향상되었다. 다만 대한민국 여권이 아닌 경우 기존 IC칩 인식방식으로 진위여부를 검증해야 하며, 전용 모바일 앱이 아닌 타 기관 앱(KB스타뱅킹, 토스)에서 사전등록하는 경우에도 기존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 공사는 스마트패스 활성화 및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금융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패스 사전등록 채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2개 금융사 앱(KB스타뱅킹, 토스)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올해 1분기에는 3개 금융사 앱(하나원큐, 우리WON뱅킹, 신한SOL뱅크)에서도 사전등록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빠르고 편리한 출국을 도와주는 스마트패스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사전등록 채널 확대 및 서비스 개선 등 스마트패스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5-01-23
  • 동두천시의회, 설 명절맞이 현장 근무 봉사단체 격려 방문 가져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방범기동순찰연합대(연합대장 권태연)와 모범운전자회(회장 김희정)를 방문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동두천시의회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두 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체계적인 활동 방안 수립과 활동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발전적인 동두천시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헌신하는 두 기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두 기관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시 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모범운전자회는 이웃을 위한 자선 및 각종 문화·체육행사 시 질서유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 계양구의회, 생태도시 실현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개최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20일 계양구의회 5층 자치도시위원회실에서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참석자로는 신정숙 의장을 비롯한 김경식․조양희 의원, 기후&생명정책연구원장정구 대표,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창균 교수, 경인여자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임목삼 교수, 재단법인 한국수도연구원 고영호 실장, 사단법인 녹색환경보전협회 임병진 회장, 계양구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경식 자치도시위원장의 주재로 기후변화 대응 계획과 전략 수립 필요에 따른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계양구 물길 생태복원 검토를 위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 주최자인 김경식 의원은 “기후변화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로 이에 대한 대응 계획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우선적으로, 계양구 생태도시 실현을 위해 하천의 가장 큰 문제인 악취 등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관련 정책 및 사업을 검토하여 이 문제에 적극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선물 대신 情을 나누는’ 청렴 캠페인 실시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춘)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물보다는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로 교육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에게 ‘청렴 情파이’를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직원들은 파이에 부착된 청렴 문구를 읽으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천시민 모두 선물 대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 교육/학교
    2025-01-23
  • 인천광역시교육청, 가족체류형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모집 완료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가족 체류형 농어촌유학 모집에 총 41가족 61명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했다. 이는 2024년 11월과 12월, 2025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유학생 모집의 결과로 2024년에는 5박 6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 가족의 91%가 학생 성장과 배움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2025년에는 인천 관내 학생들이 강화와 옹진 소재 농어촌유학 중심학교 15교로 전학 또는 입학하여 농어촌 학교에서 특별한 배움과 체험을 하게 되며, 최종 20가족 내외는 2월 5일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인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 교육/학교
    2025-01-23
  • 신미숙 경기도의원, 임태희 교육감 만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추진 의지 재확인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1일(화),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신미숙 의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의 주요 상황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 간 협력 방안과 앞으로의 추진 과제에 대한 심도깊은 의견을 나눴다. 신미숙 의원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초·중·고 학생수 대비 문화 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복합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에 있어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평생교육문화원 건립 사업이 지체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 경기도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시설 조성‘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 전자문서 발간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환경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019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발간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재정비해 전자문서 형태로 23일 발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나이·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뿐 아니라 나이·성별·국적·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사용 환경의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 발간된 간행물을 전자문서로 재정비해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시설 공간별로 세부 지침, 법적 기준, 설계 핵심 사항 등을 보기 쉽게 담아 사용자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과 기본방향 ▲교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주안점과 적용 원칙 ▲교육시설 내 공간별 상세 지침 등이다. 재정비된 지침서는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ebook.goe.go.kr)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서를 전자문서로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사람 중심의 교육 공공디자인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교육/학교
    2025-01-23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소통의 시간 통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 주어진 책임 다할 것”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의 고충을 경청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설 연휴에 앞서 시흥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지난 21일 시흥시 소재 엘림양로원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소통 행보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회장 등을 만나 노인회 운영에 따른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가파른 고령화에 대응할 지역사회의 촘촘한 지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고령화 시계가 빨라지는 가운데 지역사회 안에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가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적극 소통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에서 많은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한다”며 “시흥시 출신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지역을 꼼꼼히 살피며, 주어진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 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 정치인 자리 놀이터로 전락” 비판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으로 또다시 비전문가 출신의 정치인이 거론되자,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강력한 비판을 쏟아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지사의 인사 논란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김동연 지사의 인사가 도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고준호 의원은 “복지재단의 방향성 부재, 전문성 부족 문제, 그리고 반복되는 인사 의혹은 경기도의회에서 이미 여러 차례 강하게 지적된 사안”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최근 전문성과는 무관한 정치인을 대표이사로 앉히겠다는 논의는 복지재단을 도민의 복지가 아닌 정치인들의 ‘자리 놀이터’로 만드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작년부터 논의되어 온 통폐합이야말로 최선의 해결책임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복지재단 대표 자리에 줄줄이 전직 국회의원들이 거론되는 현실이 단순 우연인가? 낙선한 국회의원들을 억대 연봉의 고위직에 임명하며 정치적 배경만을 기준으로 한 인사를 반복하는 모습에 도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흩어진 대권 세력을 결집하기 위해 도민의 기관을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려는 것이 아니라면, 이번 인사 과정과 그 배경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추적해 인사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지난 12월 6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신임 병원장 임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를 언급하며 “파주병원 병원장의 3번째 연임은 기존 문제를 개선하기는커녕 답습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의료와 복지 영역을 이렇게 정치적 거래로 전락시켜도 되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경기도정의 현 상황도 같다”라며 “대권 준비를 위한 인사,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 정경자 경기도의원 노력으로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경기도, 협력의 끈 조율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정경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상임대표, 김정태 이사, 강민수 정책위원장, 이민선 투쟁위원장, 한동국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과장, 임정애·이태윤 팀장 등 40여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경기 남부에 비해 북부지역에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적게 선정되는 문제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누림센터가 북부에도 위치한 만큼, 북부에서도 남부와 동일하게 설명회와 접수를 진행해 수행기관들의 참여 장벽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도 전달했다. 이어 고용장려금을 자부담 항목으로 포함한 공모사업 공고문에 대한 내용도 언급됐다.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는 "시험지에 칸이 있으면 넣고 싶은게 수험생의 당연한 마음“이라며 공고문에 해당 내용이 있다면 그 부분을 반영하겠다고 보여지는 것이 당연하다. 자부담이라는 항목 안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 체험홈 운영과 관련해 예산의 유연성 확보 방안과 예산 증액 요청 △최근 도입된 '보탬e시스템'의 현장 혼란 문제 개선 △경기도 직접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 시 고용자와 근무처 간의 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김연섭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일부 단체와의 형평성 논란에 강한 의문을 품으며, 모든 경기도 정책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단체가 동등한 기회를 보장받아야 하며, 형평성을 확보하는 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선택적 행사 참여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도지사는 특정 행사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도내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모든 행사에 균형 있게 참여해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지역 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설맞이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찾았다. 정해권 의장은 22일 옥련시장을 방문해 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및 상인회장 등과 함께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수구 한부모 생활시설인‘푸르뫼맘앤키즈’를 찾아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 등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정해권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여러분들의 노력이 새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한부모 지원정책 확대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 인천병무지청, 설 명절 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지청장 전재천)은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수) 관내 장애인거주시설인「미추홀 푸르내」와「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전통시장인 신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분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매했다. 인천병무지청은 2015년 개청된 이후부터 장애인거주시설,「학익1동 행정복지센터」,「어린이재단」에 위문금(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으며, 위문금(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봉사활동 동호회「나눔우리」후원금을 통해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미추홀 푸르내」장애인거주시설과는 새로운 연을 맺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따뜻한 온기를 조금이나마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애용하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기부문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5-01-23
  • 동두천시의회, 2025년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격려 방문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금번 위문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과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승호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동두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정책
    2025-01-23
  • 인천시의회, ‘설 명절’ 맞아 지역 군부대 격려 방문 가져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지역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문세종 윤리특별위원장, 박창호 의원, 박찬훈 의회사무처장 등이 대표해 20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에는 해병대 청룡부대과 육군 귀성부대, 육군 번개부대 등을 차례로 찾았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과 평화로운 일상을 지켜기 위해 헌신하는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부대 이전과 경계 철책 철거 사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하는 등 지역 안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해권 의장은 해병대 청룡부대에서 군 간부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애로사항 등을 들은 후 “지난해 32차례의 오물 풍선 살포에 이어 현재까지도 계속되는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 등 안보 위협이 여전한 상황에서 추운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헌신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만들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매진해 국민으로부터신뢰받는 군대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 또, 방문단으로 동행한 이선옥 제1부의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친 여러분이 존중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한마음으로 장병들을 위한 복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협치해 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 속에서 차분한 분위기로 신년을 맞이한 가운데, 협치를 통한 민생 안정과 300만 시민이 누리는 행복한 일상의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 뉴스
    • 정치/정책
    • 기초의원
    2025-01-2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