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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연천군 유순복 강스오트 대표 귀리 하나 믿고 무모한 도전 끝에 성공 신화 써 내려가
【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연천군 소재 강스오투(대표 유순복)는 부군인 강태선 씨와 함께 그동안 연천지역에서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농가들의 통념을 깨고 수년간 무모한 도전 끝에 재배를 성공시킴은 물론 수확한 공물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천지역은 북서풍의 한냉전선으로 인하여 기온의 편차가 커 왠만한 작물을 재배할 수 없다는 농가들의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였다. 초창기 재배는 경험의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수없이 겪었다. 그러나 성공을 확산하지 않고 포기했다면 지금의 성공 신화는 없었을 것이다. 성공의 숨은 주역들은 농업기술센터 이정현 소장과 직원들의 관심과 이현주 연천군 산업경제과장, 식량과학원 이유영 박사와 강스오투 대표는 재배가 어렵다는 대양 귀리의 안착을 위해 수없이 많은 소통과 연구의 결과물인 대양 귀리 재배를 성공시켰다. 또한, 강스오트는 생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가공제품으로 눈을 돌렸다. 곡물의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치를 위한 다양한 가공식품으로의 연구와 제품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 지금의 강스오트로 탄생된 대표 제품들이다. 일본진출 꿈이 현실이 되다. 강스오트는 지난 7월 15일~19일까지 경기북부 시장개척단 일원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현지 상담회에 참가해 동경 바이어 유한회사 프로비전 주식회사 kmk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는 일본의 식품 수출의 장벽이 너무도 높다는 것을 볼 때 상당한 성과로 보아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가공식품의 다변화는 물론 지역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강스오트는 국내에서 각종 식품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의 상승으로 인해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시장을 먼저 공략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향상 시켜 해외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교두보를 설치한 후 해외시장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켜볼 만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순복 대표는 연천지역은 임진강과 한탄강을 끼고 있는 비무장지대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인해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이런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양귀리는 영양은 물론 항암과 알츠하이머 증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될 수 밖에 없다. 연천 대양귀리는 특히 아베난쓰라마이드 항암작용이 타지역 귀리보다 우수한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요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대양귀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점차 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대양귀리를 찾는 이유는 항암작용과 알츠하이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아베난쓰리마이드가 다른 곡물에 비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며 강스귀리를 찾는 이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대양귀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산물 대축제 및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아베난쓰라마이드가 어느 곡물보다 다량 함유된 연천지역 생산 대양귀리를 알려왔으며, 곡물로 판매하다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제품개발을 고민하다가 가루형 제품을 만들어 연구한 결과 곡물이 가지고 있는 다량의 아베난쓰라마이드가 열을 가해도 그대로 생성된 형태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제품화에 성공했다. 또 남녀노소 구별 없이 아침 대용 및 음료형으로 우유와 요거트에 결합하여 섭취 시 맛과 고소함이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는 사실도 입증되었다. 강스오트의 강점은 재배, 가공, 포장에 이르기 까지 생산의 모든 단계에 있어 강력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운영하며, 국제표준 준수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강화하고 원료조달, 가공, 품질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어 건강식품 부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유순복 대표는 끝으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어느 유명한 야구 선수의 어록에서 보고 이를 모티브로 열정을 가지고 지금까지 건강식품 개발과 너무도 우수한 대양귀리의 대표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스오트의 제품 하나만을 믿고 성공을 위한 열정으로 지금까지 왔다. 여기까지 오는데 어려움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역경이 빠질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준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자신의 힘듦에도 소리 없이 묵묵히 지켜주고 힘이 되어준 남편 강태선 씨에게 무엇으로도 표현 못할 고마움이 가슴에 새겨진다. 현재의 시장 역학은 고함량의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된 귀리 제품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이 동물사료용 귀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북미 귀리의 프리미엄 가격, 건강 지향적인 식품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증가 등 강스오트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 강스귀리의 고함량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된 귀리 생산에 대한 그동안의 축적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은 국제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변화 요구 충족을 위한 건강식품 업체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을 기회라고 본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대양귀리 제품화를 통해 국제시장에서 주목받는 강스오트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대양 귀리 효능 자료에 따르면 귀리에는 철을 비롯해 마그네슘, 아연,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 신경기능, 골격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 식이섬유, 베타 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항산화 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양귀리에는 폴리페놀성 화합물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국내에서 생산되는 귀리 품종에 비해 12~17배 이상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아베난쓰라마이드란 항산화 작용으로 치매예방, 당뇨병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피부 개선, 다이어트와 체중관리, 혈관 질환 예방, 장 건강과 빈혈 예방, 골다공증 예방, 여성의 갱년기 건강과 암 예방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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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그룹 안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성공에 동승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베트남 안틴그룹(AN THINH GROUP)을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올해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이동환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대기업그룹 안틴그룹(AN THINH GROUP)과 일산테크노밸리 베트남 기업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틴그룹은 베트남 경제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대기업그룹이다. 부동산 개발, 건설,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희토류 자원 개발사업도 추진해 베트남 경제와 희토류 글로벌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다. 응으엔 티 탄 흐엉(Nguyen Thi Thanh Huong) 안틴그룹 회장은 “안틴그룹은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개발 그룹을 목표로 도시개발, 리조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해외투자를 계획 중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고양시에 좋은 기업혜택과 정책이 있으면 투자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영국 BBC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대 도시로 소개한 바 있으며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가 연말 용지공급을 앞두고 있으니 향후 투자 논의를 이어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를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 투자 행정·재정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복귀기업 투자유치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KOCHAM)는 1992년 5월 설립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연합회다. 약 3,000여개 베트남 한국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베트남 내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단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며 코참은 베트남에 진출한 1만개가 넘는 한국기업을 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을 돕고 있다”며 “오늘 협약이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베트남 기업들의 고양시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월드옥타(World Federation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World-OKTA) 하노이지회를 방문해 윤휘 지회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고양시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옥타 하노이지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생활가전 유통회사 카르파 윤휘 회장이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시장은 “1992년 5억 달러에 불과했던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역규모가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를 목표로 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하신 하노이 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베트남에서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노이지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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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서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展 개최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과 손잡고 8월 28일(수)부터 내년 5월 25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Plastic: Remaking Our World)’展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의 탐구’를 목표로 지난 2017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 전시는 역사의 흐름 속 플라스틱 소재의 탄생부터 변천사를 조명하며, 플라스틱을 통한 편의성이 가져온 기후 위기를 직면하고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IONIQ)에 적용한 친환경 신소재, 폐플라스틱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 등에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비전을 담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2층 공간에서 시작된다. 첫 번째 섹션은 ‘칼파(Kalpa)’로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에 관련된 갈등을 조명한 몰입형 비디오 설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은 ‘신테티카(Synthetica)’로 19세기까지의 초기 플라스틱 진화 과정과 함께 ‘플라스틱 시대’를 연 최초의 100% 합성 플라스틱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섹션은 1920년대 석유 화학 산업 활성화로 새롭게 발명된 비닐, 아크릴, 나일론 등의 플라스틱들이 어떠한 형태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었는지 보여주는 ‘페트로모더니티(Petromodernity)’와 화석 연료 소비 급증과 두 차례 석유 파동 이후 일회용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기반으로 생겨난 환경보호 캠페인들을 소개하는 ‘플라스티신(Plasticene)’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섹션인 ‘다시 만들다(RE-)’에서는 플라스틱의 선순환을 연구하는 디자이너들과 과학자, 기업 등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플라스틱의 역할과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관 3층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신소재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장 벽면에는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에 활용되는 다양한 재활용·친환경 소재들이 적용된 파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제로 현대자동차는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줄이고자, 아마씨 오일과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친환경 공법 가죽과 바이오 TPO 스킨(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가 함유된 원단)을 만들어 아이오닉 시트와 플로우 매트 등에 적용하고 있다. 3층 안쪽 공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인 ‘P2H(plastic-to-hydrogen)’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P2H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땅에 매립하거나 태워서 처리해야 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소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폐플라스틱 12만 톤당 순도 99.99%의 수소 2.3만 톤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화석 연료 대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옆쪽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 브랜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HTWO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 체인 사업을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HTWO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영상을 통해 수소의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촉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목표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전시관 한편에서는 페트병의 병뚜껑을 녹인 후 몰드로 새로운 모형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하켄스의 ‘프레셔스 플라스틱’ 프로젝트 시연도 관람할 수 있다. 현대차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디자인을 주제로 양질의 문화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비트라 뮤지엄과 함께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소재 및 수소 에너지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노력과 공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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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프라자, 긴급정지 버튼 도입한 더블캡 전기차로 안전 혁신 선도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전기화물차 시장의 선두주자 파워프라자가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획기적인 안전 장치의 도입을 발표했다. 파워프라자는 자사에서 판매 중인 더블캡 전기차 ‘봉고3ev피스 더블캡’ 모델에 ‘긴급정지 버튼’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긴급정지 버튼은 급발진 사고나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의 혼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최후의 안전장치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워프라자는 긴급정지 버튼을 채용한 더블캡 전기차의 시범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긴급정지 버튼 도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한 주행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긴급정지 버튼의 개발 배경 및 기능 파워프라자의 연구소는 최근 급발진 사고 의심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기존 페달 블랙박스가 사고 원인 규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긴급정지 버튼은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파워프라자 연구소는 급발진 사고 발생 시 이를 제어하지 못하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긴급정지 버튼은 사고 발생 전 차량을 안전하게 정차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긴급정지 버튼의 원리 긴급정지 버튼은 차량의 모터를 제어하는 전원을 차단함으로써 차량을 정지시키는 원리로 작동한다. 구체적으로 차량의 제어 시스템에 필요한 12V 전원은 유지되지만, 모터를 제어하는 24V 릴레이 코일 단에 스위치를 설치해 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 버튼을 누르면 모터가 즉시 가속을 멈춰 차량은 더 이상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관성에 의해서만 주행하게 되며, 브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해 안전하게 차량을 정차시킬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다양한 전자장치와 복잡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어 특히 오류에 취약하다. 파워프라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긴급정지 버튼에 단순한 아날로그 방식을 적용했다. 이 방식은 복잡한 전자적 오류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긴급 상황에서 확실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는 큰 강점을 지닌다. 전자 시스템이 복잡할수록 오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지만, 아날로그 방식의 긴급정지 버튼은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한다. 설치 위치와 사용법 긴급정지 버튼은 운전석 좌측 상단에 위치한다. 원형의 빨간 버튼에 노란 색상의 가드가 감싸진 형태다. 이는 운전자가 긴급 상황에서 즉시 누를 수 있음과 동시에, 평소 운행 중 오작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디자인이다. 버튼을 누른 후에는 간단한 재시동 절차를 통해 차량을 다시 운행할 수 있다. 또한 이 버튼은 설치 후 별도의 유지보수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단순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장치다. 안전 캠페인과 사회적 기대 효과 파워프라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긴급정지 버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으로 이 안전 장치의 도입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파워프라자의 긴급정지 버튼 도입 캠페인은 노령 운전자나 브레이크와 액셀을 혼동할 가능성이 있는 운전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프라자는 긴급정지 버튼 도입을 통해 급발진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기술이 모든 차량에 확대 적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파워프라자는 이번 기회를 시발점으로 운전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과 혁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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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 탑재 ‘톤 플러스’ 선보여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18’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 2종(HBS-2000, HBS-835S)을 전시한다.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구글 번역앱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구글 번역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음성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뛰어나다. LG전자는 2개의 고성능 마이크와 잡음 제거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 있어도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HBS-2000는 8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219,000원이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HBS-835S도 전시한다. HBS-835S는 외장 스피커를 적용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스피커 모드로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 김태균 MC컴패니언디바이스사업담당은 “HBS-2000은 프리미엄 사운드에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하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음질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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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삼성전자가 식물생장 전용 LED 패키지 신제품 ‘LH351B Re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LH351B Red'는 660nm 파장 대역에서 적색을 방출하는 하이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 전용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화학반응을 나타내는데, 그 중에서도 660nm(나노미터)의 적색 파장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과 방열기술로 농가의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백색광원인 'LH351'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설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하) 패키지'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inFlux', Q-series' 도 고객들이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PPF를 추가했다. * PPF(Photosynthetic Photon Flux): 전체 빛의 영역에서 400nm~700nm에 해당하는 빛이 내는 에너지만을 따로 계산한 값 삼성전자 LED 사업팀 최윤준 상무는 "이번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식물생장용 광원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IGHTFAIR International 2018 조명박람회에서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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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연천군 유순복 강스오트 대표 귀리 하나 믿고 무모한 도전 끝에 성공 신화 써 내려가
- 【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연천군 소재 강스오투(대표 유순복)는 부군인 강태선 씨와 함께 그동안 연천지역에서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농가들의 통념을 깨고 수년간 무모한 도전 끝에 재배를 성공시킴은 물론 수확한 공물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가공식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연천지역은 북서풍의 한냉전선으로 인하여 기온의 편차가 커 왠만한 작물을 재배할 수 없다는 농가들의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자리 잡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였다. 초창기 재배는 경험의 부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수없이 겪었다. 그러나 성공을 확산하지 않고 포기했다면 지금의 성공 신화는 없었을 것이다. 성공의 숨은 주역들은 농업기술센터 이정현 소장과 직원들의 관심과 이현주 연천군 산업경제과장, 식량과학원 이유영 박사와 강스오투 대표는 재배가 어렵다는 대양 귀리의 안착을 위해 수없이 많은 소통과 연구의 결과물인 대양 귀리 재배를 성공시켰다. 또한, 강스오트는 생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가공제품으로 눈을 돌렸다. 곡물의 생산에서 벗어나 고부가치를 위한 다양한 가공식품으로의 연구와 제품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 지금의 강스오트로 탄생된 대표 제품들이다. 일본진출 꿈이 현실이 되다. 강스오트는 지난 7월 15일~19일까지 경기북부 시장개척단 일원으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현지 상담회에 참가해 동경 바이어 유한회사 프로비전 주식회사 kmk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는 일본의 식품 수출의 장벽이 너무도 높다는 것을 볼 때 상당한 성과로 보아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가공식품의 다변화는 물론 지역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강스오트는 국내에서 각종 식품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이미지의 상승으로 인해 국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국내시장에서 눈을 돌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시장을 먼저 공략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향상 시켜 해외시장에 도전하기 위한 교두보를 설치한 후 해외시장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지켜볼 만한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유순복 대표는 연천지역은 임진강과 한탄강을 끼고 있는 비무장지대란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인해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이런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양귀리는 영양은 물론 항암과 알츠하이머 증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될 수 밖에 없다. 연천 대양귀리는 특히 아베난쓰라마이드 항암작용이 타지역 귀리보다 우수한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요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대양귀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점차 오르고 있다. 무엇보다 대양귀리를 찾는 이유는 항암작용과 알츠하이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아베난쓰리마이드가 다른 곡물에 비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며 강스귀리를 찾는 이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대양귀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산물 대축제 및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아베난쓰라마이드가 어느 곡물보다 다량 함유된 연천지역 생산 대양귀리를 알려왔으며, 곡물로 판매하다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제품개발을 고민하다가 가루형 제품을 만들어 연구한 결과 곡물이 가지고 있는 다량의 아베난쓰라마이드가 열을 가해도 그대로 생성된 형태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제품화에 성공했다. 또 남녀노소 구별 없이 아침 대용 및 음료형으로 우유와 요거트에 결합하여 섭취 시 맛과 고소함이 더욱 강하게 다가온다는 사실도 입증되었다. 강스오트의 강점은 재배, 가공, 포장에 이르기 까지 생산의 모든 단계에 있어 강력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운영하며, 국제표준 준수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성을 강화하고 원료조달, 가공, 품질관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어 건강식품 부문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유순복 대표는 끝으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어느 유명한 야구 선수의 어록에서 보고 이를 모티브로 열정을 가지고 지금까지 건강식품 개발과 너무도 우수한 대양귀리의 대표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스오트의 제품 하나만을 믿고 성공을 위한 열정으로 지금까지 왔다. 여기까지 오는데 어려움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역경이 빠질 때마다 저에게 힘이 되어준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자신의 힘듦에도 소리 없이 묵묵히 지켜주고 힘이 되어준 남편 강태선 씨에게 무엇으로도 표현 못할 고마움이 가슴에 새겨진다. 현재의 시장 역학은 고함량의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된 귀리 제품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이 동물사료용 귀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의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북미 귀리의 프리미엄 가격, 건강 지향적인 식품 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의 증가 등 강스오트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 강스귀리의 고함량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된 귀리 생산에 대한 그동안의 축적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은 국제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변화 요구 충족을 위한 건강식품 업체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을 기회라고 본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대양귀리 제품화를 통해 국제시장에서 주목받는 강스오트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대양 귀리 효능 자료에 따르면 귀리에는 철을 비롯해 마그네슘, 아연,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 신경기능, 골격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 식이섬유, 베타 글루칸,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항산화 물질 등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양귀리에는 폴리페놀성 화합물인 아베난쓰라마이드가 국내에서 생산되는 귀리 품종에 비해 12~17배 이상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아베난쓰라마이드란 항산화 작용으로 치매예방, 당뇨병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피부 개선, 다이어트와 체중관리, 혈관 질환 예방, 장 건강과 빈혈 예방, 골다공증 예방, 여성의 갱년기 건강과 암 예방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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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연천군 유순복 강스오트 대표 귀리 하나 믿고 무모한 도전 끝에 성공 신화 써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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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그룹 안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성공에 동승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0일 베트남 안틴그룹(AN THINH GROUP)을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활성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올해 지정 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의 일환으로 이동환 시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베트남 대기업그룹 안틴그룹(AN THINH GROUP)과 일산테크노밸리 베트남 기업 투자유치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안틴그룹은 베트남 경제성장과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대기업그룹이다. 부동산 개발, 건설,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희토류 자원 개발사업도 추진해 베트남 경제와 희토류 글로벌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한 자원부국이다. 응으엔 티 탄 흐엉(Nguyen Thi Thanh Huong) 안틴그룹 회장은 “안틴그룹은 베트남 최고의 부동산 개발 그룹을 목표로 도시개발, 리조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현재 해외투자를 계획 중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고양시에 좋은 기업혜택과 정책이 있으면 투자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영국 BBC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대 도시로 소개한 바 있으며 세제혜택과 규제완화 등 인센티브가 적용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약 26만평 규모의 일산테크노밸리가 연말 용지공급을 앞두고 있으니 향후 투자 논의를 이어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를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의 일산테크노밸리와 경제자유구역 투자 행정·재정 지원 ▲외국인 투자기업 및 국내 복귀기업 투자유치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KOCHAM)는 1992년 5월 설립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연합회다. 약 3,000여개 베트남 한국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베트남 내 한국기업을 대표하는 단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베트남은 중국, 미국에 이은 한국의 3대 교역국이며 코참은 베트남에 진출한 1만개가 넘는 한국기업을 지원하고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을 돕고 있다”며 “오늘 협약이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베트남 기업들의 고양시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월드옥타(World Federation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ions, World-OKTA) 하노이지회를 방문해 윤휘 지회장과 면담을 갖고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고양시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월드옥타 하노이지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생활가전 유통회사 카르파 윤휘 회장이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시장은 “1992년 5억 달러에 불과했던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교역규모가 2030년까지 1500억 달러를 목표로 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하신 하노이 지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베트남에서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경제자유구역에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노이지회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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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그룹 안틴,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성공에 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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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파리 ‘CIGRE 2024’에서 기술 경쟁력 선보여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대한전선이 세계 최고 권위의 전력 전시회에서 전략 제품을 공개하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프랑스 파리에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이하 CIGR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송종민 부회장을 필두로 김준석 경영부문 전무, 기술연구소, 유럽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전 세계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글로벌 에너지 동향과 추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CIGRE는 세계 각국의 전력회사, 산업계,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 기구로 100여 개 회원국과 1200여 개의 기관 및 1만 5000명 이상의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 기구는 2년마다 학술 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대륙을 넘어 바다까지, Total Solution Provider’이라는 테마로 부스를 구성하고, △해상풍력 솔루션 △HVDC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스템 △초고압 전력망 시스템 등 차세대 전략 제품과 주력 제품을 고루 전시했다. 특히 해상풍력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까지 일괄 진행할 수 있는 턴키(Turk-key) 역량을 강조했다. 국내외 프로젝트에 공급한 해저케이블 성과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모형 등을 전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공장의 단계별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HVDC 케이블 시스템도 공개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3000SQ, 허용온도 90℃)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의 대규모 터널 공사인 LPT2 프로젝트를 포함해,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등 케이블 산업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 수행한 다양한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전시회장과 CEO 포럼장 등을 직접 찾은 송종민 부회장은 “전 세계 시장에 대한전선의 해상풍력 솔루션과 HVDC 케이블 시스템 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전력 시장을 선도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R&D에 집중해 기술 경쟁력을 지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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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파리 ‘CIGRE 2024’에서 기술 경쟁력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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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가위 앞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앞장… 특별경영자금 200억 긴급 수혈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민간소비 둔화와 설비투자 부진 등의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내수부진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맞물려, 도 정책자금 3분기 접수가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의 자금 수요가 예년 보다 많아 이번 추석절을 앞두고 기업에게 노무비·원자재구입비·거래결제대금 등의 유동성 공급 요청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2%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8월 26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지머니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긴급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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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가위 앞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앞장… 특별경영자금 200억 긴급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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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 탑재 ‘톤 플러스’ 선보여
-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 Funk Ausstellung) 2018’에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 2종(HBS-2000, HBS-835S)을 전시한다.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또 구글 번역앱을 통한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예를들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앱을 설치한 후, 전용버튼을 누르고 “영어로 번역해줘”라고 말하면 구글 번역앱이 자동으로 실행되어 음성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고음을 내도록 하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과 강력한 저음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유닛(Dynamic Unit)’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스피커 유닛’이 적용돼 한층 더 풍부하고 원음에 충실한 소리를 낸다. 통화 품질도 뛰어나다. LG전자는 2개의 고성능 마이크와 잡음 제거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 있어도 편안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2018에서 프리미엄 음질에 스마트 기능을 더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 모델이 HBS-2000을 소개하고 있다. HBS-2000는 8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219,000원이다. LG전자는 IFA 2018에서 HBS-835S도 전시한다. HBS-835S는 외장 스피커를 적용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스피커 모드로 편리하게 통화를 하거나 음악감상 등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 김태균 MC컴패니언디바이스사업담당은 “HBS-2000은 프리미엄 사운드에 스마트한 기능까지 더하며 블루투스 헤드셋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제품”이라며 “음질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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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서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 탑재 ‘톤 플러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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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 삼성전자가 식물생장 전용 LED 패키지 신제품 ‘LH351B Red’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LH351B Red'는 660nm 파장 대역에서 적색을 방출하는 하이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상) LED 광원 패키지로 식물의 광합성을 촉진시키는 식물생장 전용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빛의 파장에 따라 각기 다른 화학반응을 나타내는데, 그 중에서도 660nm(나노미터)의 적색 파장은 식물의 개화와 성장, 광합성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수준의 광효율과 방열기술로 농가의 전기비용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백색광원인 'LH351' 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설계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존 일반조명용 미드파워(소비전력 1와트 이하) 패키지'LM301B', 'LM561C'와 고효율 모듈 'H inFlux', Q-series' 도 고객들이 식물생장용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제품의 PPF를 추가했다. * PPF(Photosynthetic Photon Flux): 전체 빛의 영역에서 400nm~700nm에 해당하는 빛이 내는 에너지만을 따로 계산한 값 삼성전자 LED 사업팀 최윤준 상무는 "이번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는 일반조명시장에서 검증된 삼성전자의 LED 기술력이 적용되었다."며, "고객들은 삼성전자를 통해 일반 조명과 식물생장용 광원을 모두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LIGHTFAIR International 2018 조명박람회에서 식물생장용 LED 패키지와 모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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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반조명부터 작물재배용 조명까지 LED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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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 LG전자가 31일부터 6일 동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는 세계 약 1,800개 기업이 참여하고, 2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다. ■ 조성진 부회장-박일평 사장, 기조연설서 ‘LG 씽큐’ 통한 ‘더 나은 삶’ 소개 31일 개막 첫날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과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조성진 부회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사업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일평 사장은 맞춤형 진화(進化, Evolve), 폭넓은 접점(接點, Connect), 개방성(開放, 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258대로 만든 올레드 협곡을 설치해 압도적인 화질을 강조했다 ■ 지난해 대비 24% 커진 대규모 부스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해 대비 약 24% 늘린 4,6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단독 전시관(18홀)과 야외 부스에서 ▲차별화된 인공지능 가전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55인치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58대로 초대형 올레드 조형물을 구성했다. 길이 16m, 너비 18m, 높이 6m 규모의 올레드 협곡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올레드 협곡은 올레드만이 가능한 완벽한 블랙 표현과 곡면 디자인으로 빙하, 폭포, 협곡 등 대자연의 모습을 담아,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돌비社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 속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LG전자가 IFA 2018에서 다양한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 구성,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 부각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존’은 LG전자 부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IFA 2018’을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집안과 집밖을 아우르는 인공지능 경험을 선사한다. □ 인공지능 ‘LG 씽큐’ 가전들과 함께 하는 일상 생활 소개 ‘LG 씽큐 존’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이 ‘LG 씽큐’가 제공하는 실질적 고객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TV,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음성으로 제어하는 장면들을 보여준다. 주방에선 인공지능 냉장고가 부족한 식자재를 주문하고, 보유하고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오븐의 요리코스를 자동 선택한다.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LG 시그니처 세탁기가 빨래에 맞는 최적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인공지능 스타일러가 최적의 코스를 제안해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방문객이 ‘나뚜찌’ 소파에 앉아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TV 보고 싶어”라고 말하면, ‘LG 올레드 TV AI 씽큐’가 자동으로 켜지고 소파의 등받이가 뒤로 눕혀지고 조명의 밝기가 낮아지는 등 거실 내 가전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 ‘LG 클로이 수트봇’ 포함 다양한 로봇 포트폴리오 전시 LG전자는 ‘IFA 2018’에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이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사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 등에서 쓰일 수 있다. 사용자는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로봇 통합 브랜드 ‘LG 클로이’의 포트폴리오는 기존의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에 이어 웨어러블 로봇까지 총 8종으로 늘어났다. LG전자는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면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로봇 사업을 적극 키워나갈 전략이다 □ ‘엑스붐 AI 씽큐’, ‘LG 클로이 홈’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 ‘엑스붐 AI 씽큐 WK9’,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LG CLOi Home)’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엑스붐 AI 씽큐’ 2종(WK7, WK9)은 LG전자의 독자적인 오디오 기술뿐만 아니라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했다. ‘메리디안 오디오’는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앰프와 스피커를 결합한 일체형 디지털 액티브 스피커, 고음질 CD플레이어, 무손실 음원 스트리밍 규격인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랜드로버(Land Rover), 맥라렌(McLaren), 재규어(Jaguar) 등 프리미엄 자동차에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는 등 프리미엄 사운드 명가(名家)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9’은 전면에 탑재한 8인치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오케이 구글, 오늘 저녁메뉴 좀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추천 요리 정보를 보여주고, “오케이 구글, 로스트 치킨 레시피 알려줘”라고 말하면 요리방법을 영상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WK7’은 무손실 음원 파일 재생은 물론, 일반 음질의 음악 파일도 최대 24비트까지 고음질로 바꿔주는 업비트 기능도 지원한다. 또 구글 어시스턴트의 다양한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전제품과 IoT기기를 제어하고 음성인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씽큐 허브’ ▲가전제품과 IoT기기 제어는 물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사용자를 식별해 맞춤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 ‘LG 클로이 홈’ 등 다양한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다. □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적용한 ‘LG 스타일러 씽큐’ 전시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는 ‘LG 스타일러 씽큐’도 IFA에서 처음 소개된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의 동작 상태와 진단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하이 LG, 표준 코스 선택해”라고 명령하면 스타일러가 “표준 코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코스는 약 39분 걸립니다”고 대답한다. “스포츠웨어는 어떤 코스를 써야 해?”라고 물으면 “스포츠웨어 코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할까요?”라고 알려준다. “무슨 문제 있니?”라고 물으면 “현재 감지된 문제 사항은 없습니다”라고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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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IFA 2018’에서 ‘더 나은 삶’ 위한 인공지능 솔루션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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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 LG전자가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사진은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LG전자 전시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도 함께 소개했다. 또 LG전자는 부품, 완제품, 설계, 제어 등 全 영역을 아우르는 총합 공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LG전자가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 부품 경쟁력을 소개하는 부스를 따로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가정, 상가 등 중·소형 공간뿐 아니라 오피스나 호텔까지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브이 엠(Multi V M)’은 실외기를 구성하는 압축기와 열교환기가 각각의 모듈로 설계된 유럽 특화형 제품이다. 설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장소에 적합하다. LG전자는 최근 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친환경 보일러도 소개했다. ‘써마브이(Therma V)’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난방에 사용하는 ‘공기열원식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를 사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워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비하면 환경 친화적이다. ‘써마브이 모노블럭(Therma V Monobloc)’은 실외기와 실내기가 하나로 합쳐져 설치도 간편하다. 또 LG전자는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 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LG전자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공조 전시회 '칠벤타(Chillventa)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고효율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과 공조 제품의 핵심부품인 고효율 컴프레서도 함께 소개했다. LG전자 모델이 관람객에게 가정이나 상가뿐 아니라 오피스, 호텔 등 중대형 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에어컨 대표제품 멀티브이(Multi V)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고효율 핵심부품도 대거 소개했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Inverter Linear Compressor)’, ‘트윈 로타리 인버터 컴프레서(Twin Rotary Inverter Compressor)’ 등은 LG만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집약된 압축기다. 또 ‘R32’, ‘R290’ 등 친환경 냉매를 활용하는 압축기는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 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두루 적용된다. LG 공조 솔루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경쟁력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고효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에서 성장세가 높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유럽 공조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고효율 솔루션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총합 공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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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고효율 앞세워 유럽 공조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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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실리콘밸리서 ‘삼성 테크 데이 2018’ 개최
-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삼성전자 미주법인(DSA) 사옥에서 「삼성 테크 데이(Samsung Tech Day) 2018」을 개최하고,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의 가치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을 소개했다. 'Samsung @ The Heart of Everything'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글로벌 IT업체와 미디어, 애널리스트, 테크(Tech) 파워 블로거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과 메모리 D램 개발실 장성진 부사장, FLASH 개발실 경계현 부사장, 솔루션 개발실 정재헌 부사장 및 상품기획팀 한진만 전무, 글로벌 IT 업계 주요 인사, 그리고 개발자들이 참석해 최신 반도체 시장의 흐름과 첨단기술 트랜드를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메모리에서는 △세계최초 256GB 3DS RDIMM △기업용 7.68TB 4비트(QLC) 서버 SSD △6세대 V낸드 기술 △2세대 Z-SSD 등을 공개했다. 파운드리 사업부에서는 EUV(극자외선) 노광 기술을 적용한 파운드리 7나노 공정(7LPP)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Futurum Research」의 수석 분석가 다니엘 뉴먼(Daniel Newman)이 “산업의 변화(Transformation of our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이후 <삼성 테크놀로지 리더십>과 <에코-빌드/파트너십>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또한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강연과 마이크로소프트, 자이링스(Xilinx), 휴렛 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브이엠웨어(VMWare)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삼성전자 미주 지역총괄 최주선 부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이 본격 확산되면서 차세대 IT 시장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IT 시장을 선도하는 고객들에게 반도체 기술 발전의 가능성과 차세대 제품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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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실리콘밸리서 ‘삼성 테크 데이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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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
- 삼성전자가 미국의 대형 의료 유통업체인 ‘헨리 샤인’과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미국은 반려동물 산업이 63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 1932년 설립되어 85년의 역사를 지닌 ‘헨리 샤인’은 전세계 동물 헬스케어 분야 최대 유통사로(2015년 매출 106억불), 전세계 33개국에서 다양한 의료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은 2월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북미수의학회(North American Veterinary Community)’에서 동물용 혈액검사기(체외진단기) ‘PT10V’를 미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7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 이번 학회에서 북미수의학회는 삼성 ‘PT10V’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며 ‘주목해야 하는 5가지 제품(Must See 5)’ 중 하나로 선정했다. ‘PT10V’는 간과 신장 기능, 대사질환 등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는 10분 이내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삼성만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동급과 비교해 1/3 수준의 소형이고 빠른 검사 시간과 간소화된 절차 등이 특징이다.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C·A·R·E’한다는 의미로 제품의 소형화(Compact), IT 접근성(Accessibility), 신뢰성(Reliability), 사용 편의성(Easy-to-use)을 고루 갖췄다. 특히 오랜 기간 연구되고 있지만 세밀하고 정교한 기술력이 요구되어 상용화가 힘들었던 미세 유체 기술을 삼성이 보유한 첨단 자동화 제조기술과 공정 관리 기법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제품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비와 카트리지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였을 뿐만 혈액 한 방울의 소량(70μl) 샘플만으로도 검사가 가능해 기존에 많은 양의 채혈이 요구되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기피해온 부분을 해결했다. 이 밖에도 ‘PT10V’는 검사 결과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수의사에게 손쉽게 전송할 수 있도록 연결성과 호환성을 강화했다. 동물의 체외 진단 검사를 제공하는 대형 수탁 기관을 다수 운영하는 ‘에토스(Ethos)’사의 성능 평가 총책임자인 앤드류 로어 박사는 “‘PT10V’가 현장 진단용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결과값이 실험실 기준 장비와 잘 일치되는 우수함을 보였다”며, “100여 가지 이상의 연속 검사 과정에서도 오류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일관되게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헨리 샤인 애니멀 헬스의 피터 메카시 사장은 “헨리 샤인이 동물용 시장의 토털 솔루션 제공자로서 삼성과 같은 혁신적인 기업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PT10V’가 진료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이번 ‘PT10V’ 미국 출시를 계기로 검사 항목 범위를 더 넓히고, 혁신적인 면역·혈구 검사 장비를 추가 개발해 체외진단기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초음파진단기기와 같은 영상진단기기에서도 혁신적인 동물용 제품을 추가해 동물용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은 “‘PT10V’가 상당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반려동물이 가족 일원으로 인식되면서 이들의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진단하는 니즈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삼성의 앞선 기술력을 접목하여 다양한 의료진단기기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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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동물용 의료기기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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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KGM 평택공장(경기 평택 소재) 조립3라인에서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해 ‘품질없이 고객없고, 고객없이 회사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양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 제창, 임직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가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으로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 회장은 “소비자인 고객은 우리(KGM)를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고 요구하는 다양한 니치 마켓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빠르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고객 최우선 경영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구호 제창에는 무쏘 EV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무쏘 성공 신화, 무쏘 EV로 이어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무쏘 EV는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실용적인 스타일로 경제성, 용도성, SUV의 편안함까지 갖췄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국내 최초의 모노코크 보디 픽업 등 ‘국내 최초’ 수식어는 KGM이 픽업 모델에 대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말해주고 있다. 이로써 KGM은 내연기관(디젤)의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 및 무쏘 칸(구.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전기 픽업 무쏘 EV 모델을 추가하며 소비자가 용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쏘 EV 판매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 652만원,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서울시)을 받으면 3962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보조금이 더 많은 경북 울릉군(683만원)의 경우 총 1335만원의 보조금 혜택으로 34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받으면 실 구매가는 2000만원대(울릉군)까지 낮아지며, 이에 더해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40%)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져 더욱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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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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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무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 인증
- 삼성전자 QLED TV가 글로벌 인증 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QLED TV에 들어가는 ‘퀀텀닷 필름’에 대해 카드뮴 미검출 및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기준 준수 인증을 획득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SGS는 전자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퀀텀닷 필름’의 ‘무(無) 카드뮴’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으며,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을 충족해 시청 환경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속적인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무(無) 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듬해 이를 적용한 TV를 출시한 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을 통해 15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노하우를 쌓으며 기술 고도화를 이룬 삼성전자는 유해물질 걱정 없는 친환경 소재로 안정성을 고려한 퀀텀닷 TV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QLED TV의 경우 지난 한 해 글로벌 전체로 275만 대가 판매되며 전체 TV 시장의 10.9%를 차지해 처음으로 점유율 10%를 넘어섰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삼성 QLED TV는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제한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며 “이번 SGS 인증을 통해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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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무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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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Power and HD Hyundai announce strategic collaboration to scale the global supply chain for Natrium® reactors¹
- Today, TerraPower and HD Hyundai announced a strategic collaboration to further scale the global manufacturing supply chain for Natrium reactor components. The agreement combines HD Hyundai’s manufacturing expertise with TerraPower’s cutting-edge reactor technology, and will build new supply chain capacity to enable large-scale production and global deployment of Natrium plants that feature a sodium-cooled fast reactor plus an integrated energy storage system. The agreement with HD Hyundai Heavy Industries, an affiliate of HD Hyundai specializing in shipbuilding, creates the manufacturing foundation necessary for full commercial deployment beyond the first project that is currently under development. This partnership builds upon the existing relationship first established in 2024 when HD Hyundai Heavy Industries was competitively selected to develop the reactor vessel for the first Natrium plant in Wyoming. The Natrium plant showcases breakthroughs in safety, reliability, cost efficiency, and streamlined construction, setting it apart as the future of nuclear energy—crucial for energy security and economic prosperity. “TerraPower is committed to delivering our first Natrium plant in the United States, as well as rapidly deploying additional units at competitive prices during the next decade in the U.S. and around the world. The Natrium technology provides crucial baseload power plus gigawatt-scale energy storage; these plants will provide reliable and flexible power to address growing energy demand,” said Chris Levesque, TerraPower president and CEO. “HD Hyundai Heavy Industries manufacturing capabilities are world-renowned, and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them to establish the commercial-scale production capacity that will be essential for successful deployment of multiple Natrium units globally.” “HD Hyundai Heavy Industries is committed to leveraging its proven manufacturing expertise and supply chain capabilities for the manufacture of Natrium components, setting the foundation for efficient and scalable commercial deployment,” said Kwang-shik Won, Senior Executive Vice President & COO of HD Hyundai Heavy Industries Co., Ltd. “With our extensive experience in high-precision manufacturing and large-scale industrial production, we are uniquely positioned to apply our proven expertise to support TerraPower's vision for commercial deployment. This agreement marks a transformative collaboration that will accelerate the commercial viability of next-generation nuclear energy solutions and help shape the future global energy landscape.” Bill Gates, founder and chairman of TerraPower, and Kisun Chung, executive vice chairman of HD Hyundai, attended the signing ceremony. The Natrium technology is the first mover in the U.S. advanced nuclear industry and features a 345 MW sodium-cooled fast reactor with a patented molten salt-based energy storage system that can boost power output up to 500 MW. TerraPower broke ground on the first Natrium plant in 2024, in the historic energy producing community of Kemmerer, Wyoming. The Natrium reactor is the only advanced nuclear technology with a construction permit application for a commercial reactor pending with the U.S.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It is also the only project to receive a state-level Industrial Siting Permit. As part of this strategic collaboration, TerraPower and HD Hyundai will also explore additional areas of potential cooperation beyond manufacturing of Natrium components. This comprehensive approach will allow both companies to leverage their respective strengths to address various aspects of the advanced nuclear energy value chain, creating a more robust foundation for the future commercialization of scale-up of Natrium technology globally. About TerraPower TerraPower is a leading nuclear innovation company that strives to improve the world through nuclear energy and science. Since it was founded by Bill Gates and a group of like-minded visionaries, TerraPower has emerged as an incubator and developer of ideas and technologies that offer energy independence,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medical advancement, and other cutting-edge opportunities. It accepts and tackles some of the world’s most difficult challenges. Behind each of its innovations and programs, TerraPower actively works to bring together the strengths and experiences of the world’s public and private sectors to answer pressing global needs. Learn more at terrapower.com. About HD Hyundai HD Hyundai is a global leader in industrial innovation, committed to advancing technology and engineering excellence across multiple sectors. HD Hyundai Heavy Industries, an affiliate of HD Hyundai specializing in shipbuilding, is one of the world’s largest shipbuilding and heavy industries companies. Having established itself as a pioneer in precision manufacturing, maritime solutions, and energy infrastructure development, the company leverages decades of expertise in large-scale industrial production to address complex global challenges. Building on its solid leadership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HD Hyundai is now evolving to become the most innovative solution provider in the heavy industry and energy sectors, with businesses ranging from shipbuilding and offshore engineering to refining, petrochemicals, and smart energy management. Learn more at hd.com. [¹] Natrium is a TerraPower and GE Hitachi technology View source version on businesswire.com: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0311528827/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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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Power and HD Hyundai announce strategic collaboration to scale the global supply chain for Natrium® reactors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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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을사년 신년 행보는 ‘경제’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신년초 행보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이다. 경기도라는 망루(望樓)에서 사방을 바라봤을 때, 멀리서부터 한국경제를 향해 덮쳐오는 파고(波高)가 심상치 않음을 김 지사는 오래전부터 감지하고 누차 경고메시지를 발신해 왔다. 실제로 코 앞으로 다가온 트럼프 정부의 취임과 함께 우리 수출에 있어 타격이 불가피한 높은 관세장벽, 관세폭탄이 예고돼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발(發)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은 걷히지 않아 비상계엄 한달만에 증시(코스피)에서 시가총액이 무려 48조 원 증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1,500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세워진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서, 2008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서 위기를 돌파하고 극복해 낸 경험이 있다. 한번 추락한 국가신인도를 회복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기 때문에, 가히 절박한 심정으로 ‘경제재건’ 행보에 나선 것이다. 우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잇달아 방문해 한국에서의 적극적 기업활동과 투자를 요청할 계획이다. ⓵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김동연 지사는 먼저 8일 오후 2시경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를 찾아 제임스 김 회장을 만난다. 제임스 김 회장은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대표이사(한국지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를 역임하고, 2014년부터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미국 기업과 한국 간의 경제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제임스 김 회장 외에 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미국기업대표(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사)들도 자리를 함께한다. 1953년에 설립된 AMCHAM은 약 800개의 미국 및 한국 회원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상공회의소이다. 김동연 지사는 면담에서 불안정한 국내 정세 속에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⓶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김동연 지사는 오후 4시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를 방문해 필립 반 후프 회장을 면담한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약 400개의 회원사를 가진 유럽과 한국 기업인의 협회이다. 자동차, 화장품, 에너지 등 18개의 산업위원회를 두고 있다. 벨기에 국적의 필립 반 후프 회장은 ING은행 한국대표, ING 아시아태평양 금융기관 책임자를 지낸 금융인 출신이다.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의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주한미국·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0일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 설치 이후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해 왔다. 김 지사는 특히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방문 당시 세계적 반도체 기업 ASM으로부터 3조 원 규모의 투자 및 구매 협력을 이끌어낸 것을 비롯해 민선 8기 동안 경기도가 달성한 73조 3,61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면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⓷외국인 투자기업 ‘온세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에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온세미코리아)을 방문해 강병곤 대표이사와 만나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1974년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 반도체의 후신 기업이다. 2023년 10월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최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는데, 연간 200mm SiC 웨이퍼를 100만 개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이다. 온세미는 2025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부천시에 투자할 계획으로 김동연 지사의 방문은 이러한 대형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 김동연 지사는 2024년 미국 방문 당시 미국 피닉스 스콧츠데일시에 위치한 온세미 본사를 찾아 하싼 엘 코우리 회장, 왕웨이청 최고운영책임자(COO) 등과 만나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추가 투자 등을 논의한 인연이 있다. 당시 정부 회의 참석 문제로 워싱턴DC로 출장갔던 하싼 엘 코우리 회장이 김 지사를 만나기 위해 긴급히 본사로 돌아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경제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일단 내주 초 비상경제회의를 소집할 계획이다. 이어 경제올림픽으로 불리는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도 참석한다. 김동연 지사가 비상계엄 직후 발신한 긴급서한에 클라우스 슈밥 WEF(세계경제포럼) 회장은 답장 서신을 통해 다보스포럼에 김동연 지사를 공식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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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을사년 신년 행보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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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으로 불확실성과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태원 회장은 22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미래를 설계하고, 내일을 디자인하다(Shape the Future, Design for Tomorrow)’를 주제로 22일과 23일 이틀간 열린다. 최종현학술원은 지난 2018년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 20주기를 맞아 출범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과학기술 혁신이 가져올 도전과 기회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글로벌 지식교류 플랫폼이다. 최 회장은 먼저 “CEO들은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가며 고객 수요 충족, 가치 창출 등 최적의 사업을 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며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디자인 사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현대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기업인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면서 사업을 설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SK그룹의 역사와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디자인 사고를 어떻게 활용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7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섬유에서 석유, 통신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반도체와 AI로 포트폴리오를 혁신해 왔다”며 “한정된 자원을 배분하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데 이 같은 디자인 사고가 바탕이 되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새로운 분야의 사업을 추가하고 수용하는 데 항상 큰 도전에 직면했지만 사업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왔다”며 “AI 사업과 같이 모든 사업 영역들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복잡한 사업에도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전체 사회의 관점에서 탄소 배출 감소, 사회 불평등 같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려면 선의만으로는 부족하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디자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더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양국의 대학생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유스(Youth) 세션도 열릴 예정이며 기대가 높다”며 “항상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며 불가능을 극복하는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열린 ‘비즈니스 리더 세션’에도 직접 패널로 참석해 기업이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일반화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번 도쿄포럼 2024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유석 최종현학술원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후지이 테루오 도쿄대 총장,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다니엘 노박 세계경제포럼 국장 등 학계 및 경제계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해법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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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으로 불확실성과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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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외장 SSD ‘Beetle X31’ 고용량 라인업 확대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SK하이닉스 SSD의 국내 유통사 도우정보(대표 조기수)는 SK하이닉스의 소비자용 포터블 SSD ‘비틀(Beetle) X31’ 라인업에 2TB(테라바이트) 용량의 제품을 추가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틀 X31’에는 기존 샴페인 골드 색상에 새로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추가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비틀 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이름과 같이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53g의 초경량, 74 X 46 X 14.8mm의 초소형 사이즈로 휴대에 최적화됐으며, 공학적 설계가 반영된 알루미늄 바디와 둥글고 매끈한 엣지가 그립감을 더했다. USB 3.2 Gen2(10Gbp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비틀 X31’은 동급 최고 수준인 순차 읽기 최대 1050MB/s, 순차 쓰기 속도 최대 1000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이는 1GB(기가바이트)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다. 특히 효율적인 발열 관리로 드라이브 온도 및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밸런스 기술을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B/s 이상으로 속도를 유지하며 9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비틀 X31’은 IBM PC 및 Mac, 태블릿,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장치와 호환되며, USB 연결 케이블 2종(C-to-C, C-to-A)과 함께 스크래치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전용 범퍼케이스가 기본 제공된다. SK하이닉스는 X31이 최고의 AI 메모리 반도체 기술력을 가진 SK하이닉스의 휴대성과 신뢰성, 성능을 최적화한 플래그십 외장형 저장 장치라며, 이번 출시된 2TB 라인업은 사진,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저장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공개한 ‘비틀 X31’의 미국향 광고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릴스)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21일 기준 98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1000만 뷰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해당 영상은 한 편의 영화처럼 보는 재미는 물론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틀 X31’의 압도적인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이 광고는 흥미로운 반전과 후속편을 암시하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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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외장 SSD ‘Beetle X31’ 고용량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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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야 대목…GS25, 붕어빵·방한용품 매출 특수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편의점의 방한용품이 대목을 맞았다. 편의점 GS25에 의하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13일간) 방한 용품 매출이 직전 동기(10월28일~11월9일) 대비 389%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핫팩이 506%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머플러장갑’ 등 방한의류는 371.3%, 타이즈 등 동절기 스타킹 제품 매출도 299.3%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해진 날씨 탓에 립케어 매출은 129.1%, 핸드크림 매출은 90.2% 치솟았으며,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 여파 등으로 마스크, 감기약 매출도 43.7%, 37.5% 각각 증가했다. 동절기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붕어빵, 군고구마, 호빵, 즉석 어묵 등 동절기 간식류 매출은 최고 81.3%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방음료 89.4%, 두유 88.5%, 꿀음료 75.6% 등 온장고 음료와 GS25의 PB원두커피 ‘카페25’의 핫(HOT) 메뉴의 매출도 54.5% 동반 상승했다. 동기간 편의점 퀵커머스 주문 건수도 22.2% 늘었다. 추위를 피해 외출 대신 집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라면 주문이 39.9%, 국물 메뉴 중심의 냉장간편식품 주문이 39.7% 특히 크게 증가했다. 추운 날씨임에도 여름 특수 상품인 아이스크림, 얼음컵 주문이 오히려 15.4%, 11.3% 신장한 이색 데이터도 확인됐는데, 실내 소비, ‘얼죽아’ 트렌드 등이 반영된 결과로 회사는 설명했다. GS25는 동절기 특수에 힘입어 겨울 간식, 방한 용품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겨울 간식을 대상으로는 △붕어빵 2+1 △호빵 번들 1+1(GS페이 구매 시) △군고구마 구매 시 음료 증정(GS페이 구매 시) △카페25라테 메뉴 3종 2+1 △카페25아메리카노라지 30% 페이백(GS페이 구매 시)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핫팩, 마스크, 립케어 등 다양한 동절기 상품을 대상으로는 이달 말까지 +1 행사 등이 이어진다. 또, 늘어난 배달 수요에 발맞춰 25일~30일까지 매일 2000명의 배달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배달료 쿠폰(3000원)에 장바구니 쿠폰(2000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행사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동절기 먹거리, 방한 관련 용품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다며, 겨울 시즌에 맞는 MD 구성, 행사 기획, 매장 분위기 연출 등을 통해 동절기 매장의 매출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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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불어야 대목…GS25, 붕어빵·방한용품 매출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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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 매장 공개로 현대적 리테일 재창조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푸마(PUMA) (https://us.puma.com/us/en)는 BLVD 라스베이거스(BLVD Las Vegas) (https://blvdlasvegas.com/)에 두 번째 북미 플래그십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3개층 2만5000제곱피트 규모의 인상적인 리테일 공간은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푸마의 최고경영자 아르네 프로인트(Arne Freundt)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라스베이거스에 최첨단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상징적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이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푸마는 북미에서 입지를 확대해 미국 소비자와 해외 방문객 모두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푸마 브랜드의 진정한 특성을 전달하고 스포츠 퍼포먼스, 최신 패션 트렌드, 기술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오프라인 쇼핑을 새롭게 정의할 새로운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은 몰입적이고 상호 작용적인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이 쇼핑 공간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몰입형 및 대화형 기능을 통해 현대적인 쇼핑 경험을 재구성한다. 완전히 포괄적이고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신중하게 설계된 각 매장은 고객에게 프로급 F1 레이싱 시뮬레이터, 인터랙티브 아케이드, 고객이 의류와 신발을 개인화할 수 있는 맞춤형 스튜디오 등의 시설을 제공한다. 이 매장에서는 스포츠 스타일, 농구, 모터스포츠, 골프, 러닝, 트레이닝, 축구, 아동용 등 푸마가 제공하는 최고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일부 브랜드 앰버서더와 운동선수가 디자인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 테마의 다양한 특별 이벤트와 체험도 진행된다. 푸마 북미 사장 밥 필리언(Bob Philion)은 “라스베이거스에 두 번째 북미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특히 F1 레이스로 인해 도시가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에서 푸마의 북미 성장에 큰 진전”이라면서 “라스베이거스는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급성장하는 스포츠 도시이며,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의 글로벌 명소이다. 라스베이거스에 플래그십 매장을 두는 것은 전 세계 고객과 독특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마의 플래그십 매장은 현재 스트립에서 가장 큰 독립형 소매 및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새로 건축된 BLVD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하고 있다. BLVD 라스베이거스 푸마 매장의 건설 및 설계는 쉬멘티 건설(Schimenti Construction), 콜킷 건축(Colkitt Architecture)의 네이썬 콜킷(Nathan Colkitt) 및 푸마 내부 팀이 주도했다. 최고경영자 엘리 긴디(Eli Gindi)와 최고재무책임자 잭 브라하(Jack Braha)가 이끄는 긴디 캐피탈(Gindi Capital)이 개발한 BLVD 라스베이거스는 쇼핑객과 스포츠 팬에게 고급 소매 매장, 옥상과 야외 엔터테인먼트, 차량 공유 서비스 하차 및 픽업 장소로의 쉬운 접근성을 제공한다. 매장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몰입형 모터스포츠 존: 모터스포츠에 대한 푸마의 오랜 헌신을 강조하고 F1에 대한 라스베이거스의 열정을 활용하는 존으로, 고객은 프로급의 F1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타고 상징적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가상으로 경주를 즐길 수 있다. · 인터랙티브 푸마 아케이드: 플래그십 매장의 고객은 쇼핑을 하는 동안 러닝, 골프, 축구 등의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푸마 아케이드를 꼭 살펴볼 것이 권장된다. · 푸마 x YOU 커스터마이징 스튜디오: 푸마는 유명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들과 다시 한번 파트너십을 맺어 인기 있는 커스터마이징 스튜디오를 매장에 선보인다. 소비자는 패치워크, 자수, 의류 직접 인쇄, 신발의 LED 인쇄 및 기타 여러 창의적인 매체를 사용하여 푸마 신발, 의류, 액세서리를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다. · PUMAPP의 새로운 개인화: 매장에서 쇼핑할 때 고객은 PUMAPP에서 개인화된 프로필을 만들어 몰입적이고 독특한 쇼핑 경험을 접할 수 있다. 이 앱은 또한 모든 푸마 아케이드 활동을 추적하고 각 사용자의 경험에서 공유 가능한 콘텐츠를 생성한다. · 베이거스에서 영감을 받은 독점 의류: 고객들은 비디오 월 슬롯 머신의 레버를 당겨 상품을 얻을 수 있고, 라스베이거스 특유의 독특한 의류와 신발을 쇼핑할 수 있는 베이거스 숍을 놓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 푸마 셀렉트 존: 최신 푸마 셀렉트(PUMA SELECT) 협업 상품을 쇼핑하고 독점적인 스타일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푸마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식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푸마 임원진은 지난 목요일 오후 푸마 골퍼 리키 파울러(Rickie Fowler)와 푸마 미식축구 선수 사비 사이먼스(Xavi Simons)와 함께 리본 커팅 행사에 참석했다. 라스베이거스 매장은 북미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푸마 플래그십 매장으로, 첫 번째 매장은 뉴욕시 5번가 609번지에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품목과 방문객에게 상호 작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PUMA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 매장은 3755 S Las Vegas Blvd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지 시간 기준 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웹사이트: pu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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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 매장 공개로 현대적 리테일 재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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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구글 클라우드 AI 익스피리언스 존 오픈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PwC는 인도 벵갈루루에 있는 회사의 미국 가속 센터(US Acceleration Center)에 첫 번째 구글 클라우드 AI 익스피리언스 존(Google Cloud AI Experience Zone)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만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구글 클라우드 AI 익스피리언스 존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PwC는 각 존에서 고객을 초대하여 구글 제미니(Google Gemini) 모델, 버텍스 AI (Vertex AI) 등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로 구동되는 기존의 차세대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PwC US의 미국 구글 클라우드 얼라이언스 리더인 제이슨 루지(Jason Ruge) 파트너는 “구글 클라우드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이 혁신적인 분야에서 획기적인 AI 역량을 활용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 구글 클라우드 AI 익스피리언스 존은 버텍스 AI 및 제미니 등 구글 클라우드 기술에 기반한 PwC의 업계별 솔루션이 어떻게 고객의 디지털 및 비즈니스 변화를 혁신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wC의 선도적인 산업 역량은 비즈니스 모델 재창조를 가능하게 하고, 기업이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규정 준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구글 클라우드 AI 익스피리언스 존은 고객에게 AI가 사람과 원활하게 협력하여 업계별 과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트 워크플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PwC의 제품군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으며 다음을 포함한다. · 건강 AI 산업 솔루션: PwC의 헬스케어 에이전트 허브는 의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예방 치료, 신약 발견 및 임상 시험도 지원한다. · 생성형 AI 에이전트 및 플랫폼이 지원하는 생성헝 AI 기능: 생성형 AI 기반의 대화형 에이전트는 각 산업과 기능적 사용 사례에 맞춰 제작되어 생산성,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개인화 및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기능: 이 솔루션은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하고 기업 데이터의 민주화를 통해 기업에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 상용화를 지원한다. · 테일 검색 및 생성형 AI가 제공하는 소매 경험 기능: 이 직관적인 포털은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빠른 실행을 가능하게 하며, 대응 시간을 줄이고 수요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PwC의 2024년 클라우드 및 AI 비즈니스 설문 조사 (https://www.pwc.com/us/en/tech-effect/cloud/cloud-ai-business-survey.html)에 따르면 AI를 활용하는 능력이 클라우드 예산 증가의 주요 원인이다. AI가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면서 최신 AI 기능을 활용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현대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PwC는 신뢰와 데이터로 구축된 혁신적인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AI 기능을 자사 제품에 통합하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와 같은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공급업체와의 제휴 관계를 활용하고자 한다. PwC와 구글 클라우드의 전략적 제휴는 혁신적인 사고와 집중적인 경험을 결합하여 클라우드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낸다. PwC는 구글 클라우드 L400 생성형 AI 경험 확장에 대한 지속적인 집중 및 투자를 통해 고객이 생성형 AI 목표를 달성하고 원하는 디지털 통찰력과 혁신적인 결과를 얻도록 지원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PwC US의 글로벌 구글 얼라이언스 리더 겸 기술, 미디어 및 통신 산업 리더인 댈러스 돌렌(Dallas Dolen)은 “비즈니스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고객이 할 수 있는 일을 가속화하는 기반”이라면서 “구글 클라우드와의 제휴를 통해 우리는 기업의 클라우드 투자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신선하고, 전체적이며, 연결된 사고방식을 도입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하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PwC는 고객이 생성형 AI 투자에서 가치를 실현하도록 지원 (https://www.pwc.com/us/en/about-us/newsroom/press-releases/pwc-innovative-solutions-google-cloud-generative-ai-tools.html)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글로벌 시스템 통합자 파트너십 부사장 빅터 모랄레스(Victor Morales)는 “생성형 AI는 전체 산업을 재정의하고 비즈니스의 미래를 형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PwC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고객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혁신하고,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PwC AI 기반 ESG 솔루션이 효율성을 개선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구글 클라우드 AI 익스피리언스 존은 고객과 함께 ‘가능성의 예술’을 탐색하는 브레인스토밍을 하여 새로운 잠재력을 끌어내고 비즈니스 모델 재창조를 가능하게 하는 협업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고객은 이 공간을 활용하여 기술 발전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첨단 솔루션을 탐색하고 구글 베타 제품을 실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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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구글 클라우드 AI 익스피리언스 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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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뉴머레이티드 그로스 테크놀로지스 인수… 대출 기술 솔루션 확대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무디스(Moody’s Corporation, NYSE:MCO)가 금융기관을 위한 대출 개시 플랫폼인 뉴머레이티드 그로스 테크놀로지스(Numerated Growth Technologies)(이하 뉴머레이티드(Numerated))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신용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무디스 렌딩 스위트(Moody’s Lending Suite) 역량을 더욱 확장하여 은행 고객에게 강력한 종단간 대출 개시 및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는 2024년 1월에 발표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며, 뉴머레이티드의 프론트 오피스, 의사 결정 및 대출 운영 기술과 무디스의 신용 평가, 인수 및 모니터링 전문 지식을 통합했다. 뉴머레이티드는 무디스 렌딩 스위트에 통합되어 완전한 대출 개시 작업흐름을 생성할 것이다. 무디스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롭 파우버(Rob Fauber)는 “우리 은행 고객들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프론트 오피스 기능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종단간 대출 솔루션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머레이티드와 뉴머레이티드의 기술 및 전문 지식을 사내로 가져옴으로써 렌딩 스위트 역량을 가속화하여 자산군 전반의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위험 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을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머레이티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은행 대출을 간소화하고 개선하며, 향상된 데이터 무결성을 통해 신청, 의사 결정 및 마감 프로세스를 개선한다. 총 3조달러의 자산을 가진 금융 기관들이 뉴머레이티드를 이용하며, 창립 이래 50만개 이상의 기업과 3만명의 금융 기관 직원들이 뉴머레이티드의 플랫폼을 사용하여 650억달러 이상의 대출을 처리했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무디스의 2024년 재무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디스(Moody’s Corporation) 소개 점점 더 상호 연결되는 리스크로 인해 형성되는 세상에서 무디스(NYSE: MCO)의 데이터, 통찰력 및 혁신적인 기술은 고객들이 자신의 세계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개발하고 기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40개국 이상에 걸쳐 약 1만5000명의 다양한 인력을 보유한 무디스는 고객에게 확신을 가지고 행동하고 번창하는 데 필요한 포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moodys.com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에 따른 ‘세이프 하버’ 진술 본 문서에 포함된 일부 진술은 전망적 진술이며,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수반하는 무디스의 사업 및 운영에 대한 미래의 기대, 계획 및 전망에 기초한 것이다. 이러한 진술에는 전망적 진술에서 고려되거나, 표현되거나, 예측되거나, 예상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른 실제 결과 또는 결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추정, 예측, 목표, 예측, 가정 및 불확실성이 포함된다. 주주와 투자자들은 전망적 진술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진술에는 뉴머레이티드 그로스 테크놀로지스 인수가 무디스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본 문서에 기재된 전망적 진술 및 기타 정보는 본 문서의 일자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디스는 해당 법률이나 규정에서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후속적인 상황 전개, 기대치 변화 또는 그 밖의 어떠한 결과로든 향후 이러한 진술을 공개적으로 보완, 업데이트 또는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그럴 의도도 없다). 1995년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 of 1995)의 ‘세이프 하버(safe harbor)’ 조항과 관련하여 무디스는 이러한 전망적 진술에 의해 표시된 것과 아마도 실질적으로 다른 실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특정 요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 위험 및 불확실성은 다음을 포함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경제 상황(상당한 정부 부채 및 적자 수준, 인플레이션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에 의한 관련 통화 정책 조치 포함)이 전 세계 신용 시장 및 인수와 합병의 규모를 포함한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 국내 및/또는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발행된 부채 및 기타 증권 규모에 미치는 일반적인 경제적 상황의 효과; 금융 기관의 불안정성, 신용 건전성 우려, 금융 및 신용 시장의 변동성이 미치는 기타 잠재적 영향을 포함하여 현재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및 외국 정부 이니셔티브 및 통화 정책의 불확실한 효과 및 가능한 부수적 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군사 분쟁 및 중동 군사 분쟁이 세계 금융 시장의 변동성, 미국 및 전 세계의 일반 경제 상황 및 GDP, 국제 관계 및 회사 자체 운영 및 인력에 미치는 전반적 영향; 규제, 경쟁을 심화시키고 금융 서비스 산업의 혼란 및 탈중개화를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는 기술의 활용 증가, 등급 없는 증권 또는 비전통적 당사자가 등급을 매기거나 평가하는 증권의 발행 건수 등을 포함한 국내 및/또는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발행된 부채 및 기타 증권의 규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타 사항; 미국 및 해외에서의 인수 합병 활동 수준; 관세, 조세 협정 및 무역 장벽과 관련된 것을 포함하여 신용 시장, 국제 무역 및 경제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및 외국 정부 조치의 불확실한 효과와 가능한 부수적 결과; MIS의 신용등급 철회가 국가 내 국가 또는 단체에 미치는 영향 및 Moody’s가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그러한 조치를 취하는 국가에서 더 이상 상업적 운영을 수행하지 않는 경우의 영향; 무디스의 신뢰성에 영향을 미치거나 또는 달리 독립적인 신용 기관 등급의 무결성 또는 유용성에 대한 시장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에서의 우려; 경쟁 및/또는 신흥 기술 및 제품의 도입 또는 개발; 경쟁사 및/또는 고객의 가격 압력; 신제품 개발 및 글로벌 확장의 성공 수준; NRSRO로서 규제의 영향, 새로운 미국, 주 및 지역 법률 및 규정의 잠재성; EU를 포함하여 당사가 사업을 운영하는 관할권에서 경쟁 및 규제가 증가할 잠재성; 무디스가 수시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타 소송, 정부 및 규제 절차, 조사 및 질의뿐만 아니라 무디스의 평가 의견과 관련된 소송에 대한 노출; 신용 평가 기관에 불리한 방식으로 신용 평가 기관에 적용되는 책임 표준을 수정하는 변론 표준 및 EU 규정을 수정하는 미국 법률의 조항; 서비스 가격 책정에 대한 추가적인 절차적 및 실질적 요건을 부과하는 EU 규정의 조항 및 규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비 EU 등급을 포함하는 감독 소관의 확대; 미국과 중국의 미래 관계에 대한 불확실성; 핵심 직원의 손실 가능성과 글로벌 노동 환경의 영향; 무디스의 운영 및 인프라의 실패 또는 오작동; 사이버 위협 또는 기타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한 취약성;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시기와 효과; 통화 및 외환 변동성; 무디스의 글로벌 세무 계획 이니셔티브에 대한 세무 당국의 검토 결과; 무디스가 데이터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법, 제재법, 부패방지법, 정부 공무원에 대한 부패한 금전 지급을 금지하는 현지 법률을 포함하여 무디스가 무디스의 운영이 이루어지는 관할권에 적용되는 외국 및 미국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의 잠재적인 형사 제재 또는 민사 구제책에 대한 노출; 합병, 인수 또는 기타 사업 결합의 영향 및 인수한 사업을 무디스가 성공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능력; 미래 현금 흐름의 수준; 자본 투자 수준; 그리고 금융 기관의 신용 위험 관리 도구에 대한 수요 감소. 무디스의 실제 결과가 전망적 진술에서 고려되거나, 표현되거나, 예측되거나, 예상되거나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는 이러한 요인, 위험 및 불확실성 및 기타 위험 및 불확실성은 2023년 12월 31일 마감된 Form 10-K에서의 무디스 연례 보고서의 파트 I, 항목 1A의 ‘위험 요인’에, 그리고 수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회사가 제출하는 제출 문서 또는 본 문서나 그 제출 문서에 포함된 자료에 더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주주와 투자자는 이러한 요인, 위험 및 불확실성의 발생이 회사의 실제 결과가 전망적 진술에서 고려되거나, 표현되거나, 예측되거나, 예상되거나 또는 암시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하는 원인일 될 수 있으며, 이는 회사의 비즈니스, 운영 결과 및 재무 상태에 중대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새로운 요인이 수시로 나타날 수 있으며, 회사가 새로운 요인을 예측하는 것도 불가능하고, 회사가 새로운 요인이 이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평가할 수도 없다. 본 문서의 전망적 진술 및 기타 진술은 또한 당사의 기업 책임, 진행 상황, 계획 및 목표(지속 가능성 및 환경 문제 포함)를 다룰 수 있으며, 이러한 진술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이러한 내용이 반드시 투자자에게 중요하거나 회사가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공개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또한 과거, 현재 및 전망적 지속가능성 관련 진술은 아직 개발 중인 진행 상황, 계속 진화하는 내부 통제 및 프로세스, 미래에 변경될 수 있는 가정을 측정하기 위한 표준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 이 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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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뉴머레이티드 그로스 테크놀로지스 인수… 대출 기술 솔루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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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vision, 롯데그룹과 손잡고 서울에서 대형 프로젝트 완공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건축용 미디어 글라스와 혁신적인 LED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캡티비전(Captivision Inc., 이하 Captivision 또는 회사, 나스닥: CAPT)이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하고 이번 달 공식 개관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COEX Magok Le-West) 복합 컨벤션 센터(마곡 MICE 복합단지)에 건축용 투명 미디어 글라스 설치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Captivision은 컨벤션 센터의 CP1 블록에 1만6000평방피트가 넘는 면적의 구조물을 설치해 여러 외벽을 비추는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는 LG아트센터(LG Arts Center)와 사이언스파크(Science Park), 스페이스 케이 뮤지엄(Space K Museum), 서울식물원(Seoul Botanical Garden) 등 주요 명소가 인접해 있는 최고의 입지에 자리한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컨벤션 센터는 주거, 숙박, 오피스, 리테일 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Captivision의 몰입도가 높은 체험형 기술의 가치와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 작업으로 Captivision이 창출한 수익*은 약 800만달러에 달한다. Captivision의 Gary Garrabrant CEO는 “롯데그룹과의 협력은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와 협업을 진행했다는 것을 상징하며, 이 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래예측진술에 관한 주의사항1995년 개정된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Private Securities Litigation Reform act)의 취지가 반영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미래예측에는 회사의 각 사업에 대한 향후 재무 실적, 사업 전략 또는 기대와 관련된 진술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진술은 회사 경영진의 판단과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미래예측에 대한 계획, 의도 및 기대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이러한 계획, 의도 및 기대가 달성되거나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이러한 전망, 예측 및 미래예측에 관한 진술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미래예측에 관한 진술은 과거 또는 현재의 사실과는 명백하게 다르다고 판단될 수도 있다. 본 자료에서 사용된 ‘예상하다’, ‘믿다’, ‘~할 수 있다’, ‘지속하다’, ‘추정하다’, ‘기대하다’, ‘예측하다’, ‘의도하다’, ‘~일지도 모른다’, ‘계획하다’, ‘가능하다’, ‘잠재적’ 등의 단어는 과거 또는 현재의 사실과 엄밀하게 관련돼 있지 않다는 사실에 따라 식별이 된다. ‘계획하다’, ‘추구하다’, ‘~해야 한다’, ‘노력하다’, ‘목표하다’, ‘~할 것이다’ 또는 이러한 용어의 부정형 및 이와 유사한 표현들도 미래예측진술 여부를 식별할 수 있지만 이러한 단어가 없다고 해서 진술이 미래예측진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위험과 불확실성에는 다음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1) 미래에 자금을 조달하고 부채와 관련된 제한사항을 준수할 능력 (2) 사업결합으로 기대되는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과 회사의 전략적 방향 (3) 건설 외장재로써 Captivision 제품에 대한 상당한 시장 수요 및 기회 (4) 나스닥에서 회사의 보통주 및 신주인수권의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5) 미래 기술 혁신에 대응해 4세대 건축 미디어 글라스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Captivision의 능력 (6) 국제 시장 진출 전략을 실행하는 Captivision의 능력 (7) Captivision의 지적재산권 보호 능력 (8) 장기간의 판매 주기가 적용되는 Captivision 대규모 프로젝트의 수익성 (9) Captivision이 제품을 제조하는 데 사용하는 원자재, 부품, 완제품 및 서비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 및 원자재 등의 상당한 가격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지 여부 (10) IT, 수직 부동산 및 대형 포맷 월스케이프 수정된 규제 제약 또는 건축 규정의 영향 (11) Captivision이 예상 제조 비용 및 생산 능력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 (12) 회사의 미래 재무 성과 (13) 신기술의 등장과 해당 신기술에 대한 고객의 반응 (14) 회사가 임원, 주요 직원 또는 이사를 유지 또는 모집하거나 필요한 변경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15) 회사의 사업에 적용되는 법률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 (16) 회사 연례 보고서의 20-F 양식 ‘위험 요인’ 섹션에 명시된 기타 위험 및 불확실성 이러한 미래예측에 대한 진술은 이 보도자료의 날짜를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정보와 회사 경영진의 현재 기대, 예측 및 가정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많은 판단,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위험과 불확실성 및 기타 요인을 포함한다. 이러한 위험 요소 중 상당 부분이 회사, 회사의 경영진 및 계열사의 통제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미래예측에 대한 진술은 보도일 이후 시점의 회사 경영진의 견해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된다. 회사는 해당 증권법에 따라 요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도일 이후의 사건이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보도자료에 포함된 미래예측진술을 수정할 의무가 없다. 또한 새로운 정보, 향후 사건, 보도일 이후에 나타나는 부정확성 또는 그 외의 사유로 인해 업데이트하거나 추가하거나 그 외에 수정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 설치 작업으로 Captivision이 창출한 수익의 기간: 2023년 1분기부터 2024년 4분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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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vision, 롯데그룹과 손잡고 서울에서 대형 프로젝트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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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무대로… 녹십자수의약품, 독일 유로티어 2024 참가 ‘세계시장 공략’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이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축산 박람회 ‘EuroTier 2024’에 참가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EuroTier는 전 세계 축산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박람회 중 하나로,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는 60개국에서 20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50개국에서 1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EuroTier 2024에서 축산동물과 반려동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동물용 신속진단키트와 액상영양제를 포함한 신제품을 공개해 업계 전문가와 바이어들의 주목을 끌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 김남형 이사는 “EuroTier는 글로벌 축산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의 요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녹십자수의약품의 제품 개발 역량과 국제적 경쟁력을 현장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제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녹십자수의약품은 EuroTier 2024를 기점으로 녹십자수의약품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유럽과 아프리카 등 새로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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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은 무대로… 녹십자수의약품, 독일 유로티어 2024 참가 ‘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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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신흥 강자 리비안(Rivian)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 8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 법인(LG Energy Solution Arizona, Inc.)과 리비안이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제품은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중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다. 물량은 총 67GWh이며 5년간 공급 예정이다. 리비안이 새롭게 출시할 전기 SUV R2에 우선 탑재될 계획이다. ◇ 차세대 46시리즈 잇따른 대규모 수주, 독보적 경쟁력으로 시장 주도 LG에너지솔루션은 리비안의 차세대 핵심 전기차 모델에 대규모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성공시킴으로써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기술리더십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실제 46시리즈 제품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 기존 원통형 배터리(2170)와 비교해 에너지 용량이 6배 이상 향상되고, 밀도 및 출력, 공간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성능 개선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조사 입장에서는 에너지당 공정 횟수 감소로 비용 및 시간 면에서 생산성이 향상돼 가격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다. ◇ 주요 공급기지가 될 북미 애리조나 공장도 순조롭게 건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두 번째 단독 생산 공장이자, 첫 원통형 전용 공장으로 이번 리비안의 주요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할 애리조나 공장은 올해 본격 착공을 시작한 뒤 순조롭게 건설이 진행 중이다. 현재 기초 공사를 마치고 철골 작업이 마무리 중이다. 애리조나 공장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전기차용 46시리즈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6년 본격 가동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래 전기차 시장의 ‘황금기’에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이 적용될 애리조나 공장이 북미 지역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에 건설한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 인도네시아에 건설한 현대차 합작법인 HLI그린파워 등이 가동 한 달만에 수율 90% 이상을 달성하는 등 풍부한 경험 및 압도적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 능력을 증명해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이번 공급 계약은 차세대 원통형 분야에서의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발 앞선 안정적 공급 역량 기반으로 고객가치를 더욱 차별화 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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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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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i, 업계 및 정책 입안자들이 식량 다원화 위기 해법 놓고 분투 중인 가운데 ‘제5차 글로벌 영양 접근성 지수’ 발표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ATNi (Access to Nutrition initiative)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3%에 해당하는 세계 30대 식음료 제조업체와 5만2000개 이상의 제품을 평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제5차 글로벌 영양 접근성 지수(Global Access to Nutrition Index)’를 8일 발표했다. 전 세계 사망 사건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5명 중 1명은 열악한 식생활과 관련된 원인으로 죽음을 맞는다. 또한 성인 8명 중 1명은 비만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1억5000만 명의 어린이들은 영양 부족으로 인해 나이에 비해 키가 작고, 가임기 여성의 3분의 1과 어린이의 절반 가량이 충분치 못한 미량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지수는 몇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포트폴리오의 건강성 개선을 목표로 한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 자사 제품을 ‘더 건강한’ 것으로 분류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양소 프로파일링 모델(NPM)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제품 포트폴리오의 건강성과 같은 주요 지표는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친 게 사실이다. 한편 기업의 더 건강한 제품의 예상 판매 가치는 증가해 소비자들이 더 건강한 제품을 점점 더 많이 구매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안타까운 점은 제품 포트폴리오의 건강성은 저소득 국가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시장과 소득 그룹에 따른 제품 제공의 불균형을 드러내고 있다. ◇ 글로벌 인덱스 2024 - 주요 결과 · 제품 건강성 건강 스타 등급(HSR: Health Star Rating) 시스템을 사용하는 30개 기업에서 분석한 5만2414개 제품 중 31%인 총 1만6467개 제품이 건강성 기준(5점 만점에 별 3.5개 이상)을 충족했으며, 이는 2022년 기업 총 매출의 약 34%를 차지하는 수치다. ATNi는 기업들이 2030년까지 매출의 절반 이상을 건강한 제품에서 창출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재는 30%의 기업만이 이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 시장과 소득에 따른 차이 저소득 및 중하위 소득 국가의 전반적인 식품 건강성은 고소득 국가(평균 HSR 2.3)에 비해 훨씬 낮은 점수(평균 HSR 1.8)를 기록했다. 평가 대상 30개 기업이 마케팅하는 ‘덜 건강한’ 제품의 전체 비중은 고소득 국가보다 저소득 및 중저소득 국가에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보고 및 공개 평가 대상 기업 중 30%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양소 프로파일링 모델을 사용해 포트폴리오의 건강성을 보고하고 있으며, 20%는 글로벌 매출의 전체 비율을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보고의 품질, 범위 및 투명성은 매우 다양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국가 간) 표준에 따른 보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 마케팅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모든 마케팅 채널과 기법에서 18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건강에 해로운 식품을 마케팅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회사는 없다. 4개 기업만이 긍정적인 조치를 취해 연령 기준을 16세로 높였으며, 2개 기업만이 정부가 승인한 모델로 정의한 ‘건강한’ 제품을 마케팅하고 있다. ATNi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기업: 자발적으로 18세 미만 대상 마케팅을 중단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의 건강성을 개선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된 영양소 프로파일링 모델을 사용해 건강하고 건강에 해로운 제품의 매출을 완전히 공개하길 촉구한다. 정부: 기업이 공중 보건을 지킬 수 있도록 규제하고 이것이 실현 가능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건강한 식품은 좀 더 저렴하고, 덜 건강한 식품은 좀 더 비싸게 만들도록 하는 효과적으로 고안된 재정정책이 필요하다. 책임감 있는 투자자: 현재의 식품 환경과 제품들로 인해 야기되는 장기적인 건강 악화에 수반되는 재정적 비용을 고려해 보다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야 한다. ATNi의 전무이사인 Greg S. Garrett는 “건강이 곧 재산이다. 우리는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식품 회사는 아직 영양을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삼지 않고 있다. 진전이 있기는 하지만,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기후학 교수 겸 인류 식량 이니셔티브 디렉터인 Jessica Fanzo는 “ATNi가 평가한 5만2000개 이상의 식품 중 31%만이 건강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기업들은 소비자층의 공중 보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더 잘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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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논의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는 본과 의료진(대표원장 유상현, 조민현, 안치현)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초청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전문가이자 중재적 비뇨의학 임상 연구를 선도하는 클리니션 리더인 맷 애슐리(Matt Ashley) 교수와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특히 난이도 높은 구조적 문제가 동반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효과적인 시술 방식과 유로리프트 수술 방법의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높은 유병률을 가진 질환으로, 중년 이후 남성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전통적인 절제 방식의 한계로 인해 약물치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전통적 수술 방식은 수술 후 요실금, 성기능 문제, 느린 일상 회복 등으로 인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능 보존에 유리한 최소침습적 치료법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애슐리 교수는 차세대 유로리프트 기기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최소침습적 수술의 발전과 적용에 대해 식견이 깊은 인물로도 명성이 높다. 맷 애슐리 교수는 “젊은 환자들이 성기능 보존을 중시하고 빠른 회복을 원하는 점에서 유로리프트가 적합하다”고 설명하며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개입이 이뤄지면 더 나은 결과와 함께 재치료율을 낮출 수 있다. 특히 IPSS가 경증에서 중증도에 해당하는 환자에서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 유상현 원장은 “유로리프트와 리줌 수술은 방식은 다르지만 중장기적으로 효과가 유지되는 핵심 원리는 같다. 유로리프트는 결찰을 통해, 리줌은 수증기를 이용해 전립선 비대 조직의 허혈을 유도함으로써 요도 구조의 재형성을 이뤄내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 조민현 원장은 “환자의 신체 구조와 전신 상태에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양한 수술법을 보유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 안치현 원장 또한 “많은 환자들이 약물치료에 의존하면서 치료 시기를 놓치곤 했다. 더 많은 환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술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는 이번 논의를 통해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수술의 최신 트렌드와 치료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넓혔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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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베스트 비뇨의학과, 최신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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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강 삼각주 G60 과학기술혁신 계곡 브리징 대회 개막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2024년 11월 9일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장강 삼각주 G60 과학기술혁신 계곡 고품질 발전 핵심 요소 브리징 대회가 개최됐다. G60 과학기술혁신 계곡 내 9개 도시는 ‘장강 삼각주를 기반으로, 전국으로 확장하고 세계를 향한다’는 전략적 목표를 바탕으로 대회에서 힘을 모았다. 포괄적인 개혁을 추진력으로 삼아 G60 계곡의 고품질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장강 삼각주 G60 과학기술혁신 계곡 자원의 자유로운 흐름 및 효율적 배분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조치’가 발표돼 제도적 혁신의 새로운 진전을 이뤘다. 장강 삼각주 G60 과학기술혁신 계곡 ESG 개발 연맹을 포함한 여러 새로운 협력 플랫폼도 출범했다. 상하이 쑹장구는 G60 과학기술혁신 계곡의 발상지다. 2016년 5월 24일 출범한 이후 G60 계곡은 1.0 버전 ‘쑹장에서 시작’, 2.0 버전 ‘자싱과 항저우 연결’, 3.0 버전 ‘9개 도시 공동 건설’의 세 가지 주요 단계를 거쳤다. 이 프로젝트는 ‘장강 삼각주 지역 통합 개발 계획 개요’ 및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과 같은 랜드마크 계획에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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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강 삼각주 G60 과학기술혁신 계곡 브리징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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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엑스포, 윤리적 도시 환경 개발에 초점 맞춘 기록적인 행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피라 드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하는 도시와 도시 환경에 대한 스마트 솔루션 관련 국제 서밋인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가 윤리적 도시 개발에 초점을 맞춘 2024년도 행사가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7일 오후 막을 내렸다. SCEWC는 Tomorrow.Mobility World Congress(EIT 도시 모빌리티와 함께 주최), Tomorrow.Building, Tomorrow.Blue Economy, Barcelona Deeptech Summit 등 다른 주요 행사들과 함께 개최됐다. 3일간 열린 이 행사에는 130여 개국에서 2만5771명이 넘는 인원이 피라 드 바르셀로나의 그랑비아(Gran Via) 행사장에 대거 운집했다. ‘보다 나은 삶’(Live Better)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850개 도시의 대표들이 모여 최신 프로젝트와 이니셔티브의 경험을 선보이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150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중에는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를 비롯해 Axis Communications, Dahua Technology, Dassault Systèmes, Dell/Nvidia, FCC Medio Ambiente, Hail City, KHNP, KPMG, Madinah City, MDEC, Microsoft, New Murabba, Nova Cidade, PNY, PWC, Roshn Group, Smart Ports - Piers of the Future, Veoli 등 유수의 업계 주요 주체들이 참여했다. 회복력, 발렌시아 홍수 사태 겪은 후 주인공으로 주목받다 행사 며칠 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사태 이후 도시 복원력 분야의 기업과 솔루션, 자연재해 관리 경험을 공유하는 국가들이 2024년도 행사의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엄청난 수준의 강우량은 도시가 기후 변화의 영향에 대비하고 시민의 안녕을 보장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SCEWC는 발렌시아 홍수의 여파를 극복하고 향후 대홍수 발생에 따른 위험 완화를 위해 적십자사 지원 차원의 기금 모금이나 행사 참가 기업들이 공유하는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참여 기업들의 특정 자원이나 기술 또는 혁신을 구호 및 예방 활동에 사용하거나 제공하는 것) 등 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진행했다.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드 매년 도시 혁신 산업에서 가장 뛰어난 이니셔티브와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드(World Smart City Awards)에서 중국의 선전시가 ‘2024년 스마트 시티’(Smart City of 2024)로 선정됐다. 또한 이 시상식에서는 Giuseppe 밀라노 시장이 국제도시 혁신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해외 SCEWC 스마트 시티 엑스포(Smart City Expo)의 성공에 힘입어 바르셀로나에 기반을 둔 이 행사는 전 세계 주요 지역 버전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에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스마트시티 엑스포 쿠알라룸푸르(SCEKL)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SCEKL은 2025년에 스마트 시티 엑스포 쿠리치바(Smart City Expo Curitiba)(5월 25~27일), 4월 2~3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시티 엑스포 USA(Smart City Expo USA), 6월 10~12일 푸에블라(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시티 엑스포 라틴아메리카 콩그레스(Smart City Expo Latam Congress), 6월 25~26일 양일간 열리는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아르헨티나) (Smart City Expo Santiago del Estero(Argentina)) , 10월 8~9일 콜롬비아에서 3회 연속 개최되는 카르헤나 데 인디아스 9Cartagena de Indias),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스마트 시티 엑스포 차이나(Smart City Expo China) 등 해외에서 열리는 이벤트 목록에 포함될 예정이다. 새로운 개최지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25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피라 드 바르셀로나의 그랑 비아 행사장에서 열네 번째 개최지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Fira De Barcelona 소개 Fira De Barcelona는 행사의 규모와 질, 높은 수준의 전시장, 조직 경험과 전문성 측면에서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 박람회 조직 중 하나다. 특히 산업 및 전문 박람회 분야에서 스페인 무역 박람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100년 이상의 무역 박람회 전통을 가진 유럽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인 바르셀로나의 브랜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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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엑스포, 윤리적 도시 환경 개발에 초점 맞춘 기록적인 행사로 성황리에 막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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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유엔 기후변화협약 COP29, 1.5°C 달성의 실질적 장이 되어야”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WWF는 11월 11일부터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29차 당사국총회(COP29)의 결과에 따라 지구의 미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록적인 온도 상승과 전 세계적으로 파괴적인 기후 영향을 고려할 때, 화석 연료의 단계적 폐지, 식량 시스템의 혁신, 자연 보전 및 회복과 같은 근본적이고 신속한 기후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COP29는 각국이 내년까지 새로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를 제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된다. 이 목표는 향후 5년의 ‘결정적인 시기’ 동안 얼마나 빠른 속도로 기후행동에 임해야 하는지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지금부터 2030년까지 매년 혁신적인 발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지구 온난화를 1.5°C 이내로 유지하는 파리협정 목표 달성은 결코 이룰 수 없다. 이번 COP29에서는 신규 기후재원목표(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 on Climate Finance, NCQG)가 중요한 논의 주제로 거론된다. 반드시 개발도상국의 완화, 적응, 손실 및 피해와 관련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합의가 나와야 한다. WWF 기후·에너지 총괄이자 COP20 의장을 역임한 마누엘 풀가르-비달(Manuel Pulgar-Vidal)은 “우리는 지금 당장 기후위기를 해결할 방법을 가지고 있지만, 적절한 재원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필요한 속도와 규모로 실행할 수 없다”며 “더 이상 중요한 행동을 미룰 여유가 없으며, 이제는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COP29는 수정된 NDC를 제출해야 하는 시점인 2025년에 앞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강화할 절호의 시점이기도 하다. 지구 온난화를 1.5°C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배출량을 43%, 2035년까지 60%,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해야 한다. WWF는 각국이 이 목표에 부합하는 NDC 수립하는 데 포함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제시한 NDCs We Want(우리가 원하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체크리스트를 COP29를 앞두고 발표한 바 있다. 체크리스트에 따라 분석한 각국의 NDC 평가 결과 중 한국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long way to go)’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 정부가 한차례 수정 제출한 NDC는 분야별 세부 감축 목표치가 제시되는 진전은 있으나, 2030년까지의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부재했다. 또한 COP29에서 주요하게 논의 될 기후재원도 전 세계가 늘리는 추세에 반해 한국 정부는 약 10조원가량 감축한 점도 보완해야 할 점이었다. 박민혜 한국 WWF 사무총장은 “COP29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규모와 수준을 가늠하는 자리”라며 “한국 정부는 지난 8월 기후소송 헌법 불합치 판결에 따라 2030년 이후 감축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해 이것이 선언적 목표에 그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전 세계 탄소 배출 상위 8위를 차지하는 국가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제 목표 달성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29 관련 WWF 참고자료와 한국 NDC 평가의 세부 내용은 아래 참고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참고자료1: COP29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필요한 논의사항(링크 (https://wwfint.awsassets.panda.org/downloads/cop29_expectations_24oct24.pdf)) - 1.5°C 목표를 이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기후재원목표에 합의 - 지구 온난화를 1.5°C로 제한하고, 화석 연료의 공정한 전환을 보장하는 새로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 NDCs) 설정 - 적응 및 손실과 피해에 대한 각국의 새로운 재정 약속 및 이전 공약 이행 - 기후변화 대응이 최우선 과제임을 상기하는 정치적 신호 및 국제 협력 증대 - COP28에서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고,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GBF)와의 연계를 촉진하기 위한 기후 및 자연 워크스트림 설정 미래를 위한 자금 마련(Finance) 각국은 기후 재정을 대폭 확대하고 COP29에서 새로운 기후 자금 목표에 합의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의 경우 재정적 지원 없이는 탄소 중립의 전환이 불가능하다.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이번 COP에서 각국은 세 가지 주요 분야에서 진전을 이루어 자금 흐름을 촉진해야 한다. 1) 기존 약속 이행 2) 새로운 기후재원목표 합의 3) 탄소 금융에 대한 규정 정립이다. - 기존 약속 이행: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을 위해 매년 1000억달러의 기후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기존의 목표를 이행하고, 자금을 확대한다. - 신규 기후재원목표(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 on Climate Finance, NCQG):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을 위해 연간 최소 1조달러의 보조금 기반 자금을 제공해야 하며, 적응, 완화, 손실과 피해를 위한 하위 재원목표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는 지금까지 기후재원의 한계에 대한 평가에 기반한 목표이다. - 탄소 금융에 대한 규정: 파리 협정 제6조에 대한 합의가 된다면, 메커니즘은 더 많은 배출량 감축을 장려하고, 개발도상국에 탄소 금융이 유입될 수 있는 새로운 경로를 열 수 있지만, 재정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강력한 규칙이 필요하다. 기후 행동 촉진(NDC) - 각국은 내년 COP30을 앞두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s)를 업데이트하고, 특히 주요 배출국들은 온도 상승을 1.5°C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행동을 가속화해야 한다. - 목표 달성을 위해 2030 목표를 검토하고 강화하며, 2035년을 위한 과감한 목표를 새롭게 설정해야 한다. - 특히 에너지 부문에서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 식량 시스템을 변화, 자연 손실을 멈추고 되돌리는 것 등을 목표로 해야 한다. - 선진국의 NDC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및 기후 자금을 포함해야 한다.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를 위한 동력 구축(Energy) -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현재 온실가스 배출의 75% 이상, 모든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화석연료의 사용이다. - COP28에서 화석연료 전환에 대해 합의했지만, 충분하지 않다. 각국은 이를 달성할 방법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 COP29에서는 각국이 100% 재생에너지로의 공정한 전환을 통해 화석연료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수 있도록 논의해야 한다. 선진국은 2040년까지, 개발도상국은 2050년까지 화석연료를 공정하게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목표를 포함한 국가 기후 계획이 필요하며, 새로운 석유 및 가스 추출 부지의 개설을 중단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을 철폐해야 한다. 자연의 역할 강화(Nature) -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위기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통합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세계의 해양, 식물, 동물, 토양은 지난 10년간 인위적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4%를 흡수했다. 건강한 생태계는 홍수와 폭풍 해일과 같은 기후 영향으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할 수 있다. - 인식에서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COP28에서의 결정을 보면 각국은 자연 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의 중요성을 인지하고는 있다. COP29에서는 이를 실행으로 옮겨, 자연을 국가 기후 행동과 적응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때 완전히 통합해야 하며, 토착민과 지역사회는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 WWF는 기후 행동에서 자연의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기후 및 자연 워크스트림을 제안한다. 유엔 기후 및 생물다양성 협약 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촉진하며, 자연 기반 해법과 생태계 기반 접근 방식을 강화해야 한다. ◇ 참고자료2: WWF의 COP29 데일리 미디어 브리핑 구독하기 QR코드(등록 링크 (https://share.hsforms.com/1KplX5KWEQrSo5Hvg5Tt14A2uiop)) ◇ 참고자료3: COP29 블루존 내 WWF 프로그램 스케줄: https://tockify.com/jessica.zapata/pinboard ※ 모든 프로그램은 WWF Climate & Energy Practice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WFClimate)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참고자료4: NDCs we want 체크리스트 분석 결과 및 한국 NDC 주요 평가 1) NDCs we want 체크리스트 분석 결과(링크 (https://wwf.panda.org/discover/our_focus/climate_and_energy_practice/ndcs/)) 2) 한국 NDC 평가 주요 내용(2021.수정 NDC 기준) 배경 · 한국은 2020. 12.30에 NDC 제출 후 2021. 12.23에 NDC 수정본 추가 제출한 바 있으며 5년마다 목표치를 제출하기로 한 국제 합의에 따라 2025년까지 2035년 새로운 NDC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 · 시기별 제출한 NDC 목표 감축량은 다음과 같음: - 2016년 제출: 2030년까지 BAU 대비 37% 감축(절대량 환산 시 536.08 MtCO2eq) - 2020.12월 제출: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24.4% 감축(절대량 환산 시 709.1 MtCO2eq(2017) → 536.08 MtCO2eq(2030)) - 2021.12월 제출: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절대량 환산 시 727.6 MtCO2eq(2018) → 436.6 MtCO2eq(2030)) · 시기별 제출한 NDC 목표 감축량을 살펴보면 2021.12월 추가 제출한 NDC는 목표 감축량이 이전 NDC보다 상승 ※ 참고) 현재 공개된 WWF NDCsWeWant의 한국 내용은 2020년 제출된 NDC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내용이므로 2021년 추가 제출된 내용이 반영되어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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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디지털 옥외 광고 선보여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삼성전자가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통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스퀘어 본관에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디지털 옥외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신세계스퀘어 본관의 초대형 LED 사이니지는 삼성전자 제품이다. ※ 크기는 가로 71.8m·세로 17.9m(면적 1285㎡)이며, 농구장 3개 정도의 크기다. ※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https://bit.ly/3VDboEY)를 참고하면 된다. 옥외 광고는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세련된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의 스트라이프 패턴과 메탈·글래스 소재를 강조하며 제품 특유의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한편, 지난달 25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6GB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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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 디지털 옥외 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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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기아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가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기아는 EV3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공동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Golden Steering Wheel Awards)’에서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Best Car Below €40,000)’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독일 내 EV3의 본격적인 출고가 이뤄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1976년부터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그해 최고의 신차를 평가·선정해 수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상 중 하나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는 총 78대의 차량이 1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테스트를 거쳐 14개 카테고리의 최종 차량을 선정했다. EV3는 유럽 WLTP 기준 605km의 충분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만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올랐다. 아우토빌트의 수석 에디터인 로빈 호닉(Robin Hornig)은 “EV3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충분한 주행거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차량, 배터리 등에서 7년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구매로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V3는 유럽에서 연 6만 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26개국 500여 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유럽 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또한, EV3는 국내에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1만 대 이상(1만106대) 판매돼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국내에서 월평균 2500대 이상의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EV3는 기아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전용 전기차로,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형성돼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아의 진심이 담겼다고 볼 수 있다. 한편, ‘2023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에서는 EV9이 최고의 패밀리카에 선정되는 등 기아 전기차들이 유럽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전기차 시장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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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