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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시군의회의장단, 폭우 피해 예상에도 해외공무연수 출장으로 논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7.25 22:20
  • 조회수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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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최근 경기북부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경기북부의회의장단(고양·구리·포천·가평·동두천·양주·의정부·파주·연천)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5일간 일본으로의 주말을 이용해 해외연수를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도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연수는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하였지만, 주민들이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만큼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의회가 과연 지역에 필요하겠냐며 질타가 빗발치고 있다.


폭우가 예상된 가운데 경기북부 시군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 의장단 회원들은 전년도에 못 간 일정이라며 이미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출국한 가운데 “폭우는 피해 지역인 가평과 포천시를 강타해 인명피해까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고 연수란 명분을 앞세워 외유성 관광 일정을 강행했다는 것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었다는 것”으로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혈세가 이러한 행위자들에게 쓰인다는 것 자체가 세금 낭비의 전형적인 정책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한 처사”라는 지적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를 접한 주민은 "우리 지역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물난리로 힘들어하는데, 왜 그들은 국민의 혈세로 벤치마킹이란 명목으로 주말 이용해 해외에 나갔는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우리가 낸 세금이 아깝다며 이러한 기초의원 제도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의장단은 이번 해외연수가 지난해 추진되지 못한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 발전에 적용을 위한 정보 수집의 일환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도민들은 그 해명이 설득력이 없다. "그보다 먼저 지역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했으며,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해 "재난 복구와 지역 주민의 안전에 최우선 했어야 하는데, 그런 시기에 관광성 연수는 부적절했다." 이러한 논란은 의장단 스스로가 지역 사회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어떠한 행위도 국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의 피해 상황은 심각하다. 많은 가정이 침수되고, 농작물 피해가 이어져 복구 작업이 시급한 상황에서 의장단이 해외연수로 시간을 보내는 것은 각 시군의회에 대한 신뢰는 물론 무용론까지 제기되는 행위를 초례했다고 강력하게 지적했다.


결국 이번 사건은 경기북부의회 의장단이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발전에 진정으로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의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폭우로 인해 가평군과 포천시에서는 사망 3명, 실종 4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으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상 이재민은 가평군 45세대 66명, 포천 7세대 11명 등이 발생했으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ㆍ상면 일대 수해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지원 및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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