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전국 모범사례' 벤치마킹 발길 이어지기도… 베트남 이어 라오스·캄보디아까지 협력 확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29 18: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5월입국단체사진.jpg

 

【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연천군이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주목받고 있다. 체계적인 인력 관리와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농가와 근로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연천군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 베트남 동탑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지역 농가의 수요를 사전에 면밀히 조사해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했다.


3월외국인계절근로자입국행사상견례.jpg

 

특히, 근로자의 입국부터 배치, 근무, 생활 관리까지 체계적인 행정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농가와 근로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농작업 적기 추진은 물론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천군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여러 지자체가 연천군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우수 행정사례로 인정받으며 전국적인 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연천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적을 다양화하는 데에도 나섰다.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와 캄보디아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농가형 계절근로자로 캄보디아 근로자 80여 명,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라오스 근로자 60여 명을 포함해 총 40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선발·배정하며 더욱 안정적인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국적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농가의 선택 폭을 넓힌 연천군의 새로운 시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성공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농촌 현실에 맞는 맞춤형 인력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국제협력 확대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대표 성공사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천시, 내년도 국비 7조 시대 활짝 연다...역대 최대
  • 인천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시민과의 대화 개최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 김은혜 국회의원, 2013년 국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폐지법' 대표발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전국 모범사례' 벤치마킹 발길 이어지기도… 베트남 이어 라오스·캄보디아까지 협력 확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