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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연천군 무밭서 말벌 쏘임 사고… 7명 응급처치 후 안전 이송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8.30 18:15
  • 조회수 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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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벌쏘임 언론보도 사진.pn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소방서(서장 박성호)는 지난 28일,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의 한 무밭에서 제초 작업을 하던 주민 7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해 구급차 3대를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출동한 신서·차탄·군남 구급대는 현장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하고 환자 분류(Triage)와 응급처치를 신속히 진행했다. 피해자들은 두통과 통증을 호소했으며, 제초 작업 중 땅속 말 벌집이 자극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구급대는 환자들을 경증·중증도로 분류해 응급처치 후 연천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추가적인 중증 환자는 없으며, 모두 안정된 상태로 전해졌다.

 

박성호 서장은 “구급대원들이 침착하게 현장을 통제하고 골든타임 내 환자 이송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특히 여름철 벌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야외작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쏘였을 때는 피부에 남은 벌침을 손톱이나 신용카드 모서리로 밀어내듯 제거하고, 얼음주머니나 찬 수건으로 해당 부위를 냉찜질하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할 수 있다. 만약 입술이나 눈 주위가 붓거나 호흡곤란,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경우에는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또한,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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