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 혁신적 첫걸음 도시계획에 인공지능을 더하다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9.24 21:16
  • 조회수 1,27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image06.jpg

생활권계획 수립 단가 비교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시기본계획을 ‘이슈 중심의 전략계획’ 형식으로 수립하여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형 도시계획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초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계획 도구를 자체 개발해 도시계획 과정의 데이터 분석·전략 대안 도출·시나리오 검토 등에 적용했다. 이후 전문가 의견으로 수정된 전략계획을 완성했으며, 이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실무 적용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인공지능이 전문가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방대한 작업은 인공지능이 처리하면서도 전문가의 참여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 맥락과 창의성을 결합한 협업 모델로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전략계획의 형식으로 재구성해 균형발전, 삶의 질 향상, 국제 경쟁력 강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담았다. 인공지능은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은 지역 특성과 창의적 발상을 더해 최종 계획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협업하였다.


그 결과, 기존 대비 계획 수립 시간은 약 93.5% 단축, 비용은 약 88.2%를 절감하는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이는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동시에 시민에게 더 빠르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인공지능이 도시계획 과정 일부(데이터 분석, 시뮬레이션, 시민참여 등)에 활용되는 사례가 있으나, 지자체가 법정 도시기본계획을 전면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수립한 공식 사례는 미국·유럽 학계 보고에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 점에서 인천시의 성과는 국내 최초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드문 선도적 사례이자, 창의적 적극행정의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전문가와 시민이 주체가 되어 AI 효율성과 창의성을 결합한 협업 모델을 확립한 점에서 국제적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유정복 시장은 “인공지능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것은 행정 의사결정의 과학화와 시민 중심 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에도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시민이 생활공간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인천시는 인공지능 기반 시민 의견 수렴·분석 플랫폼을 도입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협업하는 구조를 제도화함으로써 창의성과 민주성,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소통형 도시계획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 김은혜 국회의원, 2013년 국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폐지법' 대표발의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11대 의회 마무리하며 “비바람 견디며 상생의 길 함께 걸어준 모두에 ‘송무백열(松茂柏悅)’의 감사” 전해
  • 경기도의회, 제12대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 오리엔테이션 개최
  • 박운서 연천군의원, 재선의 4년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을 위한 일 제일 먼저 앞장설 것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인천시, 혁신적 첫걸음 도시계획에 인공지능을 더하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