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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백학면, ‘백학의 길을 묻다’ 지역 발전과 활성화 제1회 백학 발전을 위한 포럼 “백학다움, 지금” 개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2.18 17:57
  • 조회수 1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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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연천군 백학면(면장 윤석문)은 18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용맹한 사람들의 후예 주최/주관으로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경제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2025 호국영웅정신 계승마을 한마당 축제 ‘미래전략 포럼’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연천군 읍면 최초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태우 신한대교수, 김윤영 서울대환경대학원 연구원, 전용석 양양 송이 연어축제 부감독, 이규태 신한대 교수, 강정원 서울대 교수, 이완복 오산대 교수, 진나래 비무장사람들 대표/백학에코뮤지엄아트디렉터와 지역의 각 기관장 및 주민 등 200여먕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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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백학면은 지리적으로 임진강을 곁에 두고 있지만 지역을 규정하는 것은 강이 아닌 골목에 스며드는 삶의 결이어야 한다. 전쟁과 평화의 기억, 오래된 일상의 시간이 겹겹이 내려 앉은 이 마을에 제1땅굴, 호국영웅마을, 지게부대와 레클리스 군마, 두일리 3.1만세운동 등 여러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항사의 시도들은 마을의 기억과 장소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기엔 여전히 충분치 않다. 


백학의 역사를 담아내기엔 부족한 역사박물관의 작은 전시실, 안보광장, 오래된 방앗간과 벽화, 레클리스 카페와 같은 장소들에는 이미 백학의 시간이 깊이 새겨져 있다. 이러한 조각난 시간, 장소들과 기억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구조가 필요한 시점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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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읍면에서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축제나 행사의 형식에서 벗어나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연천 백학 발전을 위한 포럼 “백학다움, 지금”은 지역의 활성화는 물론 백학면의 가치와 역사성을 바탕으로 골목과 마당, 일상과 기억을 무대로 삼아 백학면의 미래를 모색하고자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축제로 만들어가는 첫발을 내딛고자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 형식의 축제로 개최되었다.


이번에 최초로 개최된 포럼은 1~3부로 진행 1부 첫 번째  발제자로 김태우(신한대 교수) 연천군 백학면 역사 문화 콘텐츠의 현황과 특징, 두 번째 발제자로 김윤영(서울대환경대학원 연구원) 백학이 지나온 길과 백학이 나아가야할 길, 세 번째 빌제자로 전용석(양양 송이 연어축제 부감독) 변별력있는 지역축제 기획하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토론에는 이규태(신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정원(서울대 교수), 이완복(오산대 교수), 진나래(백학에코뮤지엄아트디렉터)가 “미래전략 백학의 길을 묻다” 토론회를 3부에서는 플로어 토론과 주민 제안 수렴 순으로 진랭되었다. 


*백학면 축제의 다변화 필요성 

-임진강과 DMZ를 끼고 있으나 강변 관광지가 아닌 면소재지 마을 골목으로 한계성 탈피

-제1땅굴, 호국영웅마을 1호, 지게부대, 레클리스 군마, 두일리 3.1만세운동 등과 같은 상징적인 자원은 풍부하나 출입의 제한, 낮은 인지도 등으로 관광자원화로 발전되지 못하고 있는 한계

-백학역사박물관, 백학문화곳간, 백학안보광장, 골목 벽화, 방앗간, 카페와 같은 생활과 기억이 담긴 공간들이 흩어져 있어 자원화의 한계 등 하나의 이야기, 하나의 동선, 하나의 축제 구조로 엮이지 못한 상태


*기존 축제의 한계 및 다양한 축제 추진의 필요성

-테마 분산: 3.1만세운동, 호국, DMZ, 코스모스, 레클리스, 지게부대 등 각각의 소재는 있으나 통합 및 동선의 부재

-주민 주도 구조 미비: 누가 주인이냐 보다 어떤구조와 약속으로 함꼐 굴러가는가가 핵심

-일회성, 단발성 행사 반복: 연속적인 로드맵 없이 매년 그해의 행사에만 집중, 풍부한 경험이 자산이 되지 못하고 있음

-차별화되지 못한 축제: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차별화 되지 못한 반복적 기획 등으로 진행되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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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2025 호국영웅정신 계승마을 한마당 축제 ‘미래전략 포럼’은 또 하나의 추게를 더하는 것이 아닌 방향 제시를 위한 지금까지 시도된 축제의 한계를 민밀한 검토와 진단을 통해 임진강, DMZ, 호국을 관광 슬로건이 아닌 마을의 기억.생활문화와 연결괸 이야기로 재해석하기 위한 주민.행정.전문가가 함께 향후 3년 로드맵을 논의 백학면의 현실에 맞는 축제 모델을 함께 설계하여 관광지역으로 발전하고자 모색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우리 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며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지역의 경제는 물론 관광객의 감소로 인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의 모색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단기 중기 실행 로그맵을 수립해 1년, 3년 단위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해 포럼 이후 실제 상업으로 이어지도록 하려고 연천군 읍면에서 처음 개최하게 되었다.


오늘의 포럼이 자연.강변 중심이 아닌 호국, 전쟁, 3.1운동, 생활사, 골목, 풍경 중심의 서사 확립을 위한 문화정체성 재정립하여 기존 축제 실패 경험 등 시행착오를 줄이고 전략적 방향의 자산화, 주민 주도 축제 거버넌스 기반 마련,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 확보를 통한 연천군 전체의 문화.관광 전략과 연계하여 백학만이 가진 문화.관광의 대표적인 축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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