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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강민 김포시의원, 5분 발언 통해 교통 실패 도시 김포 되지 않도록 선제적 대책 촉구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2.02 15:18
  • 조회수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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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배강민 김포시의원은 1월 28일(수)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김포의 교통 문제는 단순한 불편이 아닌 도시의 생존과 시민의 안전을 좌우하는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고 접근해야 하며 철도 개통 전까지 김포시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실행 로드맵과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포골드라인 사태를 통해 “철도보다 인구가 먼저 들어오는 도시”가 치르는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큰지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 그런데 김포시는 그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제2차 교통 공백기’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강시네폴리스를 시작으로 풍무역세권, 감정4지구, 걸포4지구, 그리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수만 세대·수십만 명의 인구가 짧은 기간에 순차적으로 김포에 들어온다.

 

대광위의 5호선 개통 목표는 2031년이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어 2033년 전후가 보다 합리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2028년부터 5호선이 개통되기 전까지, 약 5년이라는‘교통 공백기’가 발생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김포골드라인과 버스, 그리고 이미 포화 상태인 도로망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한다. 골드라인은 혼잡을 넘어 기능 마비로 갈 것이고, 올림픽대로와 주요 간선도로는 상시 정체가 구조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시간·건강·안전·삶의 질로 돌아올 것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위기가 일정표로 예측 가능한데도 김포시는 ‘철도 이전 교통관리 전략’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다.


  철도·버스·도로·환승·수요관리를 하나의 지휘체계로 묶어, 입주 타임라인에 맞춰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상설 컨트롤타워 설치로 철도 개통 전 교통 공백기 대응 로드맵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먼저, 김포골드라인은 ‘증차 + 극한 운영체제’로 들어가야 한다. 배차간격을 기술적 한계치까지 단계적으로 단축하고, 출근 시간대에는 거점에서 빈 열차를 투입하는 커팅 운행을 상시화해야 한다. 승강장 동선 분리와 안전요원 집중 배치로 정차 시간을 줄이고, 환승 수요는 인근 버스 거점으로 분산시켜 혼잡을 구조적으로 낮춰야 한다.

 

둘째, 버스는 막히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광역버스는 늘어도 도로 위에 갇히면 소용이 없다. 올림픽대로와 김포 진입부 주요 구간에 BTX를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버스 우선신호·실시간 단속·병목 개선을 묶은 ‘버스 우선권 패키지’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광역급행버스를 ‘도로 위 지하철’처럼 운영해야 한다.

입주 후 민원이 터진 뒤 노선을 만드는 행정은 이제 끝내야 한다. 입주 6개월 전 노선 확정, 입주 3개월 전 차량·인력 준비, 입주 즉시 운행하는 ‘입주 연동형 광역버스 인가제’를 제도화해야 한다.

 

넷째, 신규 공동주택 단지와 역·환승거점을 셔틀처럼 직결해야 한다.

감정4지구, 시네폴리스, 향산리 일대는 도보 철도권이 아니다. 이 지역에는 출근 시간대 단지에서 역과 광역정류장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출근형 고정셔틀’을 투입해야 한다.

 

“집 앞에서 역 앞까지”가 연결되지 않으면, 아무도 대중교통으로 옮겨타지 않는다며 집행부의 속도감 있는 결단과 즉각적인 실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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