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천가정폭력상담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개최

  • 안홍필 기자 기자
  • 입력 2024.09.24 20:15
  • 조회수 23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_DSC6921.JPG

 

【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연천가정폭력센터(소장 최연우)는 24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군의원과 윤종영 경기도의원, 지역 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현 군수의 나태주 시인의 가족사진 시낭송을 시작”으로 최연우 소장의 “토크 충분히 좋은 가족”, 정수정과 한예은의 노래 ‘엄마가 딸에게’, 이상화의 토크 ‘부모와 자녀에게 멘토와 멘티로’, 임재화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박봉희의 토크 ‘배우자 사용설명서 AtoZ’, 전체 질의응답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덕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위해 가정과 가족 그리고 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애쓰시는 분들이 이자리에 모였다. 여러분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통해서 우리 연천군 어느 지역보다도 가정이 편안하고 행복한 그런 사회를 지향하게 될 것 같다. 가정이란 의미를 갖고 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기획해 주신 최현우 소장과 괸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센터에서 함께 일하시는 분들은 지난해 연극 공연을 통해서 새로움을 보여주었고 올해 한 발 더 진일보된 토크쇼를 통해서 다양한 흥미와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세계 인권 선언에도 명시돼 있듯 가정은 가장 자연적이고 기초적인 공동체이다. 

 

그러기 때문에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권리이며 책임이라 할 수 있다. 가정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보듯 약 80% 정도 나온 것을 보면 가장 폭력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모두가 다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인식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행복이란 각자의 길이 있겠지만 그런 가운데에도 가장 행복한 그런 사회 문화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연천군도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는 오늘의 토크콘서트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_DSC6933.JPG

 

한편, 김덕현 군수는 축사 후 나태주 시인의 “가족사진”을 멋지게 낭독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_DSC6959.JPG

 

최연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센터 직원들은 4명이나 다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나 가정폭력센터 상담사로써의 특성 상 남의 가정사와 관련된 일을하다 보니 늘 웃는 얼굴로 대해야만 하는 등 상담사로의 고초가 항상 뒤 따르지만 묵묵히 업무에 임해주고 있는 직원 한분 한분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본 주제로 들어가 여러분께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행사 전에 많은 분 들을 만나 토크콘서트 주제를 말씀드렸더니 다들 겸손해지는 모습을 보이시더라고요. 안녕이란 질문에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 어려운 상황인 거겠죠. 그도 그럴 것이 우리집은 안녕하지, 그럼 우리 집은 걱정없어 라고 답할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안녕이란 단어의 뜻을 한번 확인해 보면 한자어로 편안할(安) 안과 편안할(寧) 녕이다. 편안하고 편안하다. 이런 상태가 바로 안녕한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영국의 소아과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도널드 위니컷은 Good Enough Mother 즉 충분히 좋은 엄마라는 개념은 제시했다. 이는 완벽하진 않지만 결핍과 좌절이 공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며 버텨내는 어머니상을 얘기한다.

 

_DSC6973.JPG

 

우리 가정도 완벽하게 편안하고 편안한 상태는 아니더라도 함께 버텨내는 그런 상태를 안녕한 상태로 바라볼 수 있으면 어떨까요? 결핍과 좌절, 부정으로 가득 찬 그림자를 마주할 때 우리는 비로소 온전히 수요 받고 수용하는 충분히 좋은 가족으로써 경험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오늘 하루만큼은 충분히 좋은 가족을 위해 “나의 배우자의 그림자”, “나의 자녀의 그림자”, 그리고 “나의 그림자”를 힘껏 안아주시면 어떨까?라며 인사말을 마쳤다.

 

_DSC6976.JPG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 김은혜 국회의원, 2013년 국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폐지법' 대표발의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11대 의회 마무리하며 “비바람 견디며 상생의 길 함께 걸어준 모두에 ‘송무백열(松茂柏悅)’의 감사” 전해
  • 경기도의회, 제12대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 오리엔테이션 개최
  • 박운서 연천군의원, 재선의 4년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을 위한 일 제일 먼저 앞장설 것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천가정폭력상담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