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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고양시의원, "가좌마을 교통 소외 뼈아파… 주민 이동권 보장은 기본 복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3.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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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김수진 의원이 가좌마을 주민들의 누적된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고양시의 전향적인 행정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상하수도사업소 창의소통실에서 열린 「가좌마을 노선버스 이용 환경 개선 간담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절절한 호소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좌마을 5~6개 단지 입주자 대표를 비롯해 고양시 버스정책과, 대화교통 관계자 등이 자리해 킨텍스역 연계 교통망의 심각한 운영 실태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특히 2024년 12월 GTX-A 연계를 목적으로 단행된 062번 계통 분리의 폐해를 강하게 성토했다. 


해당 조치로 가좌마을 직결 노선인 062B번의 운행 대수가 기존 8대에서 2대로 대폭 줄어들었고, 현재는 출퇴근 시간대에만 한정적으로 운행되어 낮 시간대 및 주말에는 사실상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또한, 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으로 만차로 인한 승차 거부가 발생하고 있는 057번 노선과 관련해 출퇴근 혼잡시간대 집중 배차 및 배차 간격 단축(6~8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아울러, 다가오는 6월 GTX-A 킨텍스역 전면 개통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준의 062B번과 N007번(배차간격 25~35분) 노선으로는 킨텍스역 접근이 매우 어려워, 가좌마을만 국가적 SOC 사업의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제기되었다.

  

주민 측은 간담회 직후 전달한 항의 서한을 통해 ▲062A·B 노선 통합 운행 전면 정상화 및 5대 증차 ▲킨텍스역 개통에 맞춘 순환 셔틀형 버스 확충 ▲타 운수사 투입이나 준공영제 도입 검토 등을 최종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이에 대해 김수진 의원은 "오랫동안 교통 소외 지역으로 분류되며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 온 가좌마을 주민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대중교통은 단순한 수익성의 논리를 넘어 시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기본 복지이자 헌법이 보장하는 이동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주민들이 더 이상 일상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고양시 집행부가 단기간 내 실현 가능한 057번 집중 배차를 적극 검토하고,장기적 노선 정상화 방안을 주민의 편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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