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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해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3.26 00:47
  • 조회수 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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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소방서가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경 연천군 장남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남편이 가슴 통증과 식은땀, 어지러움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학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소방교 박진용, 소방교 허승범은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환자 상태를 심정지 상황으로 신속히 판단하고 추가 소방력 출동을 요청했다. 또한 현장 도착 전 상황실을 통해 보호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안내하며 초기 대응을 이어갔다.


현장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환자가 실제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뒤, 추가 출동한 펌뷸런스 대원 소방경 박정배, 소방장 유진호, 소방교 장주승과 함께 즉시 응급처치에 나섰다. 


구급·펌뷸런스 대원들은 심전도 분석 결과 제세동이 가능한 리듬을 확인하고 총 4차례 제세동과 정맥로 확보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그 결과 A씨는 응급처치 14분 만에 심박수을 회복했고, 39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구급대원은 전화 의료지도를 받으며 A씨를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A씨는 평소 협심증 병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호 서장은 “출동 단계에서부터 구급대원의 빠른 판단으로 추가 출동을 요청하고, 펌뷸런스 대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것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심정지 환자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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