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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후보, 지난 2022년 5월 29일, 현금 3천만원 수수 인정 생활고에 시달려 ‘생활비 명복의 차용’으로 새벽 아파트 주차장에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5.3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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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가 지나 28일 선거캠프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대한 입장을 내 놓았다.


강수현 후보는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2022년 5월29일 새벽 본인 아파트주차장에서 지인으로부터 현금으로 3000만원을 수수했다」고 시인했다. 다만 생활비가 부족해서 생활비로 사용했다는 것이 강 후보의 주장이다.


지난 1993년 8월 12일 김영삼 대통령이 「금융 실명제 실시에 관한 대통령 긴급 재정 경제 명령」을 발동하면서 전격 시행된 금융실명제를 통해 정상적인 거래는 계좌이체를 통해야 한다.


선거운동 종료를 2일 앞둔 시점에서 어떤 생활비가 그렇게 다급하게 쓰여졌는지 그리고 그 금액이 상식적인 수준을 넘어서 ‘3000만원’ 이어야 하는지는 향후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 과정이 필요하다.


다만 강후보는 불법으로 수수한 정치자금 3000만원에 대한 확실한 기억과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대 후보자 캠프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즉각 반응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더불어 민주당 정덕영후보 시민캠프 관계자는 이 같은 해명 보도에 대해 「사실상의 자백이며 이미 선거법 위반으로 3차례 유죄판결을 받은 강수현 후보는 양주시장 선거 당락을 떠나 사법판결로 인해 향후  공직생활이나 피선거권 유지는 힘든 상황이 되었다」 며,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불법정치자금을 아용해 당선된 강수현후보는 지금이라도 양주시민에게 사죄하고 당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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