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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최근 5년간 납세액 0원’ 논란에 “전체 맥락 봐야”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5.31 00:03
  • 조회수 3,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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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정덕영 양주시장 후보가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자신의 ‘최근 5년간 납세액 0원’ 논란과 관련해 후보 개인의 납세 내역만 부각되면서 전체 공개자료의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후보자 재산 신고 자료에는 정 후보 개인의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세액이 0원으로 기재돼 있다. 반면 배우자의 납세액은 73만1천 원, 직계비속은 28만6천 원으로 신고됐으며, 자료 제출 기준 체납액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 후보 측은 국민의힘 강수현 후보 측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개자료 전체를 분석한 것이 아니라 후보 개인의 납세 내역만 발췌해 일부 언론에 제공함으로써 정치적 공세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그동안 시민간담회와 방송 토론회 등을 통해 약 20년간 정치활동에 전념해 왔다고 밝혀왔다. 또한 2022년 지방선거 낙선 이후 사실상 경제활동이 없었으며, 배우자가 운영하는 소규모 식당 수입으로 가족의 생계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공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정확한 사실과 전체 맥락 위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배우자와 가족의 납세 실적, 체납이 없다는 점까지 함께 설명됐어야 할 사안이 왜곡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강수현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서도 신속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측에 따르면 강 후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29일 새벽 아파트 주차장에서 3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이 이뤄진 바 있다.


정 후보는 “양주시민이 원하는 것은 끝없는 비난과 갈등을 조장하는 선동정치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책임 있는 정치”라며 “양주 전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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