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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치경찰, 시민을 '치안 파트너'로… ‘참여형 거버넌스’ 본격화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6.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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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1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 중심의 자치경찰 정책 추진 방향과 참여형 치안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정기회의로,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자치경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치안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대학교 장일식 교수를 초청해‘자치경찰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 교수는 자치경찰제도의 운영 체계를 설명하며 “자치경찰의 성공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와 협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항·항만 및 외국인 밀집지역 등 인천의 특수한 치안 환경을 사례로 제시하며 시민이 치안의 실무 파트너로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인식 제고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자치경찰 업무 논의와 연계한 것은 타 지자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천형 참여 치안 모델 구축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이어 인천경찰청 범죄예방·여성청소년·교통 분야 관계자들이 올해 상반기 자치경찰 주요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진호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은“시민참여 협의체는 시민의 목소리를 자치경찰 업무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라며“앞으로도 시민이 단순한 수요자를 넘어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 시민참여 협의체를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닌 업무 파트너로 육성하고, 교육과 토론, 의견 제안을 연계한 참여형 치안 거버넌스를 확대해 인천형 자치경찰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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