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천시, 특별교부세 7억 원 확보... 백석대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본격화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6.22 17:25
  • 조회수 1,27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image03.png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백석대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교량 투신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됨에 따라 지난 5월 교부가 최종 결정됐다.


사업 대상인 백석대교는 경인아라뱃길 주요 교량 가운데 하나로 최근 3년 연속 자살시도가 발생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천시에 따르면 백석대교에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8건의 자살시도와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연장 760m 구간에 높이 2.8m의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8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량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공공안전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한 이후 교량 투신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등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한양대학교의 연구 결과에서도 난간 보강 등 자살예방 시설을 설치할 경우 구조율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예방시설의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아울러 교량 투신사고는 모방 자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해경과 소방 등 대규모 행정력이 장시간 투입되는 만큼 사회적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예방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경인아라뱃길 교량 등 자살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교량 자살예방 안전난간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 김은혜 국회의원, 2013년 국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폐지법' 대표발의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11대 의회 마무리하며 “비바람 견디며 상생의 길 함께 걸어준 모두에 ‘송무백열(松茂柏悅)’의 감사” 전해
  • 경기도의회, 제12대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 오리엔테이션 개최
  • 박운서 연천군의원, 재선의 4년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을 위한 일 제일 먼저 앞장설 것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인천시, 특별교부세 7억 원 확보... 백석대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본격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