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기남 김포시의원 "AGI 시대 대비해야"…에이전틱·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행정 혁신 제안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18 20:15
  • 조회수 1,651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03-1 김기남 의원.jpg

 

【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김기남 김포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가오는 AGI(범용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김포시가 에이전틱(Agentic) AI와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AI 중심의 행정 혁신 전략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인류는 산업혁명과 인터넷 혁명에 이어 또 하나의 거대한 문명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행정과 산업, 교육, 의료 등 사회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지방정부 역시 과거의 행정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활용하는 도시와 그렇지 못한 도시의 격차는 앞으로 도시 경쟁력의 차이이자 시민 삶의 질의 차이로 이어질 것"이라며 "인구 51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시는 급증하는 행정 수요와 복잡한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김포시가 추진해야 할 4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24시간 시민 맞춤형 AI 행정비서'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에이전틱 AI가 도입되면 시민은 단 한 번의 질문만으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안내받고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다"며 "출산가정에는 지원사업을 자동 안내하고, 어르신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추천하며, 소상공인에게는 맞춤형 지원사업과 행정절차를 제공하는 등 행정이 시민을 기다리는 시대에서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과 AI 전담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


그는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주권 확보가 중요해진다"며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내부에서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시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반복적인 문서 작성과 통계 분석, 민원 분류 업무는 AI에 맡기고 정책 기획과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가칭 'AI정책과' 또는 'AI혁신추진단'과 같은 전담 조직을 설치해 AI 정책을 총괄하고 전문인력 확보와 공직자 AI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전략으로는 교통·안전·환경·재난·복지 데이터를 통합하는 'AI 기반 도시 운영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실시간 교통량 분석을 통한 신호체계 최적화, 침수·화재·폭염 등 재난 위험 예측, 미세먼지와 악취 발생 분석 등을 통해 선제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특히 김포의 최대 현안인 교통 문제 해결에도 AI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포 AI 혁신도시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그는 "향후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연장, GTX-D, 한강2콤팩트시티 개발 등 대규모 도시 변화가 예정된 만큼 김포는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AI 산업과 스마트 행정이 결합된 미래도시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실증도시 지정 추진, AI 유니콘기업 유치, AI 스타트업 육성,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AI 교육도시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친화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앞으로 3~5년 안에 AGI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향후 5년은 김포의 미래 5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준비하면 김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행정 도시가 될 수 있지만 준비하지 못하면 기술혁명의 수혜자가 아닌 낙오자가 될 수 있다"며 "신청주의 행정에서 선제적 서비스로, 경험 중심 행정에서 데이터 중심 행정으로, 사람을 보조하는 AI에서 사람과 협력하는 AI로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기형 시장과 집행부에 에이전틱 AI와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 계획 수립, AI 전담 조직 신설, 시범사업 추진 등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며 "김포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행정의 표준이 되고 시민 모두가 AI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 김은혜 국회의원, 2013년 국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폐지법' 대표발의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제11대 의회 마무리하며 “비바람 견디며 상생의 길 함께 걸어준 모두에 ‘송무백열(松茂柏悅)’의 감사” 전해
  • 경기도의회, 제12대 지역구 및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 오리엔테이션 개최
  • 박운서 연천군의원, 재선의 4년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는 의원으로 남고 싶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을 위한 일 제일 먼저 앞장설 것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기남 김포시의원 "AGI 시대 대비해야"…에이전틱·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행정 혁신 제안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