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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장마철‧폭염기 노인요양시설 현장안전지도 추진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23 16:03
  • 조회수 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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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현장안전지도 ‘피난약자 안전강화 점검 실시’ 사진.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소방서(서장 최문석)는 23일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인 점검과 피난약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다수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인명피해 최소화는 물론 장마철 전기설비의 습기‧누전 등으로 인한 전기적 화재위험과 폭염에 따른 어르신 건강‧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문석 연천소방서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시설을 직접 살펴보며 ▲입소자의 건강 및 거동 상태를 고려한 대피 우선순위 설정 ▲야간 근무자별 피난 유도 임무 지정 ▲비상구와 피난통로 관리 상태 ▲방화문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장마철에는 지속적인 강우와 높은 습도로 인해 전기설비의 절연 성능 저하와 누전‧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분전반과 배선 등 전기설비의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또는 습기에 노출된 전기기기의 무리한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야간에는 주간보다 근무인원이 감소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입소자의 위치와 건강상태를 평소 정확히 파악하고, 화재 발생 시 종사자별 임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소방교육과 실전 중심의 대피 훈련을 정례화할 것을 지도했다.

 

최문석 서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고령 입소자가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작은 대응 지연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장마철에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폭염기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천소방서는 계절별 재난위험요인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피난약자가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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