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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민선 8기 계양의 평생학습도시 사업 목표는 평생학습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배움을 원하는 구민 누구나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계양구는 2023년 인천에서 가장 먼저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의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인천시민대학 사업, ▲시 교육청 등록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 등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계양구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구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강연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활동가 양성교육 등을 실시하고, 관내 평생교육 시설 15개 기관과 연계하여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차이를 넘어 배움으로 하나 되는 평생학습도시 계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서 총 48개 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하여 2,553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 재정 여건이 어려운 2024년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계속 선정되어 사업비 9천7백만 원을 확보해 10개 기관이 27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계양구는 2024년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인천시민대학 군․구캠퍼스 운영’을 통해서도 장애인 평생교육에 무게를 싣고 있다. 소외계층 대상의 평생교육 지원 사업비로 3천7백2십만 원을 확보했으며, 장애인 관련 시설 및 단체와 연계하여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10개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계양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44명에게 본인이 원하는 시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료 및 교재비 등을 연간 1인당 35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민선 8기 첫해인 2022년까지 계양구의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비는 연간 4천4백만 원 수준이었으나, 2023년 2억 5백만 원, 2024년 1억 5천8백만 원으로 증가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기관도 2022년까지는 2개소에 그쳤으나 2023년 16개 기관, 2024년 14개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 구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배울 수 있는 발전적인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또한, 2025년에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최중증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2026년에는 계양테크노밸리 부지 내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520㎡ 규모의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를 건립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시설 제공과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계양을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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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계양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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