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연천군의회’를 의정의 큰 방향으로 삼고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형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박 의장은 인구 감소, 접경지역 농업의 어려움, 지역 상권 침체, 청년층 유출 등 연천군이 안고 있는 복합적인 현안을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각 지역 의원들과의 문제 공유와 현장 확인, 군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데 의회의 역량을 모아가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박영철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의원님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A. 저는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해 온 연천군의회 의장 박영철입니다.의회는 책상 위에서만 움직여서는 군민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늘 현장을 직접 보고 군민의 말씀을 직접 듣고 그 내용을 정책과 예산, 조례와 연결하는 실천 중심의 의정을 중요하게 여겨 왔습니다.
의장이라는 자리는 권한보다 책임이 앞서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각 지역의 현안을 폭넓게 공유하고 연천군 전체의 과제로 연결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Q. 앞으로의 4년 시민을 위해 제일 중점을 두고 펼치고 싶은 의정은 무엇인가?
A. 앞으로의 4년은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움직이는 현장 중심 의정에 가장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연천군은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농업 여건 변화, 청년 유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여러 과제가 동시에 놓여 있는 만큼 하나의 현안만 따로 떼어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이를 군정 전반의 개선 과제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각 지역구에서 제기되는 민원을 단순히 개별 지역의 문제로 끝내지 않고 의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현장을 살펴보며 연천군 전체의 발전 방향 속에서 해법을 찾아가는 의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작은 문제를 제때 해결하는 일이 결국 큰 변화를 만드는 토대가 된다고 믿습니다.앞으로는 단기적 처방에 그치기보다, 연천의 미래 먹거리와 연결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점검하고 예산이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Q. 의정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저는 의정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소통과 현장성, 그리고 책임 있는 대안 제시라고 생각합니다.군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지 못하면 문제의 본질을 놓치기 쉽고 현장을 확인하지 않으면 행정의 사각지대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문제를 발견하는 데서 그쳐서는 의회의 역할이 완성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의회는 군민의 뜻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집행부와 함께 실현 가능한 대안을 찾는 데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의정은 반대를 위한 반대나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비판이 필요할 때는 분명히 하되 그에 따른 대안과 개선 방향까지 함께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기초의원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기초의원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군민의 생활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기초의회는 군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의회인 만큼 지역 곳곳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 군민이 무엇을 불편해하고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민원을 단순 접수하는 수준을 넘어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문제의 원인을 짚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 이후에야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같은 의회의 기능도 군민의 삶과 제대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결국 기초의원의 첫 번째 역할은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그것을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주민들이 의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주민들께서 의원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행정만으로는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생활 현장의 어려움을 풀어줄 통로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군민들께서는 크고 거창한 문제보다도 생활 속 불편, 제도상 사각지대, 지역별 현안처럼 아주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의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의원은 군민의 이야기를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감하며 해결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지역의 민원은 겉으로는 작은 문제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인구 문제, 교통, 농업, 상권, 복지, 청년 정착과 같은 구조적 과제와 연결돼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민의 목소리를 단순 민원으로만 보지 않고 연천군 전체의 정책 과제와 연결해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기초의회의 존재 이유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A. 기초의회는 군민의 삶 속 문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이를 제도와 정책의 변화로 연결해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기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A. 제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결국 지역 활력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남면을 포함한 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농업의 어려움, 상권 침체, 정주 여건 문제가 서로 맞물려 있어 어느 하나만 따로 해결해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결국 사람이 찾고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지역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군남면의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추모관 조성 사업은 추진 예정인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라고 봅니다. 이 사업은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이 있는 반면 주민 입장에서는 추모관 입지, 교통, 생활환경 변화, 소통 부족 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있는 사안입니다. 따라서 사업의 성패는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주민 수용성과 실질적인 상생 방안 을 얼마나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결 방안은 분명합니다. 우선 주민 설명과 의견 수렴을 충분히 거쳐야 하고, 주민 우선 채용, 지역 소상공인과 농특산물 연계, 주변 기반시설 정비, 교통·환경 관리 대책이 구체적으로 마련돼야 합니다. 또한 이 사업이 단순 방문형 시설에 그치지 않고, 연천의 관광·농촌체험·지역 상권과 연결되는 체류형 지역경제 모델 로 추진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사업 자체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실제 도움이 되느냐입니다. 앞으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구조를 더 촘촘히 만들고 상생협약의 실행력과 주민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며 의회가 성과와 보완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지역 발전과 주민 상생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Q. 현재 의원인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 또 시민에게 받고 싶은 점수가 있다면?
A. 스스로에게 높은 점수를 주기보다는 아직도 더 배우고 더 살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의정활동은 한 번의 성과로 평가받기보다 꾸준히 군민 곁에서 얼마나 책임 있게 움직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제 점수는 만족보다 점검에 가깝습니다.
다만 군민들께서 앞으로 저와 연천군의회를 바라보실 때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현장에 자주 와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작은 문제도 그냥 넘기지 않는다’는 평가를 해주신다면 그것이 가장 의미 있는 점수라고 생각합니다.결국 시민께 받고 싶은 점수는 숫자보다 신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무엇 때문에 의원의 길을 선택했나?
A. 지역에서 살아가며 군민들께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가까이에서 보아 왔고 그 문제를 개인의 안타까움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공적인 해결의 틀 안으로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현장에서 듣는 목소리에는 작은 불편도 있었고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구조적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런 문제들을 행정과 제도, 예산의 영역에서 풀어가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직접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치는 거창한 구호보다 생활의 변화를 만드는 일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확인하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해법을 만들며 집행부와 협업해 조금씩 변화를 쌓아가는 길이 바로 의원의 길이라고 믿고 이 길을 선택했습니다.

Q. 1년 뒤 위와 같은 질문을 다시 드려도 같은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A. 큰 방향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협치와 책임 있는 견제를 통해 연천의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원칙은 시간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1년 뒤에는 지금보다 더 구체적이고 더 실천적인 답변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을 얼마나 더 세밀하게 살폈는지, 의원 간 협력이 얼마나 더 자연스럽게 뿌리내렸는지, 군민의 민원을 얼마나 군정 개선으로 연결했는지, 또 연천의 미래를 위한 기초를 어느 정도 다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결국 같은 철학을 유지하되 더 깊어진 실천으로 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군민들게 하시고 싶은 말은?
A.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의견 하나하나가 연천군의회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연천군은 지금 여러 과제를 안고 있지만 저는 이 시기를 연천이 더 단단해지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작은 민원 하나, 작은 변화 하나가 쌓여 결국 연천의 큰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현장을 살피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문제를 공유하며 집행부와의 협치 속에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힘쓰겠습니다.무리한 구호보다 실천으로 성급한 결론보다 충분한 소통과 점검으로 연천의 변화와 혁신을 차분하게 준비해 가겠습니다.군민 여러분께서도 늘 따뜻한 조언과 관심으로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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