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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편집 2025-02-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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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취재본부 안홍필 기자】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바이오팜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반대대책위는 지난 13일 오전 9시부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대 집회를 가졌다.


이날 반대대책위는 삶에 질 향상에 저해되며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반대한다. 이는 주민이 동의 없는 사업으로 현재도 퇴비 업체에서 발생되고 있는 악취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 또 다른 폐기물장이 들어 온다는 것은 지금까지 지역을 지키고 가꾼 우리의 터전을 버리고 떠나야할 정도에 이루는 것이기에 마을 주민들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반대 의지를 적극 펼칠 것이며, 앞으로 마을 주민의 동의가 없는 사업을 절대로 들어올 수 없는 풍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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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미산면을 찾은 김덕현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중 반대대책위의 질문에 김 군수는 우리 지역에 폐기물장이 지속적으로 유입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의 동의가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어떠한 폐기물 사업이든 주민이 원하는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 정부 정책에 의해 필요한 바이오팜 사업이 정책에 있는 것은 맞지만 주민의 동의가 없는 개인의 이익을 위한 사업은 절대로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은 국가 정책 사업으로 설치 운영되어야 함은 맞으나 우리 지역의 우리 주민이 바라지 않는 곳에 유치하는 것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본 사업에 대해 전면 제 검토를 담당부서에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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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바이오팜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반대 시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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