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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출퇴근 30분 단축 진짜 실력으로 보여줄 것”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4.07 22:57
  • 조회수 3,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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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전 경기교통공사 사장)가 6일 열린 예비경선 토론회에서 논란이 된 교통 공약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민 예비후보는 서울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수요자 중심 버스 노선 전면 개편 ▲AI 지능형 교통체계(ITS) 도입 ▲출퇴근 전용 전세버스 ‘고양편하G버스’ 및 똑버스 운행 등을 제시했다.

 

민 후보는 토론회에서 일부 후보가 ‘수륙양용버스’를 집중 제기한 것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수륙양용버스는 강변북로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실증을 거쳐 관광버스를 대중교통용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이미 부여군 등에서 관광용으로 운영 중인 만큼 안전성과 법적 검토를 거쳐 대중교통 도입 가능성을 살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기 실현 가능한 핵심 공약들이 있음에도 지엽적인 사안으로 본질을 흐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민 후보는 시장 취임 1년 안에 대중교통 노선과 횟수를 수요자 중심으로 완전히 뜯어고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지능형 신호체계를 도입해 버스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서울시의 버스 증차 허가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프리미엄 전세버스인 ‘고양편하G버스’를 30개 노선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중교통 요금 수준의 ‘똑버스’와 ‘행복택시’를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환승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민 후보는 3선 경기도의원 시절 건설교통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며 이재명표 '경기도형 노선입찰형 준공영제'를 설계하고, 경기교통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며 수요응답형 ‘똑버스’ 운행을 주도해 대통령상을 받는 등 경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민 후보는 “검증된 실력과 정책 전문성을 살려 네트워크를 통해 고양시의 해묵은 교통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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