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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가격보다 중요한 건 신뢰”… 6월 학교급식 식재료 단가 확정

  • 박상칠 기자
  • 입력 2026.05.18 20:49
  • 조회수 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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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품가격결정위원회 회의.png

 
 
【컨슈머저널/박상칠 기자】 예산군은 2026년 6월 공공(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단가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 13일 예산군 공공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물품가격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급업체 관계자와 학부모,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해 실제 급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품목별 가격과 공급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한 가격 결정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도 지역 농가의 생산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는 2026년 6월 공급 예정인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예산산·충남산)의 품목별 단가를 심의했으며,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결정으로 친환경농산물은 69개 품목 139개 식품, 일반농산물은 43개 품목 116개 식품의 공급 단가가 최종 확정됐다. 최근 기온 상승과 제철 출하 시기에 맞춰 친환경 과일류 공급량이 늘어난 가운데, 위원회는 품질과 가격의 균형을 고려해 급식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센터 관계자는 “공공급식은 단순한 식재료 공급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연결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학교,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농산물 우선 공급 원칙을 기반으로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하는 공공급식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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