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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학부모와 함께 ‘연천교육의 미래’ 논의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8.12 19:05
  • 조회수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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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천군, 학부모와 함께 ‘연천교육의 미래’ 논의1.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연천군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0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교육 미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혁신 선도지역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 신청에 앞서 지역의 교육 현장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연천의 교육정책 방향과 지역 맞춤형 교육 과제를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천군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연천군이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추진 내용과 교육혁신 선도지역의 추진 방향을 설명한 뒤, 학부모들이 평소 느꼈던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선택과 집중 ▲학생 학습 지원 확대 ▲AI 교육 및 진로·진학 지원 ▲지역 맞춤형 방과후학교 ▲소규모학교 운영 및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특성화 교육 ▲청소년 문화·체육 공간 확대 ▲학생 통학 지원 등 연천 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연천군은 제시된 의견을 단순한 현장 건의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교육혁신선도지역 운영계획과 신규 교육정책 발굴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의 교육 여건과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연천형 교육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교육정책은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연천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전곡 권역을 시작으로 연천권역과 군남 권역 등 총 3개 권역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한다. 2권역(전곡, 청산) 간담회에 이어 11일에는 3권역(군남, 백학 등), 14일에는 1권역(연천, 신서)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해 권역별 교육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참여뿐만 아니라 연천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송출을 병행해 온라인에서도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교육혁신 선도지역 기본계획 수립과 향후 교육정책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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