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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율, 민주당 앞질렀다 박수현 대세론 신호탄

  • 안홍필, 박상칠 기자
  • 입력 2026.05.12 01:43
  • 조회수 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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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충남도지사후보]_공약발표.jpg

 

【컨슈머저널/안홍필, 박상칠 기자】 6·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의 지지율이 처음으로 민주당 정당 지지율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개인에 대한 신뢰가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 확장되기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충남지사 선거 판세에도 박 후보 대세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11일 <굿모닝충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후보의 지지율은 50.1%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37.3%)를 12.8%p 앞섰다. 오차범위 밖 우세다. 


 같은 조사에서 민주당 정당 지지율은 49.4%로 집계돼, 박 후보 지지율이 이를 처음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33.9%였다.


특히,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다. 박 후보 52.2%, 김 후보 35.9%로 16.3%p 차이를 보였다. 지지도 격차보다 3.5%p 확대된 수치로, 유권자가 실제 승부 향방을 박 후보 쪽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흐름은 경선 이후 빠르게 구축된 ‘원팀’ 효과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경선 경쟁자였던 양승조 전 예비후보가 경선 직후 공개적으로 축하와 지지를 보내며 힘을 보탠 점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실제로 굿모닝충청이 (주)윈지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3월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민주당 52.3%, 박 후보(양자 가상대결) 47.0%로, 박 후보가 정당지지도에 비에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박 후보의 지지율이 정당 지지도를 앞서며 후보 중심의 원팀으로 결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 후보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태흠 후보를 앞선다는 것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드디어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을 앞서기 시작했다는 점”이라며 “이는 경선 후유증을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때쯤 등장하는 네거티브가 있다. ‘벌써 다 이긴 것처럼 행동한다, 교만해졌다’는 프레임”이라며 “이는 상대방의 말로, 버스 안에서 바닥에 엎드려 큰절하는 도지사 후보를 본 적 있느냐”고 반문했다.


박 후보는 “자만한다는 소문은 상대의 네거티브일 뿐”이라며 “박수현은 더 진실하게, 더 성실하게, 더 절실하게 도민 곁으로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후보 지지율이 정당 지지율을 넘어선 첫 순간, 박수현 후보 측은 이를 ‘확장성 신호’로 받아들이면서도, 끝까지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 5월 11일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 의뢰로 리얼미터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무선 10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3월 23일 여론조사는 <굿모닝충청> 의뢰로 윈지코리아컨설팅이 3월 17부터 18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무선 100%)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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