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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영 예산군수 후보, “사계절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도시 예산 만들 것”

  • 박상칠 기자
  • 입력 2026.05.25 23:13
  • 조회수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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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박상칠 기자】 조한영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가 ‘사계절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한 제5호 공약을 발표하고,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이날 발표문에서 “예산 관광의 방향을 스쳐 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일부 관광지 중심에서 12개 읍면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경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군이 예당호, 덕산온천, 수덕사, 황새공원, 예산시장 등 전국적인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관광객 소비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조 후보는 첫 번째 핵심 과제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 플랫폼’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국화축제를 중심으로 예산시장과 예산천 일대에 국화동산과 국화테마 수변공원, 국수체험관, 밀밭단지 등을 조성해 연중 관광객이 찾는 ‘국화테마랜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순환버스 운영과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어 조 후보는 예당호와 덕산온천을 예산 관광의 양대 축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당호 일대에 수상레저 체험존과 드론 라이트쇼,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덕산온천에는 힐링순환길과 온천테라피센터를 구축해 복합관광 클러스터 및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텔과 리조트 유치를 통한 숙박 기반 확대와 함께 MICE 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조 후보는 윤봉길과 김정희 선생의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국제청년·평화축제와 국제문화예술축제를 추진하고, 영화·드라마·뮤지컬 촬영지 유치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존성, 대흥현사직단, 남연군 묘 등 지역 역사자원을 관광 콘텐츠화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한 관광상권 활성화 정책도 제시됐다. 조 후보는 원도심 유휴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과 문화예술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관광 동선과 연계해 지역 소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림·하천·농촌을 연계한 생태관광벨트 조성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생활환경숲과 트리하우스, 산림치유캠프를 조성하고 숲길과 자전거길을 연결해 체류형 생태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황새공원과 생태체험캠프를 연계한 복합 생태관광단지 조성 계획도 제시했다.


조 후보는 무장애 관광 인프라 확대와 반려동물 동반 관광환경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주요 관광지에 장애인 편의시설과 전용 차량을 도입하고, 예당호 펫파크와 덕산온천 펫스파 등을 조성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빈집을 활용한 숙박·공방·갤러리 조성, 농촌 워케이션 마을과 세컨하우스 마을 운영 등을 통해 도시민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조한영 후보는 “관광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일자리, 농가소득을 살리는 핵심 산업”이라며 “예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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