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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정산리스크 없는 안전한 항공권 결제서비스 구축한다

  • 안홍필 기자 기자
  • 입력 2024.09.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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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권 플랫폼사 와이페이모어, 한국정보통신과 결제솔루션 도입 업무협약 체결우리은행 계좌에 결제대금 예치한 후 항공사와 여행사로 정산, 간편·복합결제도 지원예정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30일 항공권 전문 플랫폼 와이페이모어 및 전자결제대행사 한국정보통신와 함께 혁신적 항공권 결제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권 전용 결제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중소기업그룹장과 한국정보통신 임명수 대표, 와이페이모어 홍완택 상무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와이페이모어 및 한국정보통신와 함께 안전한 항공권 결제·정산서비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항공권 결제솔루션을 통한 결제 대금은 우리은행에 안전하게 예치된 후 항공사와 여행사로 각각 정산된다. 우리은행은 항공시장 정산 노하우를 활용해 여행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간편결제 및 복합결제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여행업계에는 플랫폼의 정산 지연사태 등으로 안전한 정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여행업계는 9월 중 안정적인 자금 정산과 관련한 전자금융법 시행령 개정을 앞두고 있어 결제·정산 시스템 고도화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정산 지연사태가 불거졌을 당시 정산 대금이 안전하게 외부에 예치돼 있었다면 대규모 혼란을 야기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시스템은 결제와 정산을 PG사와 은행이 각각 분리해 처리하게 되는 협업 모델로서 안전한 정산을 원하는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가장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의 정진완 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결제솔루션의 제공을 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고, 여행사들의 정산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상생 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2년 6월부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결제대금 정산은행 서비스를 단독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여행업협회(KATA)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여행업계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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