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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원정 13연전 대장정 피날레 승리로 장식하며 올 시즌 첫 3연승 기록!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5.3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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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선제골을 기록한 루이스.jpe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김포FC(대표이사 홍경호)가 30일 오후 7시에 치러진 2026시즌 K리그2 14라운드 김해FC2008 원정에서 2대 1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첫 3연승을 이뤄냈다.


이번 김해전은 원정 13연전을 마무리하는 경기이다. 김포는 이번 경기를 마친 뒤 다가오는 1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을 치르고 3주의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하게 된다. 


김포는 긴 원정경기의 피날레를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안정적인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선발 라인업에 공격적인 변화를 주었다.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한 윤보상이 골문을 지켰다. 김태한, 채프먼, 김동민 쓰리백으로 수비라인을 세웠고 장부성, 김민식, 김도혁, 임창석이 중원을 지켰다. 최전방 공격진에는 루이스, 무신, 루안이 동시에 출격했다. 선발 공격진 전원을 외국인 선수로 구성하며 득점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신생팀 천적’답게 김포는 경기 초반부터 유기적이고 촘촘한 패스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13분, 오른쪽 측면에서 임창석이 골라인 근처에서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으로 쇄도하던 루이스가 타점 높은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김해의 골망을 흔들었다. 루이스는 리그 6호골을 신고했으며, 임창석은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도움으로 장식했다.


기세를 올리던 김포는 전반 28분 김해에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의 균형을 내줬다. 전열을 재정비하며 다시 리드를 잡기 위해 나선 김포는 곧바로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전반 33분, 김해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수문장 윤보상이 가공할 만한 반사 신경으로 이를 쳐내며 팀을 실점 위기에서 구해냈다. 양 팀은 전반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 속에 슈팅을 주고받았으나 추가 득점 없이 1대 1로 전반전을 마쳤다.


무승부에 만족하지 않는 김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지난 라운드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김성준과 올 시즌 2골을 기록중인 박동진을 투입하며 원정 대장정의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강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후반 22분 김포는 추가 교체카드 2장을 더 활용했다. 이찬형, 이학민을 투입하고 채프먼, 장부성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교체카드 직후 이어진 박동진의 다이빙 헤더는 바운드되며 골문 옆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31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이시헌을 꺼내들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교체 직후 김해의 공격을 막아낸 김포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패스를 받은 루안이 수비를 뚫어내며 골문 반대편으로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루안은 올 시즌 리그 3호골을 기록했다. 임창석은 루이스의 골에 이어 루안의 골까지 어시스트하며 멀티 도움을 만들어냈다.


추가 득점 이후 점유율을 7대 3까지 끌어올린 김포는 추가시간 3분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1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월요일에 경기가 끝나고 토요일에 경기를 치러 4일 텀이라 체력적인 부분에서 고민이 있었다. 13경기 원정을 다니면서 6승 5무 2패를 기록했는데 우리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는 오는 6월 7일 (일) 오후 7시 30분, 13경기만에 김포솔터축구장으로 돌아와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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