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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중면 삼곶리 댑싸리정원, “가을 제대로 터졌다” 개장 열흘 만에 관광객 6만여 명 ‘북적’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9.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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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 취재본부/안홍필 기자】 연천군 중면 삼곶리 댑싸리정원이 개장 열흘 만에 약 6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올가을 연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9일 문을 연 댑싸리정원에는 29일 현재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 계산으로 하루 평균 6천여 명이 찾은 셈이다.


짧은 기간에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댑싸리정원은 어느새 연천의 대표적인 가을 나들이 명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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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드는 댑싸리…“사진 찍기 좋은 곳” 입소문

정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가을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댑싸리다.


붉은색과 분홍색, 녹색의 백일홍과 코스모스, 갈대가 어우러지면서 정원 곳곳에는 가을 특유의 풍경이 펼쳐진다.


관광객들은 형형색색의 꽃밭과 댑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과 친구들도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정원 일대가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자연스럽게 조성된 꽃밭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지면서 댑싸리정원 자체가 하나의 야외 사진촬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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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10일 만에 6만 명…가을철 방문객 계속 증가할 듯

개장 열흘 만에 6만 명이 찾았다는 것은 댑싸리정원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댑싸리의 색이 절정을 향해 하루하루 변해가고 있는 데다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까지 겹치면서 앞으로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천군 역시 댑싸리정원을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계절 관광지를 넘어 연천의 자연환경과 정원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의 음식점과 카페, 농특산물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해 관광객 증가가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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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정원’ 넘어 ‘국가정원’까지…연천의 새로운 관광자원

연천군은 댑싸리정원을 경기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추진에 나서고 있다.


더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정원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정원문화를 결합해 계절 관광을 넘어 사계절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차와 교통 혼잡, 쓰레기 처리, 화장실 등 편의시설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 대비한 교통 및 주차 대책과 함께 깨끗한 정원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체계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관광객들의 방문이 댑싸리정원에서 끝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지역 상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광 동선과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로 꼽힌다.


중면 댑싸리정원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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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장 열흘 만에 6만 명이라는 방문객 기록을 세운 가운데 댑싸리가 가을빛으로 더욱 짙게 물들수록 관광객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개장 열흘 만에 6만 명’ 짧지만 강렬한 이 숫자가 올가을 연천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이 댑싸리정원을 경기정원을 넘어 향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몰려드는 관광객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떠한 형태로 연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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