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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13경기 만의 홈 복귀전서 전남과 2대 2 무승부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6.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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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루이스의 득점 후 세리머니하는 루이스(24번).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김포FC(구단주 김병수 김포시장)가 7일 오후 7시 30분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두며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13경기 만에 열린 올 시즌 첫 홈경기에는 5,194명의 팬이 찾아와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르는 김포는 3-4-3 포메이션을 유지하며 전남전을 나섰다. 윤보상이 올 시즌 홈에서 첫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태한, 채프먼, 김동민이 수비 라인을 세웠고 이학민, 디자우마, 김성준, 임창석이 중원에 자리했다. 루이스, 박동진, 루안이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다. 12라운드 안산전 이후 디자우마가 그라운드로 돌아왔고 이학민, 김성준도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 13경기를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김포는 선제골을 기록하기 위해 짧은 패스플레이를 통해 기회를 엿보았다. 하지만 전반 6분 전남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24분 김포의 동점골이 터지며 이른 시간 만회골을 터트렸다. 골문 앞 김성준의 슈팅은 전남 수비에 막히며 굴절되었다. 왼쪽 라인으로 올라오던 이학민의 컷백이 전남 수비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동점골을 기록한 김포는 전남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전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추가시간 시작과 동시에 루이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김포는 역전의 기회를 맞았다. 루이스가 키커로 나서며 역전골을 터트렸다. 1점차 리드를 잡으며 전반전을 마무리지었다.


전반전 점유율에서도 김포가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전의 좋은 흐름을 후반전에도 유지하기 위해 김포는 교체 없이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 23분 김포는 첫 번째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박동진을 불러들이고 이시헌을 그라운드에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3분 후 이어진 루이스의 슈팅은 전남의 골대 옆쪽을 살짝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6분 김도혁을 투입하며 중원에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42분 전남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역전을 하기 위해 김포는 강하고 빠른 공격을 이어나갔다. 정규시간이 모두 종료되고 추가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에 접어들자마자 윤보상의 슈퍼 세이브가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김포는 3장의 교체카드를 한꺼번에 꺼내들었다. 김민석, 김민식, 이찬형을 투입하며 공격, 수비 모두 변화를 주었다. 교체 직후 이어진 루이스의 헤더는 골문 옆쪽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오랜만에 홈경기를 준비하면서 서포터즈와 팬분들에게 좋은 선물을 드리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점을 얻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남은 월드컵 기간에 부족한 점들을 잡아야 할 것 같다.” 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김포는 3주간의 월드컵 휴식기를 가진 뒤, 7월 5일(일) 오후 7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충남아산과 K리그2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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