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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폰 판매 ‘그린테크라이프’, 미배송·환급 지연 주의해야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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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1.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중고 휴대폰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그린테크라이프(https://green-techlife.com)’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미배송 및 청약철회 관련 피해가 단기간 내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 중순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그린테크라이프’ 관련 상담은 총 218건으로 1 ~ 3월까지는 8건에 불과했으나 4월 107건, 5월(20일 기준) 103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발신자부담)

 

소비자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해당 쇼핑몰에서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배송 지연 혹은 제품 불량으로 환급을 요청했으나 환급을 지연하는 사례가 86.7%(189건)로 대부분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고 휴대폰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그린테크라이프’ 쇼핑몰 이용 시 피해 사례가 많으므로 주의할 것, ▲제품 구입(결제) 전에 사업자 정보를 확인하여 믿을 만한 판매자인지 확인할 것, ▲가급적 현금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결제할 것, ▲제품 품질 및 색상 등 상세정보를 자세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소비자피해 사례

 

 [사례1] 제품 대금 결제 후 배송 지연

- A씨는 2026. 1. 28. 중고 스마트폰을 주문하고 129,000원을 결제함.

- 한 달 이상 제품 배송이 지연되어 사업자에게 주문 취소 및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환급을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음.

- B씨는 2026. 2. 17. 중고 스마트폰을 주문하고 449,000원을 지불함.

- 제품을 배송받지 못해 두 달 후 환급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열흘 내 환급 처리를 약속했으나 환급되지 않음.

- 재차 환급을 요구해, 사업자는 2026. 4. 27.까지 환급하겠다고 했지만 연락이 두절됨.


 [사례2] 불량 제품 수령 후 환급 지연

- C씨는 2026. 1. 14. 359,000원을 결제하여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함.

- 그러나 중고 스마트폰의 스피커에 문제가 발견되어 반품 및 환급을 요구하고 스마트폰을 반품했으나, 사업자는 내부 사정을 이유로 환급을 지연하고 있음.

- D씨는 2026. 2. 15.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함.

- 제품 수령 후 기기에 결함이 발견되어 교환을 요청했고 사업자는 4월 말까지 교환해 주겠다고 했지만, 계속 지연되어서 환급을 요구함.

- 사업자는 7일 내에 환급을 약속했으나 환급도 지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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