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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희 경기도의원, "AI 인재양성 사업, 단순 수료생 늘리기 급급… 질적 전환 시급"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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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윤도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은 20일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의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AI 인재 양성 및 정보격차 해소 사업의 체질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윤도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은 "178억여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AI 인재 양성 사업 등이 기초 리터러시 교육에 치중되어 있다"라고 지적하며, "키오스크 사용법이나 단순 코딩 체험 등을 AI 인재 양성 실적으로 포함하는 것은 AI 산업 대전환을 지향하는 AI국의 정책 목표와 거리가 멀다"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특히 해당 사업들이 평생교육국이나 시군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교육과 합산 및 중복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AI국은 단순 교육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AI·반도체 기업과 연계한 취업형 실무 프로젝트 등 전문 인력 양성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재 성과 지표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그는 "지금처럼 단순 수료 인원수만으로 성과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라며, "수료생들의 실질적인 취업률, 고용 유지율, 기업 만족도 등 질적 지표를 도입해 사업의 성과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AI국장은 "의원님의 지적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리터러시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명확히 구분하고, 향후 사업 성과 관리에 취업률 등 질적 지표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답했다.

 

윤도희 의원은 "경기도가 AI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여 주기 식 사업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실질적인 전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AI국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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