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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장단 등 道 집행부와 첫 공식 간담회... 남종섭 의장 “소통은 도정 발전의 밑거름” 강조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7.3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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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가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집행부와 만나 엄중한 재정 여건 속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 강화에 뜻을 모았다.

 

도의회는 지난 29일 저녁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도-도의회 의장단·대표의원·상임위원장단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남 의장을 비롯해 고은정(더민주, 고양10)·김미숙(더민주, 군포3) 부의장 등 의장단과 양 교섭단체 안광률(더민주, 시흥1)·방성환(국민의힘, 성남5)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추미애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실·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이후 의회 지도부와 도 집행부가 처음 한자리에 모인 공식 자리로, 협치의 물꼬를 트는 첫 만남이 됐다.

 

이 자리에서 남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167명의 의원이 함께하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 다른 시도의회에서도 그 규모와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라며 “경험 많은 두 분 부의장님과 양당 대표의원님, 상임위원장님들께서 충분히 소통하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재정이 어렵다는 점은 의회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할 예산까지 위축돼서는 안 된다”라며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철저히 심사하고, 교섭단체 차원에서도 통해 도 재정의 실상도 꼼꼼히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의장은 이어 “자주 소통한다면 도정도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167명의 의원님들도 도민의 부름을 받고 온 만큼, 추 지사님의 도정 철학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추 지사도 “경기도가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이럴 때일수록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라며 “해법은 다를 수 있지만 경기도를 더 나아지게 해야 한다는 목표는 같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와 도의회가 도민을 위해 함께 답을 찾아가는 한 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오늘의 대화가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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