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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 안방에서 3 대 0으로 청주를 꺾으며 홈 첫 승 신고!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8.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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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한 파울리뇨(96번).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김포FC(구단주 이기형 김포시장)가 7일 오후 8시에 진행한 충북청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21라운드 경기에서 3 대 0 대승을 거두며 홈 첫 승리를 거두었다. 폭염 경보로 킥오프가 30분 밀렸지만 무더위에 강한 김포에게 더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올 시즌 첫 평일경기를 치르는 김포는 3-4-3 포메이션으로 청주전에 나섰다. 윤보상이 골문을 지켰고 이인재, 김태한, 김동민이 쓰리백으로 수비라인을 세웠다. 장부성, 김도혁, 디자우마, 임창석이 중원에 자리했고 루이스, 파울리뇨, 루안이 최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졌다. 지난 2025시즌 1라운드에서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잠시 떠나있던 이인재가 1년 6개월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이적 후 첫 홈 경기를 치렀다.

 

전반 9분 파울리뇨가 얻어낸 파울로 김포는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루안이 키커로 나섰고 반대쪽에서 돌아들어오는 루이스를 향했다. 루이스의 발 끝에 걸린 공은 청주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로 이어졌다. 루이스는 올 시즌 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4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선제골을 뽑아낸 루이스는 기세를 이어 전반 16분, 파울리뇨의 패스를 받으며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얻어냈다. 루이스의 슈팅은 청주 골키퍼에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청주 진영에서 짧은 패스를 통해 기회를 엿보던 김포는 전반 추가시간 2분 디자우마의 추가골로 2대 0으로 앞서갔다. 디자우마는 부상 복귀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리그 3호골을 올렸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고 김포는 2점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김포는 전반전 32%의 적은 점유율에도 7개의 슈팅 중 5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경기를 만들어냈다. 이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전반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후반전에 나서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후반 10분 장부성의 컷백을 이어받은 파울리뇨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은 청주의 골망을 갈랐다. 파울리뇨는 마수걸이 득점을 터뜨리며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후반 23분 김민식, 김성준을 투입하고 장부성, 디자우마를 벤치로 불러들이며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원에서 안정감을 더하고 측면에서 저돌적인 움직임을 보이려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31분 박동진에 이어 이찬형과 최재영을 투입한 고정운 감독은 더운 날씨에 뛰어준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교체카드를 꺼내는 것으로 보였다.


정규시간이 모두 마무리되고 후반 추가시간 2분 하프라인 인근에서 김성준의 전방 패스를 받은 파울리뇨의 슈팅은 골문 위로 뜨며 추가 득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주어진 추가시간 5분도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김포는 청주를 상대로 3 대 0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종료 후, 고정운 감독은 “평일 저녁경기에도 불고하고 많은 골든크루 팬분들이 경기장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여줬다. 팬들의 응원에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고 선수들이 전술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선수들에게도 고생했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홈 첫 승을 기록한 김포는 오는 16일 (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티FC와 김포솔터축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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