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인공지능 기반 수하물 이상 탐지 시스템’ 개발·특허 출원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9.07 21:4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별첨1_AI기반 수하물 이상탐지 시스템.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하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분류와 파손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AI 기반 수하물 이상탐지 시스템’을 포스코DX와 공동 개발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의 수하물처리시스템(BHS; Baggage Handling System)은 수하물 100만 개당 미탑재 발생이 2건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갖추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공사는 아주 작은 예외까지 관리해 완전무결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드물게 발생하는 이중 적재 현상까지 선제적으로 잡아내는 인공지능(AI) 기반 감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비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스마트 공항 솔루션이다. 다양한 수하물의 형태, 크기, 색상, 적재 패턴을 학습한 딥러닝 모델을 적용하여 컨베이어 벨트 위를 빠르게 이동하는 수하물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시스템 오류나 파손을 유발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을 정밀하게 감지한다.

 

주요 감지 대상은 △2개 이상의 가방이 겹쳐 이동해 바코드 인식을 방해하는 ‘수하물 이중 적재’ △가방 손잡이가 열려 주변 시설물에 걸릴 위험이 있는 ‘캐리어 손잡이 펼쳐짐’ △수하물이 전용 운반 틀에서 이탈하는 ‘수하물과 터브(Tub) 분리’ 등이다.

 

‘AI 기반 수하물 이상탐지 시스템’은 이상 현상이 발견된 수하물을 즉시 감지하여 수동 처리 지역으로 자동 분류한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가 상태를 재점검한 뒤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오분류와 파손을 예방한다.

 

공사와 포스코DX는 최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해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시스템 오류나 파손을 유발할 수 있는 이상 수하물을 100% 찾아내는 완벽한 판별 성능을 입증했다.


또한, 양사는 대형 수하물에 대한 전용 검출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대형 수하물 처리 과정에서의 미탑재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여, 대형 수하물 영역에서도 수하물 처리 정확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개발에 참여한 포스코DX 진호돈 실장은 “이번 시스템은 당사가 추진 중인‘사람·AI·로봇’ 간 협업 기반의 지능형 자율 공장(Intelligent Factory)의 기술력이 공항 현장에서 입증된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용수 운항본부장은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공항 수하물 처리의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지능형 첨단 기술을 공항 인프라 전반으로 확대하여, 여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천시, 내년도 국비 7조 시대 활짝 연다...역대 최대
  • 인천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시민과의 대화 개최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고양의 ‘대전환’ 이끌 것”
  • 김은혜 국회의원, 2013년 국내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 폐지법' 대표발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인천공항공사, ‘인공지능 기반 수하물 이상 탐지 시스템’ 개발·특허 출원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