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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위한 해법 모색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9.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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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1 10일 청년협업마을에서 열린 시흥시청소년청년정책 포럼에서 패널들이 청년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지난 10일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시흥,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다’를 주제로 제3회 시흥시청소년청년정책포럼 ‘청청대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흥시 청년의 날 기념 주간 행사’의 하나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가고 활동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환경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관계자와 관계기관 종사자, 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상창 세상상회 대표의 ‘사람이 머무는 골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주제로 한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상창 대표는 충주 관아골의 로컬브랜딩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 커뮤니티와 지역 공간을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과정과 민관의 역할을 공유했다.


이어 ‘청년이 머무는 도시, 시흥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상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박지선 시흥시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최진영 프로젝트 영글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여해 유휴공간 활용, 청년의 지역활동 지원, 지역 창작자와 상권의 연계 등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청년들이 디지털 도구(큐알코드)를 활용해 시흥에 머무르는 이유와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제시하고 패널들과 소통하는 참여형 토론도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사례와 청년 당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시흥에서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공간과 정책, 지역사회의 역할 등을 함께 살펴봤다.


포럼에 참여한 청년은 “다른 지역에서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내가 살고 있는 시흥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지역과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며 “시흥에서도 청년들이 각자의 관심과 방식으로 지역과 연결될 기회가 더 많아진다면 자연스럽게 이곳에서의 삶을 오래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이 시흥에서 자기의 삶과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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