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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흥면, 주민 손으로 만든 ‘의좋은 달밤장터’ 첫발

  • 박상칠 기자
  • 입력 2026.09.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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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민들이 달밤장터에서 장터를 운영하고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모습 (1).jpg

 

【컨슈머저널/박상칠 기자】 예산군 대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는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제1회 ‘의좋은 달밤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지역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대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대흥현 보존회와 지역 주민공동체인 ‘의좋은 형제단’ 등이 함께 행사 운영에 참여했다.


‘의좋은 달밤장터’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대흥면 토요장터를 복원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흥면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품을 판매하고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과 다양한 행사, 주민동아리 공연 등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지역의 다양한 주민공동체와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장터를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의좋은 형제 마을’이라는 대흥면의 지역적 정체성에 걸맞게 주민들이 서로 힘을 모아 장터를 준비하고 운영하면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의좋은 달밤장터’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9월 5일 △9월 19일 △10월 17일 △10월 31일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대흥면 주민뿐만 아니라 대흥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특산품과 문화자원을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첫 번째 행사인 만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노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의좋은 달밤장터’가 대흥면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달밤장터가 주민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하면서 대흥면의 문화와 정을 나누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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