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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대응... 축산농가 방문 자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6.09.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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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가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 태세를 강화한다.

 

도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가축방역대책본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인력·장비 동원체계를 사전 점검한다. 연휴 전·후에는 시군 방역차량과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축산시설 및 농가와 함께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점, 철새도래지 주변도로 등 위험지역을 집중 소독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성묘객에게는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집중 홍보하고, 축산농가에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착용 및 손 소독 ▲야생동물 차단망과 외부 울타리 점검 등 방역수칙을 지도한다. 도와 각 시군은 터미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현수막·전광판,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농장 방문 자제와 방역수칙을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소와 염소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개체별 접종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방역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지난해 9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의 추가발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기간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차량 출입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추석 성수기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도축장 위생관리와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점검도 강화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의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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