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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0월 학교급식 식재료 단가 확정… 지역 농가·학교 함께 기준 마련

  • 박상칠 기자
  • 입력 2026.09.2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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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물품가격결정위원회 회의 모습.jpg

 
【컨슈머저널/박상칠 기자】 예산군은 2026년 9월 공공(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단가를 확정하기 위해 예산군공공급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물품가격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급업체 관계자와 학부모,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해 실제 급식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품목별 가격과 공급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생산 여건을 함께 고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10월 공급 예정인 친환경 및 일반 농산물(예산산·충남산)의 품목별 단가를 심의했다.

또한,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으며, 심의 결과 친환경농산물은 46개 품목 125개 식품, 일반 농산물은 51개 품목 116개 식품의 공급 단가를 최종 확정했다.

위원회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의 수급 불안정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와 학교의 급식비 부담을 함께 고려해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율했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농업의 생태계를 살리는 핵심 공공정책”이라며 “생산농가와 학교, 학부모가 두텁게 신뢰하는 지속 가능한 급식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강화해 공공급식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농가 소득 증대가 연계되는 급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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