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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지원 강화 대책’ 발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5.3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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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0일,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상황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초등학생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이었음에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조기 발견부터 긴급 지원,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와의 연계를 포함하는 ‘사각지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방학 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한 조기 발견 ▲병원비·생필품 등 긴급 지원비 확보 및 즉시 지원 ▲민간기관과 협력한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청·행정복지센터 간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모든 군․구로 확대해 학교와 지자체 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식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책은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확산의 실질적 첫걸음으로, 오는 6월 중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의원 발의가 예정되어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대책은 학교가 위기 징후를 먼저 발견하고, 이후 연계와 지원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책임지는 구조로 설계되었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위기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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