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현정 국회의원,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액은 급증 추세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0.04 21:4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평택시병)이 4일(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9~10월)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감소 추세이나 피해액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의원실이 확보한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중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피해 건수는 총 17,493건, 피해액은 총 1,739억 원에 달했다. 피해 건수는 2021년 4,67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여 2024년에는 3,132건으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같은 기간 피해액은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2020년 237억 원이었던 피해액은 2022년 223억 원까지 소폭 감소했으나, 2023년 348억 원으로 반등한 뒤 2024년에는 703억 원으로 폭증했다. 5년 만에 피해액이 약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1건당 평균 피해액도 급증했다. 2021년 약 487만 원 수준이었던 건당 피해액은 2024년 약 2,244만 원으로 4.6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AI를 이용한 딥페이크, 딥보이스 기술과 불법 데이터 거래가 결합하며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현정 의원은 "보이스피싱 수법은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불법 데이터 거래의 결합으로 급속하게 진화하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개인의 주의 환기를 넘어, 금융기관의 과실 여부와 관계없이 신속하게 피해를 구제하는 방안을 법제화하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피해 구제 제도를 일원화하여 '전화 한 통으로 삶이 무너지는 사회적 재난'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용_기본사진.jpg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경기도, 42조 2,053억 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필수 민생사업 차질 없이 추진한다
  • 박찬대 인천시장,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이 살맛 나는 도약 ‘인천 리레이팅(Re-rating)’ 구상 발표
  • 인천시, 내년도 국비 7조 시대 활짝 연다...역대 최대
  • 인천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시민과의 대화 개최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 박찬대 민선9기 인천광역시장, 7월 1일 공식 취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인천 만들 것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현정 국회의원, 추석 연휴 보이스피싱, 건수는 줄었지만 피해액은 급증 추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