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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경기도의원, “광역버스 출퇴근 대란 우려... 예산 증액해야”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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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4 김성수 의원. “광역버스 출퇴근 대란 심각히 우려... 예산 증액해야”.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4일(월) 열린 교통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출퇴근시간대 광역버스 증차 운행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교통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2026년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를 목표로 총 1,97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이 중 출퇴근시간 부족한 좌석 공급을 보완하기 위한 ‘출퇴근시간대 증차 운행 지원’ 사업에 37억 원을 반영해 전년보다 14억 원을 증액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도는 2025년 본예산에서 국비 22억 원을 반영했던 것과 달리, 2026년 예산안에는 국비 6,200만 원만을 편성하였다. 이에 따라 국비·도비·시군비를 합한 총사업비도 2025년 74억 원에서 2026년 2억 원으로 대폭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재 월 2,600회가량 운행 중인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추가 운행이 내년에는 월 116회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내 각 지역에서 ‘출퇴근 대란’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2026년 출퇴근시간대 증차 운행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3% 수준에 불과해, 운행 횟수가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대광위가 전액을 직접 집행하지 않는 이상 1,420만 도민의 출퇴근 불편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국은 대광위와 조속히 협의해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2층버스의 신속한 도입 등 좌석 공급 확충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심의에서 출퇴근시간대 광역버스 증차 운행 지원 사업 외에도 ▲2026년 K-패스 정액제 도입에 따른 경기패스 예산 증액 필요성 ▲경기심야버스 예산 감액에 따른 사업 축소 우려 등을 집중 질의하며, 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내실 있는 교통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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