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경덕 교수, 전 세계 곳곳 '중국설' 행사에 "부채춤=중국춤" 홍보 논란

  • 안홍필 기자 기자
  • 입력 2025.01.30 00:2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부채춤-중국춤-1.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전 세계 곳곳에서 '중국설'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의 부채춤을 '중국 댄스'로 잘못 소개하는 일들이 계속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인도네시아 반둥에 거주하는 한인이 제보를 해 줬는데, 한 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 홍보물에 부채춤을 추는 사진을 사용하면서 '중국 전통 댄스'라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런 부분을 바로 잡고자 '반둥 한인회' 회장은 해당 기관에 항의하여 SNS에 포스팅 된 홍보물을 다 없앴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음력설에는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대형 퍼레이드 행사에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 앞에서 중국인들이 부채춤을 춰 논란이 된 바 있다.


또한, 같은 시기에 미국 NBA 덴버 너게츠 홈 구장에서는 '중국 댄스팀'이라고 소개하며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또 논란이 됐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 교수는 "세계 곳곳에 '중국설'로 표기된 것을 '음력설'로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계인들이 부채춤을 중국춤으로 오해하는 건 반드시 바로 잡아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우리의 부채춤을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한 '글로벌 홍보 캠페인'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채춤은 부채를 주된 소재로 삼은 한국 무용으로, 1954년 김백봉이 창작 발표한 김백봉류 부채춤이 가장 화려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천시, 내년부터 AI 기반 자율주행 대중교통 본격 추진
  • 경기도, 42조 2,053억 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필수 민생사업 차질 없이 추진한다
  • 박찬대 인천시장,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이 살맛 나는 도약 ‘인천 리레이팅(Re-rating)’ 구상 발표
  • 인천시, 내년도 국비 7조 시대 활짝 연다...역대 최대
  • 인천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시민과의 대화 개최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 연천가정폭력상담소·경찰서,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대응체계 강화 맞손”... 이은화 상담사 지적장애인 상대 경제적 착취자 고발 감사장 받아
  • 연천군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선별검사부터 전문 진단·감별검사·사후관리까지… 치매 조기관리 안전망 구축
  • 인천시, 쿠팡 물류센터 화재 대응 총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서경덕 교수, 전 세계 곳곳 '중국설' 행사에 "부채춤=중국춤" 홍보 논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