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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유산 현장점검 실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8.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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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8 윤재영 의원, 문화유산 현장점검 통해 보존정책 개선 촉구 (1).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은 8월 27일, 경기도 지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인시 충렬서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지정유산의 보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윤재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박병우 과장, 김수형 팀장, 김기범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에서는 이지연 문화유산팀장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이 함께했다. 충렬서원 측에서는 정연국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산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충렬서원의 지정구역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문화재 보존 상태와 향후 정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도지정유산이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지역적 가치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시·군, 문화유산 보존 주체 간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 방향과 예산 집행의 근거를 확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윤재영 의원은 “도지정유산은 도민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공공 자산”이라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유산이 후세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렬서원은 고려 말 충신이자 성리학자인 포은 정몽주(1337~1392)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9년(1576)에 창건됐다. 

 

처음에는 정몽주와 조광조를 함께 모신 ‘충렬사(忠烈祠)’로 시작됐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선조 38년(1605) 현재의 모현 지역으로 이전돼 중건됐고, 광해군 원년(1608)에는 ‘충렬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으며 국가로부터 공인을 얻었다.

 

서원은 강당을 앞에, 사당을 뒤에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계 맞배지붕 양식으로, 내부 중앙에는 정몽주의 영정이 봉안돼 있으며, 양측에는 설곡 정보와 죽창 이시직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제향 및 유림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충렬서원은 조선시대 유교 문화와 충절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 서원으로,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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