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창준 의원, “‘소비쿠폰 이어 교부금 감액까지’… 시군 재정 부담 가중 지적”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9.13 00:4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50910 오창준 의원, 소비쿠폰 이어 교부금 감액까지... 시군 재정 부담 가중 지적.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이 10일(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 심의에서 시군 재정 부담과 조정교부금 운영의 형평성 문제, 그리고 기금 신설운용의 타당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오창준 의원은 먼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이미 시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추경에서 일반조정교부금이 감액된 점을 문제 삼으며, “상반기 도세 징수 실적에 따라 조정교부금 감액 비율이 결정되면서 도세를 많이 걷은 시군일수록 더 많이, 적게 걷은 시군일수록 더 적게 교부금을 받는 구조가 되어 조정교부금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정 여건이 열악한 시군의 경우 감액 비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해 재정 충격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과정의 투명성 부족도 도마에 올렸다. 오창준 의원은 “현재 특별조정교부금은 이미 배분·집행된 후 차년도에야 공개돼 시의성 있는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보공개와 사전 배분 원칙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허승범 기획조정실장은 “현행 법령상 당해연도 공개는 어렵다”면서도 “시군 간 격차 해소에 더 신경 쓰겠다”고 답했다.

 

또한, 신규 기금 설치 움직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오창준 의원은 철도 지하화, 여성가족기금, 미군 공여지 개발 등 최근 신설이 추진되는 기금 사례를 언급하며 “이미 22개 27종의 기금이 운용 중인데, 무분별한 신설은 재정의 비효율을 키울 뿐 아니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로 본래 목적이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금에 여유자금이 생긴다는 것은 곧 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며, 이러한 자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계정을 거쳐 다시 일반회계로 흘러 들어가는 악순환은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며 기금의 목적성 강화를 거듭 당부했다.

ⓒ 컨슈머저널 & consumerjournal.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천시 옛 경인고속도로 도화 나들목(IC), 역사속으로 ‘인천대로 평면교차로 전환 본격화’
  • 【기획보도】 인천시, 교통망은 넓게, 일상은 편리하게… 인천 교통정책 촘촘해진다
  • 【기획보도】 파주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총력… 3호선 파주 연장·통일로선·GTX-H·KTX 연장 등 4대 핵심 철도사업 추진
  • 인천시, 내년부터 AI 기반 자율주행 대중교통 본격 추진
  • 경기도, 42조 2,053억 원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필수 민생사업 차질 없이 추진한다
  • 박찬대 인천시장, 민선9기 출범 100일 시민이 살맛 나는 도약 ‘인천 리레이팅(Re-rating)’ 구상 발표
  • 인천시, 내년도 국비 7조 시대 활짝 연다...역대 최대
  • 인천시, ‘지금 검단으로 갑니다’ 시민과의 대화 개최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지방의회법 제정’ 강조
  • 【기획기사】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공백 현실 속에서 시작된 ‘치료 이후를 책임지는 공공형 의료복지’ ‘우리동네 재활파트너’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오창준 의원, “‘소비쿠폰 이어 교부금 감액까지’… 시군 재정 부담 가중 지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