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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란 경기도의원, “프리미엄버스 지연·감회는 행정 책임 방기”… 예산 반환 문제 지적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09.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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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으로 인한 예산 감액 문제와, 명칭·디자인 변경 추진에 따른 행정 낭비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성란 의원은 “신규 5개 노선의 개통 지연과 일부 지역의 감회 운영은 단순한 일정 차질이 아니라 해당 지자체와 경기도 모두의 사업 준비·관리 실패의 결과”라며, “이로 인해 프리미엄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은 도입과 예산 배정의 기회마저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는 프리미엄버스 개통 지연과 감회 운행이 발생한 지역을 예산 배정과 평가 과정에서 후순위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의왕은 판교·서현까지 프리미엄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출퇴근 불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내손동 주민들은 출근 시간에 판교행 버스를 타기 위해 안양까지 역행해야 하고, 이마저도 만차로 탑승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3월 공모로 선정된 프리미엄버스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프리미엄버스는 이미 기능으로 충분히 차별화된 경기도형 인프라”라며, “도민이 바라는 것은 명칭이나 외관 색깔이 아니라 좌석 확대와 배차 안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칭이나 외관 변경에 예산을 쓰는 것은 불필요한 행정 낭비”라며, 사업 목적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개선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비용 대비 효과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의왕 장안마을–판교·서현 출·퇴근 전용 프리미엄버스는 서성란 의원이 지난해 2025년 경기도 교통국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예산을 확보해 마련된 노선으로, 출근 3회·퇴근 3회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서성란 의원은 “내손동 역시 추가적인 프리미엄버스 도입이 시급하다”며 “프리미엄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왕시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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