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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데이터센터조사특위, 첫 업무보고 실시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0.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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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데이터센터건립관련적정성여부에대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지난 10월 13일, 집행부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첫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특위는 오금동, 향동동, 덕이동, 문봉동, 식사동 등 고양시 관내에 건축허가가 진행 중이거나, 건축허가가 나간 총 10개소의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구성되었다.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주거지역 인근에 건립되는 데이터센터는 전자파 ‧ 소음 ‧ 열섬현상 등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도 데이터센터의 인·허가가 주민 안전과 환경적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주민들과 시의회 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시계획심의, 건축심의를 통과하여 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 도시계획정책관, 건축정책과장, 도시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된 각 부서의 역할, 업무 범위, 행정 절차 등을 설명했다. 그러나 특위에 참여한 다수의 의원은 업무보고 도중 제출된 자료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다음 조사 전까지 고양시 내 데이터센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보다 상세한 자료를 부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보고 이후 특위는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의결하여 다가오는 제298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며, 제1차 조사를 11월 5일경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데이터센터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용재·김미수·김해련·송규근·최규진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위의 조사 기간은 당초 계획에 따라 2026년 6월 30일까지이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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