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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기 동두천시의원, 5분 발언 통해 “지역아동센터 부정·비리 의혹 철저한 조사” 촉구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0.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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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권영기 의원_5분자유발언.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 권영기 의원(무소속, 나선거구)이 관내 모 지역아동센터의 부정과 비리를 낱낱이 폭로했다. 권 의원은 시 집행부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23일 열린 제34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권 의원은 제보받은 사진 자료를 증거로 제시하며, 해당 지역아동센터의 내부 비리와 부조리를 고발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동두천 소재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시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설치한 에어컨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위조(3등급 표지 위를 덮어 1등급 스티커 부착), ▶사회복지 현장실습 교육 실시에 필요한 인원(5년 경력 이상 사회복지사 2명) 미충족 은폐를 위한 서류 허위 기재, ▶급식 종사자 결원 은폐(다른 사람에게 종사자 복장 착용케 하여 시 지도·점검 모면), ▶퇴사한 직원의 출근부를 허위로 작성하여 인건비 수령,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대상 지급 도시락을 수령해 아동 급식으로 무단 전용,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사용 및 부실 식단 제공, ▶초록우산 재단 등이 제공한 아동 대상 간식(샌드위치, 치킨 등)을 아동 본인에게 지급하지 않고 급식으로 변칙 전용, ▶시간외수당 부정 수령 등 부정과 비리를 수년 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권 의원은 “시민의 피 같은 세금으로 조성된 지원 예산은 대체 어디로 간 건가? 부실한 급식을 먹어야 했던 센터 아동들은 대체 무슨 죄인가? 한창 먹성 좋을 시기의 아이들에게 갔어야 할 샌드위치와 치킨 같은 간식들은 결국 센터장 남매의 주머니로 들어간 셈이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지금 즉시 해당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나서서 진상을 밝히고 형사상 처벌 대상 사안은 즉각 수사기관에 고발하라.”고 시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한 “시 예산을 지원받는 관내 복지시설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밀 조사와 지도·점검에 착수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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