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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비 인천시의원, 인천형 공공키즈카페 모델 구축 시동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2.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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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단비 인천시의원 , 인천나비공원 현장방문…인천형 모델 구축 시동 (2).jpg

 

【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 내 공공 키즈카페 설치와 아동 발달 및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 등의 방안을 찾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형 공공키즈카페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는 최근 인천나비공원 일대에서 이단비 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부평구의원,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3차 간담회를 열고, 조성 후보지 선정 여부 등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검토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회는 나비공원 일대를 직접 답사해 입지 적정성과 연계 가능성을 살폈다. 이후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 공공형 키즈카페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형 조례안에 반영될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서 논의된 조례안의 핵심은 구별 1곳 이상 공공키즈카페 설치와 함께 아동 발달 프로그램과 엄마 쉼터를 결합한 복합 모델 구축이다. 


한 부평구민은 “부평이 송도·청라보다 유모차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며 “노년층 보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예약 절차를 단순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민간 키즈카페의 높은 비용과 협소한 공공시설의 한계 사이에서 충분한 공간과 대형 놀이 구조물이 설치된 시설이 필요하다.”, “엄마 쉼터 기능이 실효성을 가지려면 놀이 돌봄 인력이 반드시 배치돼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에 이단비 의원은 조례를 통해 키즈카페 시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균형을 고려한 배분 기준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권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공공형 키즈카페 정책과 비교할 때, 인천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며 “놀이권 보장은 곧 아이들의 기본권 보장이며,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조례안 제정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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