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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경기도의원, “하이러닝 홍보영상 논란, 그러나 에듀테크 예산 삭감 이유 돼선 안 돼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2.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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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일 열린 디지털인재국 예산 심사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제작·배포한 ‘2035 하이러닝’ AI 서‧논술평가 홍보영상 논란과 관련해 “일부 홍보물의 문제를 이유로 에듀테크 정책 자체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공교육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이번 홍보영상은 기획과 완성도 면에서 분명 부족함이 있었다”고 지적하면서도, “그럼에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은 이미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영상 논란 때문에 정책 방향 자체가 흔들린다면 가장 큰 피해자는 학생이 될 것”이라고 경계했다

 

특히、 이상원 의원은 2026년도 에듀테크 활용 교육예산이 소관 상임위에서 약 30억 원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플랫폼만 만들어 놓고 이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콘텐츠 개발 예산을 줄이는 것은 ‘자동차를 사놓고 기름을 넣지 않는 것’과 같다”며 “정작 학생의 학습 변화를 이끄는 핵심은 플랫폼이 아니라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상원 의원은 에듀테크가 가진 ‘교육 격차 해소’ 기능에 주목했다. “AI 학습은 단순한 동영상이 아니라 ▲실시간 상호작용 ▲학습과정 데이터 분석 ▲AI 진단·추천 ▲개별 코칭·대시보드 제공 ▲장기 학습이력 관리까지 가능하다”며 “이러한 기능은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결국 학습격차 해소와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교육 시장에서 이미 에듀테크 기반 학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현실을 짚으며 공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교육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이미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 큰 차이가 없지만, 사교육을 이용할 여건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공교육의 에듀테크 지원이 사실상 유일한 기회”라며 “교육청이 학습격차 완화를 위해 나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원 의원은 “플랫폼 구축 이후 콘텐츠·교재 개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공교육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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