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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영 경기도의원, “DMZ 생태 모니터링·교육 감액은 연속성 훼손... 평화·안보·생태 융합 전략으로 확대해야”

  • 안홍필 기자
  • 입력 2025.12.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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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저널/안홍필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2일(금)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과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단순 감액이 아닌 전략적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집행률도 양호하고, 경기도가 대표적인 생태보전 사업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생태환경 모니터링은 단년도 사업이 아니라 장기간의 변화 추이를 축적·분석해야 하는 연속성 있는 사업인데, 예산을 크게 감액하면 생태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평화협력국 전반의 사업이 부득이하게 감액 편성됐다”면서도 “사업의 명맥은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최소한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재정 상황이 어렵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업을 동일하게 줄일 것이 아니라 전략 사업과 꼭 필요한 사업은 오히려 증액해야 한다”며 “DMZ 생태환경 모니터링과 생태교육 사업은 단순 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습과 체험을 포함한 미래형 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DMZ 접경지역에는 UN군 화장장, 군마 레클리스 기념사업, 상승전망대, 야생동물생태관찰원 등 평화·안보·생태 자원이 집적돼 있다”며 “이 사업을 이러한 자산들과 연계해 ‘평화–안보–생태가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다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전략사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윤 의원은 “이번 감액은 단순한 재정 조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어야 할 사안”이라며 “담당 부서와 별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예산 확대와 사업 구조 개선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DMZ 생태환경 모니터링 사업은 경기도 접경지역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도 차원에서 단기 재정 논리가 아닌 중·장기 전략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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